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먼 10년은 늙는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집 짓는 과정은 지난하고도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건축주들이 충분한 정보를 모른 상태에서 쉽게 접근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은 한 여성 건축가가 처음 자신의 사무실을 내고, 건축주를 만나고, 설계를 해서 집을 짓는 과정을 여러 가지 이야기 속에 녹여내서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자연스럽게 집 짓는 과정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Contents
CONTENT
시작하면서
1. 개소 파티
2. 민영의 살아온 이야기
3. 건축주의 연락
4. 건축주와의 만남
5. 설계계약
6. 첫 번째 미팅
7. 모형 만들기
8. 인허가 접수
9. 시공사 선정 1
10. 시공사 선정 2
11. 착공
12. 공사 진행 1
13. 불안
14. 새로운 시작
15. 공사 진행 2
16. 재회 1
17. 재회 2
18. 다툼
19. 고민
20. 파국
21. 고백
22. 준공 접수
23. 특검
24. 수습 1
25. 수습 2
26. 거절
27. 사진촬영
28. 마지막 이야기
글을 마치면서
Author
김선동
10년 차 건축가 김선동은 건축의 대중화를 이끄는 소장파 건축가 중 한 사람이다. 예술과 작품의 범주에 있던 건축설계의 범위를 확장시켜 건축의 대중화를 몰고 온 젊은 건축가 그룹에 속한다. 자기만족을 위한 ‘작품’이 아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건축을 지향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건축을 한마디로 “단순함 속에 단단함”이라고 정의한다. 조선백자 달항아리와 종묘 등을 예로 들며 복잡하고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을 지키는 건축 그러면서도 합리적인 건축이 결국 대중을 위한 건축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의 건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주변을 관찰하고 스케치를 하고, 시공사와 협력사들과 부대끼며 건축주에게 최선의 안을 제안한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동 대학원 졸업
2010-2016 정림건축사사무소
2017-2021 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2021~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소장
2021~ 호서대학교 건축과 초빙교수
저서 건축소설 COMPETITION
10년 차 건축가 김선동은 건축의 대중화를 이끄는 소장파 건축가 중 한 사람이다. 예술과 작품의 범주에 있던 건축설계의 범위를 확장시켜 건축의 대중화를 몰고 온 젊은 건축가 그룹에 속한다. 자기만족을 위한 ‘작품’이 아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건축을 지향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함을 잃지 않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건축을 한마디로 “단순함 속에 단단함”이라고 정의한다. 조선백자 달항아리와 종묘 등을 예로 들며 복잡하고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을 지키는 건축 그러면서도 합리적인 건축이 결국 대중을 위한 건축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의 건축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오늘도 주변을 관찰하고 스케치를 하고, 시공사와 협력사들과 부대끼며 건축주에게 최선의 안을 제안한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동 대학원 졸업
2010-2016 정림건축사사무소
2017-2021 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2021~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소장
2021~ 호서대학교 건축과 초빙교수
저서 건축소설 COM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