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만두

바이올렛의 신나는 우주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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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3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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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30
Pages/Weight/Size 180*230*25mm
ISBN 9791155352304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우주 소녀의 용감한 모험을 그려 내다

머나먼 은하계에서 한 소녀가 개성 넘치는 친구들과 협력해 무시무시한 우주 고래 떼로부터 아빠를 구하는 동시에 태양계도 구한다. 주인공 바이올렛의 아빠는 우주 고래의 똥을 귀중한 연료로 가공하는 제재소에서 일한다. 힘들고 손가락질 받는 일이지만, 바이올렛의 엄마가 패션 공장에서 하급 디자이너로 일하기 때문에 이들 가족은 근근이 생계를 이어 나간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돈 문제보다 더 큰 문제가 이들 가족에게 발생한다. 제재소의 극비 임무 수행 중에 아빠가 행방불명되고, 끈적끈적한 고래 설사가 (마치 유조선의 유출 사고처럼) 이들의 거주 구역 전체를 휩쓸자, 바이올렛과 엄마는 아빠의 무사 여부를 알 수 없어 불안해한다. 바이올렛은 친구들과 함께 ─ 그중 한 명은 똑똑한 꼬마 수탉 [엘리엇]이고, 또 한 명은 자기네 종족의 최후 생존자라고 주장하는 외계인 [재카이어스]이며, 나머지 몇 명은 아빠의 예전 친구들이다 ─ 아빠를 우주 고래로부터 구하기 위한, 그리고 은하계를 뒤덮은 고래 설사의 홍수를 중단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아빠의 실종이 이보다 더 크고 더 불길한 뭔가의 일부임을 깨닫게 된다.

모든 독자에게 선물과도 같은 그래픽노블

성인 독자를 겨냥한 슈퍼 히어로 만화가 강세인 지금과 같은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아울러 어린이에 관한) 오리지널 만화를 내놓은 작가가 있다. 크레이그 톰슨은 전 연령의 독자가 즐길 수 있는 『우주 만두』를 기발하게 그려 냈다. 우주 고래의 배설물을 다룬 화장실적 유머에도 불구하고, 톰슨의 SF 모험담은 무척이나 친숙하기 그지없는 쟁점들에 대한 (예를 들어 파괴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 첨예한 빈부 격차, 빈곤층에 대한 편견 등) 섬세한 논평으로 가득하다. 그의 역동적인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에는 괴짜 외계인과 우주 건축물들이 잔뜩 등장하며, 빈부 격차를 상징하는 매우 구체적인 배경도 등장한다. 예를 들어, 가난한 구역은 먼지가 자욱하고 갈색이며 아무렇게나 조립해 만든 듯한 우주선과 녹슨 고물 더미가 있는 반면, 상류층이 거주하는 우주 정거장은 매끄럽고 깨끗하며 밝게 빛나는 색깔이 지배적이다. 비록 미래에도 해결되지 못한 냉엄한 현실적 주제를 다루지만, 톰슨은 그림을 밝고 풍부하고 다채롭게 유지했으며, 냉소적인 디스토피아로 빠져들지 않았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아이들을 (아울러 모든 독자를) 위한 완벽한 선물인 바로 이 대담한 우주 모험담이다.
Author
크레이그 톰슨,박중서
1975년 미시간 주 트래버스시티에서 태어나 『담요』의 배경이기도 한 위스콘신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엄격한 기독교주의 가정에서 자란 그는 늘 성경을 읽어야 했고 TV 시청도, 음악을 듣는 것도 모두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했다. 유일하게 예술적인 충족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만화 월간지뿐이었다.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교 때는 대학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등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1999년 『안녕, 청키 라이스』로 데뷔했고, 그 이듬해에 하비상 〈재능 있는 신인〉 상을 수상하며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자전적인 작품인 『담요』로 2004년 각종 만화 상을 휩쓸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담요』의 성공 요인을 묻자 작가는 〈액션 장르가 아닌 다른 대안 만화의 표준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며 〈허무주의나 냉소주의 등 어떠한 메시지도 담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종교에 대한 너무나 정직한 표현으로 작품 발표 후 크레이그 톰슨의 부모와 그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프랑스, 바르셀로나, 알프스 그리고 모로코를 방랑하면서 그 여행지의 문화와 모습을 즉흥적이고도 열정적으로 기록한 여행 일기인『여행기』와 사막, 하렘 그리고 현대 산업화의 흔적 사이에서 살아가는 두 노예의 사랑 이야기『하비비』, 진정한 가치를 찾아 떠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귀여운 거북이의 이야기 『안녕, 청키 라이스』가 있다.
1975년 미시간 주 트래버스시티에서 태어나 『담요』의 배경이기도 한 위스콘신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엄격한 기독교주의 가정에서 자란 그는 늘 성경을 읽어야 했고 TV 시청도, 음악을 듣는 것도 모두 부모님의 허락이 있어야만 했다. 유일하게 예술적인 충족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만화 월간지뿐이었다.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며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교 때는 대학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등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1999년 『안녕, 청키 라이스』로 데뷔했고, 그 이듬해에 하비상 〈재능 있는 신인〉 상을 수상하며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자전적인 작품인 『담요』로 2004년 각종 만화 상을 휩쓸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담요』의 성공 요인을 묻자 작가는 〈액션 장르가 아닌 다른 대안 만화의 표준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며 〈허무주의나 냉소주의 등 어떠한 메시지도 담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종교에 대한 너무나 정직한 표현으로 작품 발표 후 크레이그 톰슨의 부모와 그의 관계는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프랑스, 바르셀로나, 알프스 그리고 모로코를 방랑하면서 그 여행지의 문화와 모습을 즉흥적이고도 열정적으로 기록한 여행 일기인『여행기』와 사막, 하렘 그리고 현대 산업화의 흔적 사이에서 살아가는 두 노예의 사랑 이야기『하비비』, 진정한 가치를 찾아 떠나기를 주저하지 않는 귀여운 거북이의 이야기 『안녕, 청키 라이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