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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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3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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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7
Pages/Weight/Size 188*248*20mm
ISBN 9791155351208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 『오르부아르』

문학성이 뛰어난 세계의 그래픽노블을 10여 년간 꾸준하게 출간하고 있는 미메시스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소설 『오르부아르』가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것이다.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는 600여 페이지에 가까운 소설을 직접 압축하고 각색했고, 스무 권이 넘는 그래픽노블을 펴낸 만화가 크리스티앙 드 메테르가 그림으로 옮겼다. 1922년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착복 스캔들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오르부아르』는 사기꾼들이 승리하고 자본가들은 폐허 위에서 부를 축적하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프랑스를 거장의 솜씨로 그린다. 이 작품은 2013년 프랑스의 공쿠르상을 수상하였다. 문학성과 예술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발하는 최고 문학상에 대중 문학 작가가 뽑힌 것은 2013년 당시 프랑스에서도 엄청난 이변이었다. 심사 위원 피에르 아술린에게서 '이 시대에 출간된 가장 강력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은 『오르부아르』는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가 판매되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공쿠르상 수상 작품은 평균적으로 40만 부 정도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두 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피에르 르메트르는 2006년에 『이렌』으로 등단한 이후로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고(『이렌』 2006년 코냑 추리 문학 페스티벌 최고 소설상, 『웨딩드레스』 2009년 상당크르 추리 문학상, 『실업자』 2010년 르푸앵 유럽 추리 문학상, 『알렉스』 2013년 CWA 대거상 인터내셔널 부문),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었으며 15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프랑스 추리 소설계의 간판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세계 3대 문학상인 공쿠르상까지 받으며 문학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다. 이러한 『오르부아르』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내한하여 '작가로서 특히 외국 독자들과 만나게 되는 것은 큰 즐거움'이라고 말하며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Author
피에르 르메트르,크리스티앙 드 메테르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치다가 55세의 나이로 어느 날 소설을 썼고, 이 첫 소설 『능숙한 솜씨』로 코냑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형사 베르호벤 3부작’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의 탄생”이라는 문단의 호평과 대서특필로 격찬 받았다. 이후로 발표한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 『사악한 관리인 Cadres noirs』(출간 예정)으로 2009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몽티니 레 코르메유 불어권 추리소설 문학상, 2010 유럽 추리소설 대상 등을 받으면서, 등단 후 연이어 발표한 세 작품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이력을 쌓았다. 그의 작품에는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와 『사악한 관리인』은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다.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5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과 영문학을 가르치다가 55세의 나이로 어느 날 소설을 썼고, 이 첫 소설 『능숙한 솜씨』로 코냑페스티벌 신인상을 수상했다. ‘형사 베르호벤 3부작’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본격문학 이상의 품격을 갖춘 보기 드문 장르소설” “프루스트, 도스토옙스키, 발자크의 문체를 느낄 수 있는 수작” “추리?스릴러 대가의 탄생”이라는 문단의 호평과 대서특필로 격찬 받았다. 이후로 발표한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 『사악한 관리인 Cadres noirs』(출간 예정)으로 2009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몽티니 레 코르메유 불어권 추리소설 문학상, 2010 유럽 추리소설 대상 등을 받으면서, 등단 후 연이어 발표한 세 작품이 모두 문학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이력을 쌓았다. 그의 작품에는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그 남자의 웨딩드레스』와 『사악한 관리인』은 현재 영화로 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