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회계를 전혀 모르거나, 회계를 포기한 사람들이 완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회계 입문서다. 2018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여러 해가 지났고, 회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그동안 있었던 중요한 회계기준의 변경 내용(금융상품, 리스 등)을 반영했다. 또한 초판에서는 어려워서 제외했던 개념이라도 실무에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내용이라면 추가로 담았다. 대신 전체적으로 조금 더 쉽게 읽히도록 세심하게 정리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자료들만 잘 이해해도 회계의 기본 개념과 함께 최신 회계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회계가 나타났다!
01 인류 역사에 회계가 등장했다
02 회계, 모습은 다양하지만 원형은 하나다
03 회계를 몰라서 생기는 일
04 내집마련과 회계
PART 2. 회계에 관한 몇 가지 약속들
05 회계의 시작은 발생주의 회계의 이해부터다
06 원가를 알아야 순이익을 제대로 계산한다!
07 회계사도 어렵다, 발생주의 & 복식부기
08 자동차를 얻고 돈을 잃었다, 등가교환의 법칙
09 직장인의 구세주 혹은 원수, 복식부기
10 우리끼리 이렇게 하기로 약속하는 회계기준(GAAP)
11 결산, 회계팀이 연말에 바쁜 이유
PART 3. 재무제표를 읽는 힘
12 재무제표는 투자자를 위해 탄생했다
13 재무제표의 두 가지 성격
14 너의 이름은 계정
15 빛 좋은 개살구, 분식회계
16 회계감사는 크로스체킹이다
17 회계감사 의견의 진실
18 회계감사에도 한계는 있다
19 회계에 대한 오해
PART 4. 얼마나 가지고 있니? 재무상태표
20 시작은 재무상태표다
21 희대의 스캔들, 재무상태표 등식
22 닮은 곳 없는 이란성쌍둥이, 자본과 부채
23 서로 바꿔 입을 수 있는 옷, 유동과 비유동
24 재무상태표 쪼개기, 자산
25 재무상태표 쪼개기, 부채
26 재무상태표 쪼개기, 자본
27 유형자산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28 세입자지만, 건물의 주인이다? 이상한 리스 회계
29 특이한 유형자산을 가진 기업들
30 건물주를 꿈꾸는 것과 회계
31 주식 투자왕과 회계
32 무형자산은 산소 같은 자산이다
33 독특한 무형자산 따로 보기
PART 5. 발생주의가 만들어낸 계정과목 대격돌
34 수많은 계정과목의 탄생 비화
35 비슷해서 헷갈리는 계정과목 모아보기
36 미래의 손실을 알려주는 대손충당금과 대손상각비
37 재고자산과 매출원가
38 에누리와 할인, 환입과 환출
39 한 방에 비용으로 인식하긴 싫었어, 감가상각
40 직장인의 마지막 보루, 퇴직금 회계
41 직장인의 로또, 스톡옵션(주식보상비용)!
PART 6. 그래서 얼마 벌었니? 손익계산서
42 손익계산서(포괄손익계산서)
43 손익계산서의 빅픽처
44 수익_매출액과 영업외수익이 전부다
45 비용_이름 그대로 쓰이는 비용들
46 이익_회사가 벌고 쓴 뒤 남은 돈
47 이익_이익 계정과목
48 손익계산서에도 없는 이익이 있다, EBITDA(에비타)
49 회계에서는 세금이라고 다 같은 세금이 아니다
54 자본과 주식의 은밀한 관계
55 상법이 시키는 대로 하는 자본
56 자본변동표는 오지랖이 넓다
57 주석, 나도 재무제표다!
58 주석, 얕보다간 큰일난다
부록. 기업 건강성 한눈에 보는 핵심 재무비율
재무비율, 왜 알아야 할까?
재무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재무비율의 활용
유동성비율
안정성비율
수익성비율
활동성비율
Author
권재희
십수 년째 회계업계에 몸담고 있다. ‘회계는 어렵고 회계책은 지루하다.’ 회계 전문가가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는 수많은 회계 지식 때문에 회계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쌓이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 비전문가가 알면 도움이 될 회계와 몰라도 되는 회계를 철저히 구분하여 필요한 것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회계가 만능은 아니고, 몰라도 사는 데 큰 불편은 없다. 그러나 회계를 알면 생활이 조금 더 편해지고, 삶에서 기회가 많아진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계 언어 사용 순서에 따라 회계를 무작정 따라해 보자. 어느 순간 회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에 모두 합격한 뒤 한영회계법인에서 오랜 기간 회계업무를 하고, 안진회계법인에서 이사(Director)를 지냈다. 대기업, 외국인투자법인, 외국회사 등 국내외 다양한 법인에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는 대기업 세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회계책』이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판으로도 출간되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인회계사의 일상을 담은 블로그를 200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해 왔다.
십수 년째 회계업계에 몸담고 있다. ‘회계는 어렵고 회계책은 지루하다.’ 회계 전문가가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는 수많은 회계 지식 때문에 회계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쌓이는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 비전문가가 알면 도움이 될 회계와 몰라도 되는 회계를 철저히 구분하여 필요한 것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회계가 만능은 아니고, 몰라도 사는 데 큰 불편은 없다. 그러나 회계를 알면 생활이 조금 더 편해지고, 삶에서 기회가 많아진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회계 언어 사용 순서에 따라 회계를 무작정 따라해 보자. 어느 순간 회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에 모두 합격한 뒤 한영회계법인에서 오랜 기간 회계업무를 하고, 안진회계법인에서 이사(Director)를 지냈다. 대기업, 외국인투자법인, 외국회사 등 국내외 다양한 법인에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는 대기업 세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회계책』이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판으로도 출간되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인회계사의 일상을 담은 블로그를 200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