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익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창작 활동을 지속한 작가로 일제강점기의 작품과 을유 해방 이후의 작품들은 그 성향이 크게 다르므로 그 두 시기의 작품들은 다른 척도로 읽어야 한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발표되어 1947년 을유문화사에서 발간된 최명익 창작집 『장삼이사』에 실려 있는 「비오는 길」, 「무성격자」, 「역설」, 「심문」, 「봄과 신작로」, 「장삼이사」 여섯 편만을 다루는데, 작품의 구조에 집중하면서 최명익 소설의 다양한 면모를 세밀하게 살펴본다.
Contents
책을 내며
1. 초점화
1.1. 내적 초점화
1.2. 외적 초점화
1.3. 제로 초점화
2. 역설
2.1. 대칭적 역설
2.2. 순환적 역설
2.3. 초월적 역설
3. 시간
3.1. 회상의 강화
3.2. 순환적 시간 의식
4. 공간
4.1. 평양 공간
4.2. 하얼빈 공간
5. 구성
5.1. 삽입형 구성
5.2. 양분형 구성
5.3. 일체형 구성
6. 행동자
6.1. 행동자 모형의 원리
6.2. 행동자의 변별 자질
7. 의미
7.1. 사랑의 의미
7.2. 죽음의 의미
8. 정념
8.1. 인색의 정념
8.2. 질투의 정념
참고문헌
Author
박종홍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동인연구」(1982), 「일제강점기 한국역사소설연구」(1991) 등의 주요 논문 및 『현대소설원론』(1993), 중문출판사, 『현대소설의 시각』(2002), 국학 자료원, 『소설비평의 다원성』(2015), 푸른사상사 등의 주요 저서가 있다.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과와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경남 밀양에서 출생하여,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동인연구」(1982), 「일제강점기 한국역사소설연구」(1991) 등의 주요 논문 및 『현대소설원론』(1993), 중문출판사, 『현대소설의 시각』(2002), 국학 자료원, 『소설비평의 다원성』(2015), 푸른사상사 등의 주요 저서가 있다.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과와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