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학교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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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01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41004385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민주 시민 교육은 항상 교사 그리고 학자들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교육의 대상이라고만 여겨져 왔던 학생이 쓴 몇 안되는 책이다. 교육의 소비자가 직접 제시하는 교육의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3년 동안 학생의 관점으로 탐구한 한국의 학생 자치의 문제점과 그 원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한국에서 보편적인 형태의 학생회 체제는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이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비효율성은 실질적인 민주 시민 교육을 바라지 않는 권력 집단의 숨겨진 목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이러한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학생 자치에서 무시되어왔던 논의의 과정이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수업 시수 문제를 내세우며 겉모습만 멀쩡하게 학생 자치와 시민 교육을 가꿨던 교육계와 국가.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공동체보다 자신을 중요시하는 것일까요? 고등학생인 제가 감히 그 답을 드려보려 합니다.
Contents
I. 위기의 학교민주주의

1. 민주 시민 교육의 필요성-18
2. 학교민주주의란 무엇인가-20
3. 붕괴되는 학교민주주의-29
4. 학생들의 무관심-32

II. 붕괴를 분석하라

1. 학생회 자체의 문제점-40
2. 교육자의 모순-44
3. 뭔가 잘못된 민주 시민 교육-49

III. 교실에서 답을 찾으라

1. 반장의 역할-58
2. 부반장의 역할-62
3. 학급회 부서의 역할-67

IV. 정당성을 활용하라

1. 학생회 회장의 역할-84
2. 학생회 부회장의 역할-90
3. 학생회 부서의 역할-94
4. 학생회 부서 부장의 부가적 역할-113

V. 프로젝트 763

1. 학생회 체제 개편-118
2. 개혁 수용과 교권 회복-132
3. 교육의 재정의-136

VI. 부록

1. 학생이 느끼는 한국 교육-152
2. 시련으로 미래를 꿈꾸는 것은-156
3. 권력이 조장한 모순적 민주 교육-160
4. 학생들에게-163
5. 이 책을 써오면서-165
6. 도움받은 자료들-167
Author
이현진
2005년, 부산 출생. 현재 부산국제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독학으로 중학교 1학년 때 토익 만점, 중학교 3학년 때 텝스 1등급을 취득하면서 영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유튜브 채널 '쉬운영어'를 개설하면서 한국의 교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발표 탐구 주제로 선정했던 '체험 중심 민주 시민 교육 방안'에 대한 탐구를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시작했다.
이름만 남아있던 도서부의 성공적이었던 운영과 모두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학급회 부서 활동의 활성화 성공,
반면 또 문제였던 대의원회의 나태함과 비효율성, 그리고 폐쇄적인 학생회의 운영과 교사회의 학생회의 갈등과 같은
3년 간의 경험과 그 때의 생각을 바탕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하였다.

반장 선거에 나갈 때마다 학교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쳤고, 장학퀴즈 1164회에 출연했을 때도 교육 환경의 변화를 외쳤다.
사회학자를 꿈꾸는 한 학생으로서, 그리고 한 시민으로서, 민주 교육에 대한 저자의 열정은 식을 날이 없다.
2005년, 부산 출생. 현재 부산국제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독학으로 중학교 1학년 때 토익 만점, 중학교 3학년 때 텝스 1등급을 취득하면서 영어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유튜브 채널 '쉬운영어'를 개설하면서 한국의 교육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발표 탐구 주제로 선정했던 '체험 중심 민주 시민 교육 방안'에 대한 탐구를 개인적인 호기심 때문에 시작했다.
이름만 남아있던 도서부의 성공적이었던 운영과 모두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학급회 부서 활동의 활성화 성공,
반면 또 문제였던 대의원회의 나태함과 비효율성, 그리고 폐쇄적인 학생회의 운영과 교사회의 학생회의 갈등과 같은
3년 간의 경험과 그 때의 생각을 바탕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하였다.

반장 선거에 나갈 때마다 학교민주주의의 회복을 외쳤고, 장학퀴즈 1164회에 출연했을 때도 교육 환경의 변화를 외쳤다.
사회학자를 꿈꾸는 한 학생으로서, 그리고 한 시민으로서, 민주 교육에 대한 저자의 열정은 식을 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