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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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15
Pages/Weight/Size 128*188*17mm
ISBN 9791140702909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지금까지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았는가”
이제 마흔이라면, 순간의 위로 대신 진정한 나를 만나라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의 극찬!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진정한 당신이 되라는 내면의 신호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원제: The Middle Passage)는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마흔 이후의 삶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융은 “마흔이 되면 마음에 지진이 일어난다. 진정한 당신이 되라는 내면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이 시기에 많은 사람이 우울증, 삶의 의미 상실, 신체의 변화, 외도, 이혼 등을 겪는다. 왜 마흔이 되면 삶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혼란을 겪게 될까? 이 책의 저자이자 융 학파 정신분석가인 제임스 홀리스는 그 이유를 우리가 진정한 자신에게서 멀어진 채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마흔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Contents
서문 나는 누구인가

1. 잠정 인격이 만들어지다

부모, 사회, 문화가 물려준 성격

2. 중간항로에 들어서다

의미 있는 삶으로 가는 여정의 시작

마음에 지진이 일어나다

사고방식이 바뀌다

거짓된 자기를 죽이다

투사를 거둬들이다

끝없을 것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다

희망을 줄이다

우울, 불안, 신경증을 겪다

3. 온전한 인간이고 싶다

이제, 내면을 바라볼 시간

페르소나와 그림자의 대화

결혼생활에 위기가 오다

중년의 바람기는 왜 문제인가

부모 콤플렉스를 넘어서

일, 직업인가 소명인가

열등 기능의 재발견

그림자를 끌어안다

4. 문학으로 비춰보다

《파우스트》 《보바리 부인》 《지하생활자의 수기》

5. 진정한 치유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개성화, 융이 말하는 우리 시대의 신화

6. 홀로 서다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내 삶을 책임져줄 수 없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내 안의 잃어버린 아이를 만나다

삶을 사랑하는 열쇠, 열정

영혼의 늪에서 의미를 찾다

나와 나누는 대화

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는다

빛나는 잠깐의 정지 상태
Author
제임스 홀리스,김현철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에서 융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며 샌프란시스코 세이브룩대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년의 삶과 관계에 관한 융 심리학 대중서 15권을 썼고, 이 책들은 지금까지 18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그중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는 제임스 홀리스의 첫 책이다. 홀리스는 마흔에 겪는 위기를 ‘중간항로’라 표현하며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기 위한 심리학적 가이드를 제시한다.
제임스 홀리스는 자타공인 최고의 융 권위자로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26년간 인문학을 가르쳤으며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는 심리분석가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휴스턴 ‘융 교육 센터’와 ‘워싱턴 융 소사이어티’ 소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의 중반쯤에 겪는 실존적 위기를 ‘중간항로’라 정의하며, 융 철학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지혜를 전파해왔다. 홀리스는 융 철학 관련 저서만 17권을 펴냈고, 20개국에 번역되었다. 특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17권 전부가 평점 4.0 이상을 받고 있다는 점은 그의 저작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중 국내에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나는 이제 나와 이별하기로 했다』 등이 출간돼 있다. 수많은 유명인사와 독자들이 인간 존재에 대한 제임스 홀리스의 통찰과 가르침을 인용하고 칭송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고자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지금은 미국 워싱턴에서 융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며 샌프란시스코 세이브룩대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년의 삶과 관계에 관한 융 심리학 대중서 15권을 썼고, 이 책들은 지금까지 18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그중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는 제임스 홀리스의 첫 책이다. 홀리스는 마흔에 겪는 위기를 ‘중간항로’라 표현하며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기 위한 심리학적 가이드를 제시한다.
제임스 홀리스는 자타공인 최고의 융 권위자로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26년간 인문학을 가르쳤으며 스위스 취리히의 ‘융 연구소’에서는 심리분석가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휴스턴 ‘융 교육 센터’와 ‘워싱턴 융 소사이어티’ 소장으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의 중반쯤에 겪는 실존적 위기를 ‘중간항로’라 정의하며, 융 철학을 바탕으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건너기 위한 지혜를 전파해왔다. 홀리스는 융 철학 관련 저서만 17권을 펴냈고, 20개국에 번역되었다. 특히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서 17권 전부가 평점 4.0 이상을 받고 있다는 점은 그의 저작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중 국내에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채 마흔이 되었다』,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 『나는 이제 나와 이별하기로 했다』 등이 출간돼 있다. 수많은 유명인사와 독자들이 인간 존재에 대한 제임스 홀리스의 통찰과 가르침을 인용하고 칭송해왔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고자 과거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