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탈출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가? 안경을 지속해서 착용하게 된다면 안타깝게도 나처럼 시력은 계속 나빠질 것이고 심하면 나이를 많이 먹기 전에 노안이 오게 될 것이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운이 좋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눈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앞두고 살아가야 할 시간이 긴 만큼 건강하게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면 정신을 차리고 눈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 프롤로그 부분

누구나 시력은 절대 좋아질 수 없다고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중에는 눈이 좋아지기 위해 노력은 했지만 좌절을 맛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시력 저하에 대한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 그런데 그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여겼던 ‘시력 회복’. 그 가능성을 증명한 책이 출간됐다. 시력 저하로 걱정하고 있거나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방법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책 『안경탈출』은 어린 시절부터 시력 저하로 인해 고민한 저자가 우연히 여행을 계기로 시력이 개선되었고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편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시력 회복에 도전한다. 수년간 눈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공부하고 통찰을 통해 시력 회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직접 시력 회복을 위한 방법을 실험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력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연구노트다.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시력은 좋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며 시력 0.1까지 나빠졌던 저자는 시력 회복을 통해 30년간 착용한 안경을 벗고 생활하며 그 기쁨을 고백한다.

책은 시력을 회복했던 방법을 그림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알려 주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과 음식을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Q&A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부록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안경을 착용하고 있거나 시력 저하로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시력 회복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