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스 리더십, 미래 우주시대의 리더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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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18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41994655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당신은 얼마나 커다란 눈망울을 가졌나요?

사람의 눈동자는 기껏해야 지름이 1cm 남짓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크기의 눈동자로 마치 내가 세상 모든 걸 다 보고, 다 아는 듯 그렇게 믿고 주장하며 살아갑니다. 항상 곁에서 나와 함께 돌고 있는 우주의 천체들 달은 지름이 약 3,400km, 지구는 약 12,800km, 태양은 약 1,390,000km입니다. 가끔 지나다 하늘 한 귀퉁이에서 볼 수 있었고, 내 삶에 있어서 그 존재는 그저 평범했고, 무한한 우주에서 작고 보잘것없다고 무시했던 달조차 그 잘난 내 눈동자에 비하면 무한한 크기의 존재였네요.
 
지구 곁에서 46억 년의 세월을 기다려 온 달, 지금 그 달이 지금 갑자기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내려다본 경험이 있는 많은 우주비행사의 회고에 의하면,과거 절대적 무신론자였던 그들도 신(神)적 존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소름 돋는 신비로움에 넋이 나갔을 겁니다. 검은 우주공간 속 동그랗고 파란 지구, 저것이 내가 울고 웃으며 살았던 동네, 자신이 너무도 작고 보잘것없어 보였을 겁니다.
 
우리는 우주비행을 마친 그들의 마음으로 우주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인간이 우주에서 벌이고 있는 일들은 현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지만, 언젠가 그 풍요는 대가를 요구할 것이고, 그때 미래 세대에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해질 겁니다. 그리고 그 리더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겸손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작아도 맑고 투명한 눈망울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Author
김규영
항성(恒星) 김 규 영(奎 별 규, 榮 영화로울 영)
출생 : 서울, 1969년 인류최초 달 탐사로켓 아폴로 11호 발사 5일 전
경력 : 공군사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공군장교로 30년 근무 후 퇴역
천문지도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저서 :「시공간과 중력, 우주와 나에 관한 상상여행」(부크크)
항성(恒星) 김 규 영(奎 별 규, 榮 영화로울 영)
출생 : 서울, 1969년 인류최초 달 탐사로켓 아폴로 11호 발사 5일 전
경력 : 공군사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공군장교로 30년 근무 후 퇴역
천문지도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저서 :「시공간과 중력, 우주와 나에 관한 상상여행」(부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