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집안일’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힘들다, 하기 싫다, 못하겠다, 소질이 없는 것 같다 등등 하소연 글이 주르륵 쏟아집니다. 청소, 정리, 빨래, 식사 준비…. 집안일은 누구에게나 힘든 숙제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이기에 해도해도 끝이 없는 느낌이 들지요. 무난하게 잘 굴러갈 때는 티도 안 나지만, 힘들어서 하루 이틀만 멈춰도 금방 일상이 불편해지는 것이 집안일입니다. 멈추기 힘든 쳇바퀴를 끙끙거리며 계속 돌리는 기분이랄까요?
《집안일 반으로 줄이기》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직종이지만 ‘집안일 프로듀서’로 유명한 혼마 아사코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감수한 책입니다. 집안일을 주로 하는 주부 뿐 아니라 싱글 남성 독자도 ‘유용한 책’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은 베스트셀러지요.
집안일을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면? 집안일을 더 체계적,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집안일을 확 줄일 수 있다면? 이 책에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습니다. 집안일이 편해지면 생활이 정돈되는 것은 물론 마음이 편해져서 일상이 즐거워집니다. 《집안일 반으로 줄이기》와 함께 당신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Contents
1장 집안일 리스트 만들기
1 집안일은 왜 힘든 것일까?
집안일 리스트를 써보면 문제점과 개선책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2 루틴인 집안일을 리스트화
한번 해놓으면 계속 편하다!
집안일 ‘재고 조사’를 해본다
3 집안일 시간 배분표를 재검토한다
아침 시간·저녁 시간을 재검토하면
빠르고 덜 피곤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다
4 가끔씩 하는 집안일도 리스트 만들기
가끔 하는 집안일 리스트 만들기로 누락 방지
& 착착 진행
2장 집안일 습관 만들기
청소
01 청소는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가장 쉽다
02 세제를 단순화하면 청소가 쉬워진다
03 자주 더러워지는 장소에 쓰기 편한 도구를 둔다
04 열과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05 부지런히 환기하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06 효율적인 바닥 청소 규칙
07 일회용 청소포는 만능 걸레
08 부엌은 ‘하는 김에 청소’가 제일 편하다
09 소독용 에탄올은 부엌 청소의 구세주
10 행주 스트레스 이젠 안녕
11 수세미는 뜨거운 물을 뿌려서 청결하게 유지한다
12 전자레인지 오염은 따뜻한 수건의 수증기로 제거한다
13 거실은 따로 청소 시간을 정하지 말고 ‘하면서 청소’
14 카펫은 털 방향과 반대로 청소
15 창문과 방충망은 멜라민 스펀지로 깨끗하게 관리
16 항균·냄새 제거 스프레이의 효과적 사용법
17 현관은 거실 청소를 하는 김에 청소
18 욕실은 1분 청소 & 24시간 환기
19 욕실 천장은 막대걸레로 곰팡이 예방
20 수도꼭지와 거울의 얼룩에는 구연산수
21 화장실은 오염 방지 & 간단 청소로 편하게
22 세면대는 물기를 닦아내는 것만으로 OK
23 집안 전체의 배수구는 베이킹 소다 + 식초로 산뜻하게
24 안 신는 양말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활용
정리
01 사용하는 장소 = 수납 장소, 꺼내놓고 방치하는 것 차단
02 물건을 1군과 2군으로 나눠 수납하면 쓰기 편하다
03 동시에 쓰는 물건은 한군데 모아둔다
04 물건의 양은 수납 공간의 80%를 기준으로 삼는다
