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곤충학자, 탐험가. 자연계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존경받는 학자다. 에든버러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했고 런던자연사박물관과 임페리얼칼리지런던에서 곤충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갔으며 자연사박물관 곤충학 부큐레이터를 역임했다. 현재는 명예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왕립곤충학회(Royal Entomological Society)와 영국왕립생물학회(Royal Society of Biology)의 명예회원이며,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 런던린넨학회(Linnean Society of London)의 회원이기도 하다. 세계 곳곳으로 곤충을 찾아 연구와 여행을 떠났던 그는 파푸아뉴기니, 벨리즈, 태국의 열대우림, 탄자니아의 사바나, 파키스탄 북부의 산악 지대 등 열대우림부터 사바나, 동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곤충 서식지를 돌아다녔다. 25년간 이어진 그의 곤충을 향한 사랑은 곤충을 비롯한 생태학 전반과 종의 진화 및 보존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은 열정으로 피어났다. 학교를 떠나 텔레비전 및 라디오 진행자 등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영역을 넓혔으며, 곤충들의 삶과 생활, 생태계, 더 나아가 생물 다양성에 관해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B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는 [자연 속 거북이 보육원: 둥지의 비밀(Nature’ Turtle Nursery: Secrets from the Nest)], [해양 부검: 우리 바다의 비밀 이야기(Ocean Autopsy: The Secret Story of Our Seas)], [원숭이 행성(Monkey Planet)], [어둠: 자연의 밤 세계(The Dark: Nature’ Nighttime World)], [행성 개미: 식민지 내부의 삶(Planet Ant: Life Inside the Colony)] 등 다수의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출연해왔다. 또한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출연한 [덤불 속의 생명(Life in the Undergrowth)]의 수석 과학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하고 진행한 많은 자연 다큐멘터리 중에서도 사계절의 변화에 맞서며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참나무의 극적인 삶을 이야기한 [참나무: 자연의 가장 위대한 생존자(Oak Tree: Nature’ Greatest Survivor)]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왕립텔레비전협회상(Royal Television Society Awards) 과학 및 자연사 부문,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수여하는 그리어슨영국다큐멘터리상(Grierson British Documentary Awards) 과학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우리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만 자연의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부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삶 이후: 부패의 기묘한 과학(After Life: The Strange Science of Decay)]은 영국아카데미스코틀랜드상(British Academy Scotland Awards)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몇몇 곤충종에 자신의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곤충을 사랑하고 대변하는 일에 진심인 조지 맥개빈. 그는 지구 생명체의 약 80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여전히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거나 분류되지 않은 수많은 무척추동물인 곤충의 미스터리를 밝히고, 그들이 처한 위험을 살펴보고, 그들의 안녕을 살피는 일에 여생을 모두 바치겠다 말한다. 삶의 출발점보다 종착점에 훨씬 가까워진 나이의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오직 단 하나, 이 세상을 만들어온 곤충들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우리 존재도 사라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점점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 사라지는 것이 많아지는 지구에서 그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종이 오래도록 함께 살아가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곤충학자, 탐험가. 자연계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존경받는 학자다. 에든버러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했고 런던자연사박물관과 임페리얼칼리지런던에서 곤충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갔으며 자연사박물관 곤충학 부큐레이터를 역임했다. 현재는 명예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왕립곤충학회(Royal Entomological Society)와 영국왕립생물학회(Royal Society of Biology)의 명예회원이며, 왕립지리학회(Royal Geographical Society), 런던린넨학회(Linnean Society of London)의 회원이기도 하다. 세계 곳곳으로 곤충을 찾아 연구와 여행을 떠났던 그는 파푸아뉴기니, 벨리즈, 태국의 열대우림, 탄자니아의 사바나, 파키스탄 북부의 산악 지대 등 열대우림부터 사바나, 동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곤충 서식지를 돌아다녔다. 25년간 이어진 그의 곤충을 향한 사랑은 곤충을 비롯한 생태학 전반과 종의 진화 및 보존의 중요성을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은 열정으로 피어났다. 학교를 떠나 텔레비전 및 라디오 진행자 등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영역을 넓혔으며, 곤충들의 삶과 생활, 생태계, 더 나아가 생물 다양성에 관해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B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시청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는 [자연 속 거북이 보육원: 둥지의 비밀(Nature’ Turtle Nursery: Secrets from the Nest)], [해양 부검: 우리 바다의 비밀 이야기(Ocean Autopsy: The Secret Story of Our Seas)], [원숭이 행성(Monkey Planet)], [어둠: 자연의 밤 세계(The Dark: Nature’ Nighttime World)], [행성 개미: 식민지 내부의 삶(Planet Ant: Life Inside the Colony)] 등 다수의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출연해왔다. 또한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출연한 [덤불 속의 생명(Life in the Undergrowth)]의 수석 과학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하고 진행한 많은 자연 다큐멘터리 중에서도 사계절의 변화에 맞서며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참나무의 극적인 삶을 이야기한 [참나무: 자연의 가장 위대한 생존자(Oak Tree: Nature’ Greatest Survivor)]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왕립텔레비전협회상(Royal Television Society Awards) 과학 및 자연사 부문,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수여하는 그리어슨영국다큐멘터리상(Grierson British Documentary Awards) 과학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우리에게 거부감을 일으키지만 자연의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부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삶 이후: 부패의 기묘한 과학(After Life: The Strange Science of Decay)]은 영국아카데미스코틀랜드상(British Academy Scotland Awards)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몇몇 곤충종에 자신의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곤충을 사랑하고 대변하는 일에 진심인 조지 맥개빈. 그는 지구 생명체의 약 80퍼센트를 차지하지만 여전히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거나 분류되지 않은 수많은 무척추동물인 곤충의 미스터리를 밝히고, 그들이 처한 위험을 살펴보고, 그들의 안녕을 살피는 일에 여생을 모두 바치겠다 말한다. 삶의 출발점보다 종착점에 훨씬 가까워진 나이의 그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오직 단 하나, 이 세상을 만들어온 곤충들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우리 존재도 사라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점점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 사라지는 것이 많아지는 지구에서 그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종이 오래도록 함께 살아가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