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내가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주제는 생명의 다이나믹하고 끈질긴 생존본능에 관한 이야기다. 여기서 말하는 생명은 비단 우리들 인간만이 아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물을 포함한 유기체를 의미한다. 한 생명이 탄생해 성장하고 생식활동을 통해 자손을 퍼뜨리고 성장해 가면서 활동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 순환 과정은 모든 생명의 공통된 자연현상이다. 이를 두고 "생명현상"이라고 불러보자. 그런데 나의 존재와 우주와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 그것은 생명에 있다. 생명의 역사는 바로 우주의 역사가 되고, 우주의 역사는 바로 지구와 태양계의 역사가 된다. 이들의 역 사는 바로 우리들의 역사다. 그래서 생명의 역사를 추적해 가기 위해 우리는 우주의 역사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생명은 우주와 연결돼 있다. 우주의 진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 초신성 폭발을 통해 오늘날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생명현상을 추적해 가다 보면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출발해 태양계, 지구, 생명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게 된다. 그리고 꼬미의 생명현상 일대기를 여기서 이야기하게 된다.
Contents
글을 시작하면서
(-)1부 빅뱅이전에 시간이 존재했을까?
· 도대체 시간이란 무엇인가?
· 시간의 끝이 있을까?
·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르는가?
· 우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 시간은 의식이 만들어 낸 환상
· 뇌 속에 우주가 있다
제1부 우주는 빅뱅으로부터 탄생했다
1장 우리는 모두 한점에서 시작되었다
2장 인류는 처음 우주를 순환으로 보았다
3장 그리스인은 우주를 과학적으로 이해했다
4장 목숨을 담보한 중세의 천문학자들
5장 자연법칙을 수학으로 풀어 낸 과학자
6장 우주를 탄생시킨 영웅들의 이야기
7장 통합이론에 대한 과학자들의 꿈
제2부 태양계의 신비
8장 태양이 사라진 후 생명체의 운명?
9장 아름다운 지구
10장 생명의 기원과 진화(3부)
11장 아름다운 지구에 인간이 남긴 상처들
12장 보이지 않는 지구촌의 빅브라더
13장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는 지속가능할까?
제3부 생명의 기원과 진화
14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15장 생명의 기원과 진화
16장 호모사피엔스의 출현
17장 인류의 8대 문명 발생지
18장 한국태생 신토불이 온문화
제4부 꼬미의 생명현상 일대기
19장 꼬미의 뿌리를 찾아서
20장 꼬미의 정체성 탐구
21장 꼬미가 겪어가는 현실세계
22장 꼬미의 원대한 꿈
제5부 문화인체론
23장 다양한 문화의 현장 탐구
24장 뇌가 펼치는 문화의 교향곡
25장 심장이 만들어낸 생명현상
26장 손에 감춰진 인간의 비밀들
27장 성생활을 통한 인류의 번식사업
28장 직립보행에서 출발한 문화
29장 한국문화의 인체론적 분석
30장 인류 문화의 재통합
제6부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31장 선택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
32장 막강한 개인 권한의 확대
33장 초연결시대에 살고 있다
34장 뒤섞어서 만드는 가치창조
35장 메가시티의 부상
36장 부족자원 확보전쟁
37장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38장 과학기술이 몰고올 인류의 미래상
· 전통적 가족제도의 붕괴
· 민주주의 위기
· 생명공학의 발전
· 프리렌서 직업시대로 변화
· 핵융합에너지 기술
· 자율주행시대의 도래
· 새로운 지불수단의 출현
· 지구촌연합국
39장 다른 행성으로 이주가야 할 운명
제7부 인류의 종말 시나리오
2039년 전염병 아포칼립스
2039년 핵전쟁 아포칼립스
이 글을 마치면서
Author
신한옥
6·25동란 시 경남 함안 시골에서 태어나, 부산으로 이주해 대학원을 마쳤다.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한 후 가족과 함께 3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 현재 두 아들과 함께 부동산중개회사에 ‘Team Shin’ 브랜드로 일하고 있다. 생명현상의 진기함에 매료되어 수천 권의 책을 읽고 수집한 자료를 모아 2020년 첫 번째 책, 『생명현상』을 출간하였다. 이제 그동안 내가 걸어온 한 인간의 솔직한 인생 행로를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손녀들에게 인생 덕목에 대한 교훈을 남기는 할아버지 회고집을 출간하려 한다. 2025년을 목표로, 한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나의 친구들(김병곤, 사공술, 하상조 등)에게 바치는 세 번째 책 『길에서 핀 민들레』를 출간할 예정. 이후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머니 자서전을 쓸 생각이다.
6·25동란 시 경남 함안 시골에서 태어나, 부산으로 이주해 대학원을 마쳤다.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한 후 가족과 함께 3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 현재 두 아들과 함께 부동산중개회사에 ‘Team Shin’ 브랜드로 일하고 있다. 생명현상의 진기함에 매료되어 수천 권의 책을 읽고 수집한 자료를 모아 2020년 첫 번째 책, 『생명현상』을 출간하였다. 이제 그동안 내가 걸어온 한 인간의 솔직한 인생 행로를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손녀들에게 인생 덕목에 대한 교훈을 남기는 할아버지 회고집을 출간하려 한다. 2025년을 목표로, 한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나의 친구들(김병곤, 사공술, 하상조 등)에게 바치는 세 번째 책 『길에서 핀 민들레』를 출간할 예정. 이후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머니 자서전을 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