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배우는 수강생 중의 한 분이 사주를 보아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듣게 되었을 때 그런 문제점이 어디서 나타나는지 생각해 본일이 있습니다. 물론 사주는 살아있는 생물이라 단 시간에 분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명조를 살피면서 감을 잡을 때 비로소 사주를 보면 이런 사주는 이렇게 풀어야 하는지를 감잡게 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숙달하기보다는 사주를 보면서 천간의 기운을 느끼면 사주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는지를 감잡게 됩니다. 물론 지지는 복잡하므로 잠시 내버려두고 천간에서의 영향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은 월지를 중심 세력으로 보는 격국을 천간에 적용하면 사주의 얼굴을 살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우선 월지를 중심으로 한 천간의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살피면 사주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격국을 위주로 한다거나 억부를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니며 격국과 억부를 함께 쓰면서 사주를 분석할 수 있다면 상당한 안목을 얻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Contents
◎ 격을 정하는 법 / 7
◎ 격국의 성격과 파격 / 9
◎ 길격의 분류 / 11
◎ 표출신과 오행의 균형을 말하다 / 17
◎ 합에 대한 이해 / 79
◎ 세운 분석을 위한 표출신 보는 법 / 84
◎ 격국이란 무엇인가,
1. 격국의 정의 / 101
1. 격국의 정법 / 105
1. 실전을 통한 격국의 판단 / 109
◎ 억부를 겸한 종합 감명편 / 200
◎ 고전 명조의 격국론 종합실전 / 212
◎ 맹파명리로 부부궁 살피는 법 / 340
Author
무각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