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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쿠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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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4/2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41025274
Description
일본의 관상학 대가 미즈노 남보쿠의 대표적인 관상학 저서로, 두 권의 전후편을 묶어서 출간하는 통합 국문 번역본이다.
Contents
전편

제1권

1. 관상의 대요
1) 관상가의 자세와 활용에 관하여

2. 수상(手相)에 관하여
1) 다섯 손가락과 틈
2) 손바닥과 세개의 주름에 관하여
3) 손톱에 관하여

3. 얼굴의 상에 대하여
1) 얼굴의 삼정
2) 이마의 삼문에 대하여
3) 십혈의 혈자리
4) 십혈의 혈자리에 있는 상처와 점
5) 18혈의 혈자리
6) 18개 혈자리에 있는 점 또는 상처

제2권

머리에 관하여
머리 정수리에 대하여
머리카락과 수염에 대하여
얼굴에 대하여
목에 대하여
진골(鎭骨)에 대하여
어깨에 대하여
팔과 손목에 대하여
가슴에 대하여
유방에 대하여
배에 대하여
배꼽에 대하여
허리에 대하여
남성 성기에 대하여
허벅지에 대하여
다리에 대하여

제3권

몸의 삼정(三停)에 대하여
뼈와 살에 대하여
피부에 대하여
털에 대하여
푸른 핏대에 대하여
언어에 대하여
숨에 대하여
언어에 담긴 오행(五行)에 대하여
걷는 것에 대하여
앉은 모습에 대하여
자는 모습에 대하여
오행(五行)의 상(相)에 대하여
오행(五行)의 체용(體用)에 대하여
팔상(八相)에 대하여
지역에 따른 풍습과 습관에 관하여
상(相)의 본의에 관한 주해

제4권

이마에 대하여
눈썹에 대하여
가속(家續)에 대하여(눈과 눈썹 사이)
눈에 대하여
귀에 대하여
코에 대하여
관골에 대하여(양쪽 볼에 있는 광대뼈)
법령에 대하여(코에서 입의 양쪽으로 내려온 주름)
입에 대하여
치아에 대하여

제5권

처첩(妻妾)·어미(魚尾)·남녀(男女)에 대하여
인중에 대하여
인당, 명궁에 대하여
턱에 대하여
해골에 대하여
잡골격에 대하여
잡문답

후편

제1권

혈색에 대한 부분
상색에 대하여
이마부위
복당부위
관골부위
명궁부위
코 부위
법령부위
식록부위
처첩 부위
명문 부위
눈과 남녀궁 부위
어미와 간문 부분
천정과 관록 부위
일월과 인당 부분
입술과 양장 부위
역마 부분
얼굴 안색 부분

제2권 혈색에 대하여

논변

제3권 혈색 부분

팔색에 관하여
21혈을 주관하는 곳
혈색에 있는 윤기의 유무
선악의 색에 관하여
혈색의 출생에 관하여

제4권

월과 일의 분할에 관하여
월 분할 방법에 관하여
월별 길흉에 관하여
일자별 길흉에 관하여
방각의 그림
방각과 혈자리에 관하여
방각의 길흉에 관하여
정월·5월·9월의 그림
2월·8월의 그림
다른 사람의 오장에 따른 길흉과 생사에 관해서
주택에 관하여
유년에 관하여
유년의 길흉에 관하여
유년의 사계절과 12개월에 관하여

제5권

기색이 머무는 항구의 부의
기다리는 사람에 관해서
여행·여행가는 도중·여행지에 관하여
살벌한 기색에 관하여
기노골에 관하여
Author
미즈노 남보쿠
고아였던 남보쿠는 10세 때부터 술을 먹기 시작하면서 감옥살이를 했다. 감옥에서 죄수의 관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관상을 공부했다. 관상가가 말하길 칼을 맞아 죽을 관상으로 1년밖에 살 수 없으니 그 불운을 피하려면 스님이 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절을 찾아가니 주지스님은 ‘1년 동안 보리와 콩만으로 식사를 계속하면 입문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보리와 콩으로 1년을 보내고 절에 가는 길에 다시 관상가를 찾아가니 ‘칼에 맞아 죽을 관상이 없어졌는데 큰 공덕을 세운 모양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축하해 주었다. 남보쿠는 여기서 스님이 아니라 관상가가 되기로 뜻을 굳힌다.

그때부터 3년간 이발소에서 일하며 두상頭相과 면상面相을, 3년간 목욕탕의 때밀이를 하며 전신상全身相을, 3년간 화장터 인부로 일하며 뼈와 골격을 공부했다. 그 이후로 단식과 폭포수련 등의 어려운 고행을 한 결과 사람의 운명은 식食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그를 존경하는 제자들이 3천 명이 되었고 황실의 사랑을 받아 종오위從五位의 벼슬도 받게 된다.

그의 관상은 보잘것없었다. 키도 작은 데다 입은 작고 눈은 움푹 들어가 있으며, 코는 낮고 광대뼈는 불거졌다고 본인 스스로 기록했다. 보기 드문 빈상貧相이었지만, ‘음식의 절제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큰 깨달음에 따라, ‘매일 보리 한 홉 반과 채소 한 가지’만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말년에는 가옥과 일곱 채의 창고를 가진 부자가 되었다. 그 당시로는 비교적 장수에 속하는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아였던 남보쿠는 10세 때부터 술을 먹기 시작하면서 감옥살이를 했다. 감옥에서 죄수의 관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관상을 공부했다. 관상가가 말하길 칼을 맞아 죽을 관상으로 1년밖에 살 수 없으니 그 불운을 피하려면 스님이 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절을 찾아가니 주지스님은 ‘1년 동안 보리와 콩만으로 식사를 계속하면 입문을 허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보리와 콩으로 1년을 보내고 절에 가는 길에 다시 관상가를 찾아가니 ‘칼에 맞아 죽을 관상이 없어졌는데 큰 공덕을 세운 모양이다’라는 소리를 듣고 축하해 주었다. 남보쿠는 여기서 스님이 아니라 관상가가 되기로 뜻을 굳힌다.

그때부터 3년간 이발소에서 일하며 두상頭相과 면상面相을, 3년간 목욕탕의 때밀이를 하며 전신상全身相을, 3년간 화장터 인부로 일하며 뼈와 골격을 공부했다. 그 이후로 단식과 폭포수련 등의 어려운 고행을 한 결과 사람의 운명은 식食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마침내 그를 존경하는 제자들이 3천 명이 되었고 황실의 사랑을 받아 종오위從五位의 벼슬도 받게 된다.

그의 관상은 보잘것없었다. 키도 작은 데다 입은 작고 눈은 움푹 들어가 있으며, 코는 낮고 광대뼈는 불거졌다고 본인 스스로 기록했다. 보기 드문 빈상貧相이었지만, ‘음식의 절제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큰 깨달음에 따라, ‘매일 보리 한 홉 반과 채소 한 가지’만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 결과 말년에는 가옥과 일곱 채의 창고를 가진 부자가 되었다. 그 당시로는 비교적 장수에 속하는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