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담긴 시는 2022학년도 경상사대부설중 3학년 학생들이 1학기 국어 시간에 쓴 시다. 학생들의 중학교 시절은 ‘코로나 3년’으로 요약될 만큼, 전염병과의 지독한 싸움이었다. 마스크를 써야 했고, 온라인 수업이 이어졌으며, 친구와도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만들어내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았다. 3학년 학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학생들이 앞날을 언제나 응원한다.
Contents
차례
머리말 5
1반 가장 즐거운 일 6
2반 나의 작은 상자 35
3반 입으로 숨을 쉰다는 것은 66
4반 필요한 사람 92
5반 내 마음을 간질이는 것들 123
6반 너에게 우주를 보낸다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