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율려(律呂)로부터 지구어머니 마고(麻姑)가 나왔다. 마고는 지구를 함께 돌볼 존재로 인간을 낳았고, 인간은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지구의 생명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인류는 마고성을 나왔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환인씨, 환웅씨 시대를 지나 임검씨(단군왕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인류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고자 마고성을 본 따 부도(符都)를 건설한다.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의미한다. 즉 부도(符都)는 하늘(天)과 부합(符)하는 도시(都市), 나라이자 교역하는 시장(市場), 신시(神市)를 의미한다.
부도지(符都誌)는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단군의 나라에 대한 기록으로 영해박씨 시조인 박제상(364~419, 신라 내물왕시대) 선생이 신라의 고대서적을 정리하여 저술하였고 이후 영해박씨 문중에 전해져 오다가 일제강점기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후손(後孫) 박금(朴錦, 본명 박재익, 선생의 55세손)씨가 1953년 동족상잔의 혼란 속에서 세상에 공개하였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이 한반도에 와서 꽃피운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한국의 민족성이라면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불교, 유교, 기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모든 종교, 사상을 꽃과 나무에 비유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심어도 잘 자라는 비옥한 땅이다. K-한류, K-Food, K-콘텐츠의 시대, 세계는 한국인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 단언컨대 부도지는 당신이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인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 모든 의문에 명쾌한 답을 줄 것이다. 부도지는 21세기 한국인뿐만 아니라 인류의 필독서이다.
Contents
읽기에 앞서
부도지의 의미와 유래
1부 부도지 강의
1강 부도지란 무엇인가?
2강 (1~3장) 창세와 인간,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3강 (4~5장) 마고성에서의 생활과 오미의 변, 무엇이 타락인가
4강 (6~9장) 인류, 마고성을 나오다 - 신과 인간의 관계
5강 마고성 이야기의 메시지 (에덴동산 이야기)
6강 인류문명 위기의 해법이 담겨있는 부도지, 2가지 보물, 왜 부도지를 말하는가?
7강 (10~11장) 황궁, 유인, 환인, 환웅 시대, 인간과 우주를 바로잡다
8강 (12~13장) 단군왕검, 부도(단군조선)을 건설하다, 부도를 만든 이유는?
9강 (14~16장) 단군왕검, 인류를 모아 화합하게 하다(홍익경제, 홍익자본주의)
10강 (17장-1) 단군조선에 반란을 일으킨 요, 순은 누구인가
11강 (17장-2) 요임금이 저지른 오행의 변은 무엇인가, 한민족과 중국의 수리체계
12강 (18~21장) 요, 순, 우임금의 잘못을 바로잡는 유호씨, 단군과 제왕의 차이는?
13강 (22~23장) 단군조선은 1년이 13달, 우리의 역법을 찾아서
14강 (24~26장) 단군조선이 스스로 문을 닫은 이유, 천부를 더 이상 전하지 않다
15강 기자(箕子), 위만은 누구인가? 삼한(三韓)은 무엇인가? (소부도지 27장 사전강의)
16강 (27~29장) 박혁거세, 부도를 복원하다, 금척은 무엇인가
17강 (30~33장, 소부도지) 복본을 위한 신라인들의 선택, 석탈해, 김알지는 누구인가?
18강 (보강) 천웅지도 vs 제왕지도, 국가란 무엇인가, 권력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인가
19강 (보강) 우리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부도지관점 - 홍익사관, 복본사관(史觀)
20강 (마무리 말씀) 세계의 종교사상이 한국에 온 이유는? 모든 종교사상이 꽃피는 나라
2부 부도지 원문
1) 부도지 원문(한글번역)
2) 부도지 원문(한문)
Author
장한결,박제상
젊은 시절부터 상고사(上古史)와 선도(仙道), 불교(佛敎), 명상을 공부하고 있다. 수만 명에게 역사강의와 명상을 지도하였고, 태백산 자락에서 수행하며 국조를 알리는 성지를 조성하고 있다.
유튜브 단군자손TV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을 알리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상고사(上古史)와 선도(仙道), 불교(佛敎), 명상을 공부하고 있다. 수만 명에게 역사강의와 명상을 지도하였고, 태백산 자락에서 수행하며 국조를 알리는 성지를 조성하고 있다.
유튜브 단군자손TV를 통해 홍익인간 정신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