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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 프리마: 예전처럼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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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535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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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08
Pages/Weight/Size 187*255*25mm
ISBN 9791155351093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형제의 삶이 펼쳐지다

10년간 연락이 끊겼던 파비오와 조반니 형제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집안과 의절했던 파비오는 아버지의 유골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동생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하지만 파비오는 일과 여자 문제 등으로 골칫거리가 생긴 데다가 아버지의 유산까지 챙겨 주겠다는 조반니의 제안에 마음을 바꾼다. 둘은 낡고 오래된 피아트 500을 몰고 먼 길을 나서지만,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서로에게 쌓였던 원망들은 걷잡을 수 없이 우수수 쏟아진다.

그러나 형제가 함께 나눴던 추억과 우연히 길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들이 겹치면서 여정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단편적으로 그려지는 아버지의 초상을 통해 파란만장했던 형제의 관계도 서서히 드러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칸초네 가수 토니 달라라의 명곡 「코메 프리마」의 뜻처럼, 두 형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에는 저자의 어린 시절, 가족, 기억, 말하지 않은 것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배어 있다.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던 알프레드는 프랑스를 떠나 3년간 거주했던 이탈리아에서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이탈리아는 지은이 알프레드의 아버지의 땅이자, 저자가 많은 시간을 보냈고, 아직도 그의 가족이 있는 나라이다. 알프레드는 이야기의 적절한 목소리를 찾기 위해 이탈리아의 흑백영화의 '수공'적 방식에 영감을 얻었다.
Author
알프레드,이상해
1976년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만드는 게 습관처럼 되었다. 독학으로 만화를 배운 그는 1997년부터 델쿠르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 시작했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인 다비드 쇼벨을 만난 이후, 두 사람은 『종이 없는 말들Paroles sans papiers』(2007)이나 『처음들Premieres fois』(2008)과 같은 공동 작품을 출간한다. 2004년 알프레드는 롤랑 토포르Roland Topor의 소설 『카페 파니크Cafe panique』를 만화로 각색하는 오랜 꿈을 실현하는데, 이 작업에서 그는 화가 겸 소설가인 롤랑 토포르를 본떠 여러 가지 기교를 혼합하고 시도한다. 2005년, 알프레드는 장필리프 페로Jean-Philippe Peyraud의 시나리오에 따라 『원숭이의 절망Le desespoir du singe』 시리즈를 시작하고, 올리비에 카와 함께 『나는 왜 피에르를 죽였는가Pourquoi j’ai tue Pierre』를 내놓아 2007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독자상>과 <에상시엘상>을 수상한다. 오래전부터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2006년 올리비에 카와 함께 <크럼블 클럽Crumble Club>을 결성하기도 한다. 2009년 기욤 게로의 소설을 각색한 『나는 사냥감으로 죽지 않을 것이다Je mourrai pas gibier』를 출간한 후, 프랑스를 떠나 3년간 이탈리아 베니스에 거주하였고, 이때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Come Prima』을 처음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로드 무비 형태를 띤 이 작품으로 그는 2014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도 거머쥔다. 전후 이탈리아 흑백영화에 경의를 표하는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은 시나리오로 각색되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1976년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만드는 게 습관처럼 되었다. 독학으로 만화를 배운 그는 1997년부터 델쿠르 출판사에서 책을 내기 시작했다. 만화 시나리오 작가인 다비드 쇼벨을 만난 이후, 두 사람은 『종이 없는 말들Paroles sans papiers』(2007)이나 『처음들Premieres fois』(2008)과 같은 공동 작품을 출간한다. 2004년 알프레드는 롤랑 토포르Roland Topor의 소설 『카페 파니크Cafe panique』를 만화로 각색하는 오랜 꿈을 실현하는데, 이 작업에서 그는 화가 겸 소설가인 롤랑 토포르를 본떠 여러 가지 기교를 혼합하고 시도한다. 2005년, 알프레드는 장필리프 페로Jean-Philippe Peyraud의 시나리오에 따라 『원숭이의 절망Le desespoir du singe』 시리즈를 시작하고, 올리비에 카와 함께 『나는 왜 피에르를 죽였는가Pourquoi j’ai tue Pierre』를 내놓아 2007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독자상>과 <에상시엘상>을 수상한다. 오래전부터 뮤지션이자 배우로 활동해 온 그는 2006년 올리비에 카와 함께 <크럼블 클럽Crumble Club>을 결성하기도 한다. 2009년 기욤 게로의 소설을 각색한 『나는 사냥감으로 죽지 않을 것이다Je mourrai pas gibier』를 출간한 후, 프랑스를 떠나 3년간 이탈리아 베니스에 거주하였고, 이때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Come Prima』을 처음 구상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로드 무비 형태를 띤 이 작품으로 그는 2014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도 거머쥔다. 전후 이탈리아 흑백영화에 경의를 표하는 『코메 프리마: 예전처럼』은 시나리오로 각색되어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