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을 강요하는 일본

비판이 두려워 생각을 포기한 일본인, 일본 사회
$17.02
SKU
979113847932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7/27
Pages/Weight/Size 135*195*20mm
ISBN 979113847932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일본 특유의 폐쇄적 감성과 자기 가축화 사고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생각하기를 포기한 일본인에게 일본 최고의 지성이 던지는 통렬한 비판


일본의 인기 퀴즈 프로그램 ‘혼마뎃카?! TV’ 등을 통해 일본 최고의 지식인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생물학자 이케다 기요히코가 쓴 통렬한 일본 비판 에세이. 자숙 경찰이라고 하는 동조 압력, 감염자는 철저하게 제로가 되어야 한다는 리스크 제로 환상, 이유 없이 다수파에 동조하는 정부와 국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상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은 일본의 과도한 ‘무사안일주의’와 ‘자기 가축화’였다. 일본 사회의 폐쇄성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점점 ‘후진국’이 되어가는 일본의 민낯을 파헤친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리스크 제로 증후군이라고 하는 병

안전보다 안심을 택하는 일본인
리스크 제로는 있을 수 없다
권력에 농락되는 일본 국민
모든 것은 ‘자연 현상’
‘무종교’라고 하는 특수성
위에서 결정한 일이기 때문에
‘자숙 경찰’이 상징하는 일본인의 감성
코로나로 알게 된 글로벌리즘의 약점
슈퍼 시티 구상이 지향하는 세계

제2장 클레이머와 무책임 사회

3·11과 클레이머
‘정론’과 ‘정의’의 폭주
사죄시키고 싶은 사람들
SNS에서 사라진 논단 문화
클레이머라고 하는 존재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
고이케 유리코와 클레이머의 공통점
왜 불륜은 배싱당하는 것일까?
‘절대악’이 아니므로 논쟁이 된다
넷 우익의 콤플렉스
‘재능 있는 인간’을 배제하는 시스템
정치가도 가축화되고 있다

제3장 다수파라고 하는 안전지대

이기는 말에만 타는 다수파
다수파는 ‘설명하지 않는다’
확고한 생각이 없는 인간은 다수파가 된다
미국과 전쟁을 하게 된 수수께끼
신념보다 분위기로 움직이는 일본인
인텔리가 넷 우익에게 미움받는 이유
구태의연한 교육 시스템
상사가 ‘정답’을 정한다
책임 회피 시스템과 전례주의
금연 파시즘
마이너리티는 출세할 수 없다
소수 의견을 존중한 예전의 자민당
관용이 없는 사회의 미래

제4장 자기 가축화하는 현대인

‘건강’을 대의명분으로 국민을 컨트롤
인위적 지구 온난화설이라는 거짓말
건강 진단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의료 권리의 진상
자급자족이라고 하는 반항
권력과 거대 자본에 의한 대량 소비의 함정
‘고령화 사회’라고 하는 협박 문구
검은 것을 하얗게 만드는 관료 조직
정치가가 생각하는 ‘민도’라는 것은?
자기 가축화에서 탈출하기 위해

제5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반대 정보에 더욱 주목하라
다양성을 허용하라
마이너리티적 사고를 하라
‘모두 함께’는 오히려 위험
분위기에 민감한 자숙 바보
AI의 올바른 사용 방법
AI에 차별받는 사회의 도래
글로벌 캐피털리즘의 붕괴
AI와 자본주의와 기본 소득

후기
Author
이케다 기요히코,김준
생물학자이자 평론가, 에세이스트. 해박한 지식, 통쾌하고 유머러스한 어투, 냉철하고 솔직한 문체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학자다. 1947년 도쿄에서 출생해 도쿄교육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야마나시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굿바이 다윈?』, 『죽도록 일만 하다 갈 거야?』, 『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등이 있다.
생물학자이자 평론가, 에세이스트. 해박한 지식, 통쾌하고 유머러스한 어투, 냉철하고 솔직한 문체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학자다. 1947년 도쿄에서 출생해 도쿄교육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야마나시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굿바이 다윈?』, 『죽도록 일만 하다 갈 거야?』, 『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