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때때로 배신당했다고 느낀다.
그러나 그 배신감은 과연 타인의 문제일까, 아니면 우리의 기대가 만든 환상일까?
『관계의 배신』은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겪는 실망과 배신의 감정을 심층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 전찬우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갖는 기대와 욕망이 어떻게 관계를 뒤틀리게 만드는지를 분석하며,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통찰을 제시한다.
책은 ‘내 안의 너’, ‘내 안의 나’, ‘우리 안의 너와 나’라는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계에서 상처받는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실망과 배신감을 줄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보다 균형 있게 맺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Contents
머리말
1부 내 안의 〈너〉
1. 내가 있는 곳. 지금 여기
▣ 삶의 난이도
▣ 인간관계에 대한 오래된 착각
▣ 아무도 조종당하고 싶지 않아
▣ 타인은 나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
2. 혼자는 싫어
▣ 누가 더 상처받았을까
▣ 이상한 세상
▣ 위로가 필요해
▣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 돈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 혼자라는 착각
3. 남자와 여자
▣ 너를 알고 싶어
▣ 이해와 인정
▣ 나는 너와 달라
▣ 공감이 필요해
▣ 넓이와 높이
▣ 백마 탄 남자보다 대화가 필요해
▣ 너와 내가 저지른 잘못
▣ 인정이 필요한 남자
▣ 단 하나의 인정
▣ 깻잎 논쟁
▣ 타인에 대한 이해도
▣ 침묵하는 힘
2부. 내 안의 〈나〉
4. 내 감정의 주인
▣ 관계의 진실
▣ 잘못된 신념 〈나는 힘든 게 좋아〉
▣ 내 감정을 만들어 내고 있는 『너』
▣ 내가 모르는 나의 감정
5. 왜곡된 감정
▣ 지루함의 본질
▣ 지워진 시간
▣ 행복한 감정이 필요해
▣ 불안한 신념
▣ 내가 하고 싶은 것은
3부. 우리 안의 〈너와 나〉
6. 따뜻한 이기주의자
▣ 새로운 선택의 길
▣ 목숨보다 소중한 것
▣ 투자대비 성과
▣ 주차비는 아깝다
▣ 지금이냐 나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네』가 살아야 『내』가 산다
▣ 선과 악은 없다.
▣ 비난보다는 손절이다
▣ 내 양심의 출처
▣ 따뜻한 이기주의자
7. 너, 나 그리고 우리
▣ 사회 속의 나
▣ 당연한 것들
▣ 공동체 속의 나
▣ 개인주의의 양면
▣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
▣ 함께 가는 길
Author
전찬우
살아가는 동안 쉼 없이 움직이는 감정의 요동에 대한 이유를 찾고자 출발한 길에서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궁극적 질문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철학, 심리학, 과학, 역사 그리고 종교에 대해 지식을 쌓고 그것들에 관해 글을 써왔다. 오랜 시간 생계를 위해 IT 분야에서 개발자로 살아왔지만 주어진 여분의 시간엔 주로 홀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있다. 지금은 시골에 작은 집을 구해 낮에는 자연을 벗 삼아 텃밭을 가꾸거나 목공을 하고 밤에는 밤하늘의 별을 카메라에 담으며 살아가고 있다. 10년 전, 너무 설익은 상태로 나온 첫 책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살아가는 동안 쉼 없이 움직이는 감정의 요동에 대한 이유를 찾고자 출발한 길에서 결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궁극적 질문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철학, 심리학, 과학, 역사 그리고 종교에 대해 지식을 쌓고 그것들에 관해 글을 써왔다. 오랜 시간 생계를 위해 IT 분야에서 개발자로 살아왔지만 주어진 여분의 시간엔 주로 홀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있다. 지금은 시골에 작은 집을 구해 낮에는 자연을 벗 삼아 텃밭을 가꾸거나 목공을 하고 밤에는 밤하늘의 별을 카메라에 담으며 살아가고 있다. 10년 전, 너무 설익은 상태로 나온 첫 책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