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 좀 어떠세요?”
불안과 무기력에서 해방되는 자기돌봄의 시간
몸을 읽으면 마음이 보이고, 몸을 쓰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는 문해력 못지않게 ‘몸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몸을 관찰하면서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고, 몸과 마음이 둘 다 건강해지는 길을 안다면 몸해력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지는 않아요. 몸해력은 오직 자기 몸을 잘 읽고 일상에서 잘 써야 차근차근 높아집니다.
이 책에는 여러 사람의 몸과 마음에 얽힌 사연들이 나옵니다. 모쪼록 이 이야기들이 여러분 자신을 이해하는 언어로 쓰이길 바랍니다. 또한 몸이 알려주는 심리가 궁금한 분,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몸 쓰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 몸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면 좋은지 알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이 두루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들어가며
Contents
들어가며 - 몸과 마음이 성치 않을 때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몸 이야기
자기 몸을 느끼는 것에 대하여
몸해력이 필요해
몸 읽기와 몸 쓰기
1장. 몸 좀 어떠세요?
몸에게 안부를 물어주세요
치유 시스템 켜기
예민한 마음이 몸에 문제를 일으킬 때
어른을 위한 건강의 기준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몸 챙김
몸 챙김의 결과에 대처하는 태도
내가 더 좋아지는 느낌에 집중합니다
2장. 먼저 몸을 읽어요
요가이론으로 몸 읽기
불안하고 예민할 때: 몸의 뿌리
돈을 벌어도 불안해요
안정감을 주는 움직임과 음식, 자세
불안의 긍정적 의미를 읽어주세요
열정과 여유의 균형: 신장의 기운
인생의 환절기를 만날 때
지금 나에게 맞는 열정을 찾아요
폭주와 무기력 사이에서 균형 잡기
요가의 언어를 권합니다
내 삶을 되찾고 싶을 때: 창조성 회복
여자의 몸과 인생 과제
마음 가다듬기부터 시작해요
파도의 사이클을 알면 파도를 탈 수 있어요
호르몬에 휘둘리지 않는 습관
이 나이에 아이돌에게 빠져도 됩니다
자존감과 자존심 사이: 비위 기능
비교하는 사회에서 에너지를 지켜요
적정치를 아는 지혜
비위 기능을 올려주는 질문
요가인이 인정 욕구를 극복하는 법
내 안의 연민 깨우기: 호흡과 감정 정화
몸이 알아서 숨 쉬게 하는 법
숨은 감정은 숨으로 털어냅니다
숨은 감정과 자기 탐구: 목소리 내기
소리가 왜 그렇게 작아요?
기억 속에 숨은 작은 목소리 찾아보기
아프다고 인생이 끝장나지 않아요
: 몸과 마음의 통증 바라보기
마음이 아프지 않는 연습
내 감정에 나부터 공감하는 연습
만성통증이 보내는 신호 알아차리기
만성통증 자가치유해보기
3장. 몸을 써요
몸 좀 써봐요
맨몸 예찬
몸은 바쁘게, 마음은 한가하게
몸 쓰는 재능을 찾아요
의지력에 의지하지 말아요
몸 관리 못하는 게 문제는 아니에요 다만
건강관리도 어른의 재능
무뎌진 몸 감각을 깨워요
생각 단식으로 마음의 공복을 느껴요
명상으로 몸 감각에 주의를 기울여요
해로운 것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수련
기분이 좋아지는 움직임을 찾아요
자세와 움직임에 호기심 갖기
힘 빼기보다는 힘의 균형 찾기
기분과 생각을 바꾸는 움직임 처방
자세에 관심을 가져요
허리가 자꾸 끊어질 듯 아프다면
두루두루 요긴한 가슴 펴기
딱 한 가지 요가 동작을 택한다면: 부장가아사나
몸에 좋은 에너지를 채워요
미더운 음식을 먹어요
기운이 좋은 곳으로 가요
눈빛을 지켜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
결국은 습관 싸움
새로운 식습관을 하나 만들어봐요
한밤에는 눈 단식을 합니다
자세를 잡아주는 세 군데의 안전장치
이따금 몸을 생각해요
나가며 - 시간의 동그라미를 따라 걸으며
Author
디아
‘내 마음’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낯선 오지를 안내하는 마음 여행 가이드이자 명상·요가 안내자. 디아diya는 소원을 빌면서 물에 띄우는 작은 불에서 따온 이름이다. 스무 살 때부터 영적인 방황을 많이 했는데 명상·요가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바른 명상·요가는 일상에 발 딛고 잘 지내면서 내적인 평화를 누리게 해준다. 지금까지 만난 좋은 스승들과 도반들 덕분에 이제는 ‘영적 추구’ 같은 말보다 일상의 기쁨과 편안함을 더 큰 진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북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책을 만들고 명상·요가 수업을 한다. 대상그룹을 비롯한 기업체와 공공 기관 등에서 수업해왔고, 온·오프 라인 작은 수업에서도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두 가지 일을 하지만, 둘 다 ‘몸과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일’이므로 하나로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1일 1명상 1평온』,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2018 문학나눔 선정 도서)이 있다.
‘내 마음’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낯선 오지를 안내하는 마음 여행 가이드이자 명상·요가 안내자. 디아diya는 소원을 빌면서 물에 띄우는 작은 불에서 따온 이름이다. 스무 살 때부터 영적인 방황을 많이 했는데 명상·요가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바른 명상·요가는 일상에 발 딛고 잘 지내면서 내적인 평화를 누리게 해준다. 지금까지 만난 좋은 스승들과 도반들 덕분에 이제는 ‘영적 추구’ 같은 말보다 일상의 기쁨과 편안함을 더 큰 진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북에디터로 일했고, 지금은 책을 만들고 명상·요가 수업을 한다. 대상그룹을 비롯한 기업체와 공공 기관 등에서 수업해왔고, 온·오프 라인 작은 수업에서도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두 가지 일을 하지만, 둘 다 ‘몸과 마음을 흔들어 깨우는 일’이므로 하나로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1일 1명상 1평온』,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2018 문학나눔 선정 도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