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4세인 저자, 석오 전광 선생은 여전히 현업의 연장으로 명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아이 명품이름』, 『다가올 운명 미리보고 뛰어넘기』 등의 스테디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지금의 하이트맥주인 조선맥주에서 근무, 계열사 대표를 거쳐 이후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상무를 지낸 엘리트이다.역학은 ‘모든 것은 바뀐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변화의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그 대표적인 예인 사주학은 사람의 한평생이 변화하는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전광 선생은 운명에 대해 ‘운칠기삼’ 즉, 운이 7이라면 노력으로 3을 바꿀 수 있다는 수신학으로서의 명리학을 연구해 왔다. 2017년, 그는 여전히 짱짱한 저력으로 노년에 이르러 깨달은 운명의 힘, 역학의 신비에 관련한 연구서 『첨단이론전개 새로 쓴 알짜 사주학』을 출간하게 되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사주학의 알짜 이론을 비밀스레 계승해 내려온 색다른 학파가 있는데 투명한 학파라 하여 ‘투파’로 불린다. 저자와는 서울대 동기생이자 명리학자인 남각 김남용 선생이 이 학파의 계승자인데, 그 내용이 기존의 이론과는 사뭇 달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이라 할 수 있다. 남각 김남용 선생의 권유로 석오 전광 선생이 기존 이론과 투파 이론을 접목한 새로운 사주학을 만들게 되었으니 본서가 그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로써 기존 이론과 투파 이론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파헤쳐 어느 누가 논하여도 논리가 통하는 조화로운 이론을 펼쳤다.이 책은 사주학의 교과서로서 초심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론편과 실전편 두 책으로 나뉘어 알짜 내용만을 다루었고 다양한 예를 들어 독자가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Contents
새로 쓴 알짜 사주학(이론편 차례)
책을 펴내며
김남용·전광 화제 대담
모든 것은 변화한다 _20
01. 달빛 아래 황금 술통 그대로 두지 말라
02. 만물은 유전한다[panta rhei]
03. 소립자는 나타남과 사라짐을 반복한다
동양의 역 사상 _23
01. 전설과 설화
02. 선가의 입장
03.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04. 스스로를 바꾸어라
역학의 전개 _31
01. 복희 팔괘의 등장
02. 은나라
03. 주나라
04. 제자백가
음양오행 사상 _38
01. 우주철학
02. 생활철학
03. 기의 파동 철학
04. 컴퓨터와 음양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