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말의 어원을 알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민간에 회자되는 '민간어원설'들이 있고, 어원 서적이나 TV, 신문, 인터넷 등에서도 어원에 대한 글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으나, 그들 설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아직 어원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말도 많이 있는데, 어원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말들은 우리 고유어로 취급된다. 이 책에서는, 기존 어원 설이 있으나 아직 어원이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거나, 어원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다음의 말들에 대해, 그 어원을 살펴 보았다.
1982년 공대를 졸업하고 항공회사에 입사하여 사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때에, 강의 시작 전에 몇 가지 질문을 던져 알고 있는 수준을 먼저 진단하고 그 수준에 적합한 강의를 했는데, 공대를 졸업하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전기'가 무엇인지 묻거나, '섭씨'나 '화씨'가 무슨 뜻인지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었다.
그와 같은 현상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들 중에도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하면서 쓰는 말들이 적지 않음을 알게 된 후 현재까지 약 35년 동안, 어원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명확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생각하고 조사한 결과를 컴퓨터에 입력했던 글들 중에서 일부를 정리한 것이 저서인 『독별난 우리말 어원 탐구』이다.
『독별난 우리말 어원 탐구』는 국문학이나 언어학을 전공하지 않은 공대 출신이 공학적 사고와 판단 방법으로 쓴 책이다. 기존 어원 설들에 대한 근거도 가능한 충실하게 찾아 보고, 새로운 어원 설을 주장하는 경우에도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어원 관련 서적들과 TV, 신문, 인터넷 등에 소개된 기존의 어원 설 중에는 근거가 희박하거나 억지로 끼워 맞춘 설도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전혀 어원이 밝혀지지 않은 몇몇 말들에 대한 어원을 밝힐 수 있었다.
1982년 공대를 졸업하고 항공회사에 입사하여 사원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때에, 강의 시작 전에 몇 가지 질문을 던져 알고 있는 수준을 먼저 진단하고 그 수준에 적합한 강의를 했는데, 공대를 졸업하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전기'가 무엇인지 묻거나, '섭씨'나 '화씨'가 무슨 뜻인지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었다.
그와 같은 현상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들 중에도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하면서 쓰는 말들이 적지 않음을 알게 된 후 현재까지 약 35년 동안, 어원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명확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생각하고 조사한 결과를 컴퓨터에 입력했던 글들 중에서 일부를 정리한 것이 저서인 『독별난 우리말 어원 탐구』이다.
『독별난 우리말 어원 탐구』는 국문학이나 언어학을 전공하지 않은 공대 출신이 공학적 사고와 판단 방법으로 쓴 책이다. 기존 어원 설들에 대한 근거도 가능한 충실하게 찾아 보고, 새로운 어원 설을 주장하는 경우에도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어원 관련 서적들과 TV, 신문, 인터넷 등에 소개된 기존의 어원 설 중에는 근거가 희박하거나 억지로 끼워 맞춘 설도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전혀 어원이 밝혀지지 않은 몇몇 말들에 대한 어원을 밝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