05 하루 중 5분, 정리정돈 타임을 정한다
06 버릴 물건이 아니라 남길 물건을 고른다
07 규칙은 ‘하나를 처분한 후에 하나를 산다’
08 넓은 공간은 칸막이로 쓰기 편하게
09 매달거나 걸어서 수납하면 훨씬 편하다
10 물건은 포개지 말고 세운다
11 ‘옆면 수납’으로 수납 공간을 늘린다
12 욕실은 ‘공중 수납’으로 곰팡이 대책
13 밖에서 쓰는 물건은 현관에 수납
14 깊이가 있는 공간은 ‘서랍식’이 최고
15 높은 위치의 수납용품은 ‘손잡이가 달린 것’을 이용
16 같은 종류의 컵은 ‘세로 1열’로 세운다
17 서랍 속은 기본적으로 1칸 = 1아이템
18 파일박스는 만능 수납용품
19 부엌 수납은 물 쓰는 곳과 불 쓰는 곳으로 나눈다
20 ‘통일’하는 것이 보기 좋은 수납의 열쇠
21 옷걸이는 통일하고 수량을 제한
22 라벨링에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
23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카드와 서류를 줄인다
세탁
01 세탁물 넣을 때에도 순서가 있다
02 흰 셔츠의 때는 비누로 뺀다
03 장마 시즌에는 산소계 표백제 플러스
04 세탁망을 활용하면 세탁이 쉬워진다
05 색깔·무늬가 있는 옷, 플리스는 뒤집어서 빠는 것이 철칙
06 뒤집어 벗어놓은 것은 그 상태로 세탁한다
07 ‘밤 세탁’은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는다
08 압축봉으로 ‘임시 건조대’를 만든다
09 널기 전 ‘간단 손다림질’로 다림질을 쉽게
10 빨래를 널 때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만든다
11 거꾸로 널면 빨리 마른다
12 침대 시트나 담요는 M자형으로 넌다
13 세탁용과 보관용 옷걸이를 통일한다
14 실내에서 말릴 때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한다
15 대형 세탁물은 코인빨래방을 활용
16 핸디 스팀다리미를 쓰면 다리미판이 필요없다
17 셔츠 다림질을 할 때는 분무기가 중요
18 물빨래할 수 없는 옷은 ‘두드려 빨기’
19 에탄올 스프레이로 곰팡이를 방지한다
20 옷을 갤 때는 ‘세로·세로·가로·가로’
21 ‘한 번 입었던 옷을 보관하는 곳’을 만든다
22 서랍을 전부 열어놓고 개면서 수납하면 빠르다
23 보풀 제거에는 브러시를 추천
24 옷에 밴 냄새는 욕실에서 제거
25 세탁조의 곰팡이를 방지하는 습관
요리
01 시간 단축 조리는 진행 순서가 열쇠
02 ‘만들어두는 반찬’을 위해 시간을 따로 내지 않는다
03 메인 반찬+ 곁들임 반찬의 기본 콤비를 정한다
04 건더기를 듬뿍 넣은 된장국으로 심플한 식사
05 불이 필요 없는 반찬으로 시간 단축 & 쉽게
06 육류 · 생선은 ‘밑간 냉동’으로 끝까지 맛있게 먹는다
07 채소를 편하게 씻고 자른다
08 채소는 자르는 법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09 뿌리채소는 찬물에, 잎채소는 끓는 물에 넣고 데친다
10 튀김 기름은 재료가 절반 정도 잠기면 충분
11 전자레인지 풀 활용
12 혼자서 5역이 가능한 프라이팬
13 생략할 수 있는 것은 빼서 편하게 조리한다
14 쉬운 달걀 요리 요령
15 건조 식품이 식탁을 구한다
16 파는 반찬에 약간의 정성 더하기
17 초록색을 ‘살짝 얹으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18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되는 국 더하기
19 드레싱은 만능 조미료
20 ‘밥 세트’, ‘빵 세트’를 냉장고에 상비
21 달걀은 도어 포켓에 넣지 않는다
22 약간 시든 채소는 물로 씻어서 싸두면 되살아난다
23 주방 가위, 집게, 미니 거품기는 세 가지 보물
24 기름기가 묻지 않은 식기부터 닦는다
25 장 보러 가기 전에 냉장고를 열어 사진을 찍는다
26 마트 바구니는 2단으로 사용
3장 집안일 하기 쉬운 집 만들기
1 집안일을 하기 힘든 것은 집 때문일까?
집 안을 재검토하면 가사 시간이 짧아지고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