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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1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37261969
Categories 종교 > 역학/사주
Description
1. 천간과 지지

천간은 10개이다. 년월일시의 네 기둥을 의미하여 명조라 하고 한 기둥에는 천간과 지지로 나누어지는 두 글자가 붙어있으므로 팔자라 하여 명조팔자라고 한다. 따라서 천간이란 위에 있는 글자이며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의 열 가지이고

아래에 위치하는 지지는 12개이다. 그것은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이다.

이것은 반드시 한자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암기해야 한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이고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다.

음양오행이란 이 세상 모든 것을 음양과 오행의 작용으로 본다.
따라서 오행이란 목화토금수로 세상이 이루어지고 세상의 이치나 팔자에 이치가 결국은 오행에 의한 작용인 것이다.
예를 들어 초봄인 정월에 태어난 나무가 아직은 추운 한기가 남아있으니 천간인 하늘에는 태양이 내려 쪼이고 땅인 지지에는 물이 적당하게 수분을 공급한다면 그러한 환경에 놓여진 나무는 잘 자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천간인 하늘에 태양도 없고 땅인 지지에는 수분이 없어 나무가 물기를 흡수하지 못하면 그와 같은 환경에 처한 나무는 성장에 방해를 받아 잘 자라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같이 년월일시의 네 기둥 중에서 일간의 천간인 일간을 나로 보고 월주의 지지인 월지를 일간이 태어난 본체라고 판단하여, 만일 일간이 나무를 의미하는 오행에 속했다면 그 나무가 더운 여름에 태어난 나무라면 덥고 건조한 시기이므로 반드시 물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추운 겨울에 태어난 나무라면 따뜻한 불기운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더운 계절에 태어난 일간의 나무가 만일 명조 내에 물이 부족하다면 물이 왕성하여 건조하고 무더위에 지친 나무를 물을 공급하여 도와야 하므로 이것을 용신이라 한다.

즉 용신이란 일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오행을 용신이라 한다. 따라서 용신이란 일간이 신약하면 일간을 도와야 하고, 신왕하면 극하여 살을 빼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신왕신약의 단어가 나타나는데 만일 사람도 뚱뚱하다면 운동으로 몸을 빼주는 것이 좋은 것이고, 신체가 말랐다면 몸을 보해서 더해주는 것이 좋은 이치이듯 상생과 상극도 그와 같다.
상생은 서로 살리고 돕는 것이요 상극은 서로 죽이고 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일간을 명조에 대비하여 가장 필요로 하는 용신이 명조 내에 강하게 자리 잡았다면 그 사람의 일생은 큰 장애 없이 발전할 것이고 용신이 명조 내에 없거나 있더라도 다른 오행에 의해서 상처를 받고 있다면 그 사람의 일생은 장애가 많을 것이다.

용신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오행을 알아야 하는데 오행은 목화토금수로 이루어졌다. 목이란 천간에서는 갑과 을이고 지지로는 인과 묘이다.
화란 천간에서는 병과 정이며 지지로는 사와 오이다.
그 다음에 토란 천간에서는 무와 기이며 지지에서는 진술축미의 네 가지를 토라고 부른다.
금이란 천간에서는 경과 신이며 지지에서는 신과 유에 해당한다. 끝으로 수란 천간에서 임과 계이며 지지에서는 해와 자가 수에 해당된다. 따라서 본인의 일간에 해당하는 오행이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가장 세력이 강한 월지를 우선적으로 보아야 한다.

즉 상생은 일간을 생하거나 동일한 오행으로 화합이요,
상극은 일간을 극하거나 빼는 것으로 불화 대립 갈등 투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생이 길한 것도 아니고 상극이 흉한 것은 아니다. 명조의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서 도움을 받아야 하기도 하고 극하여 억제시켜야 하는 등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행의 개념이 자리 잡아야 한다.

2. 오행이란 무엇인가,
오행이란 목, 화, 토, 금, 수 다섯 가지를 말한다. 명리학은 십종의 천간과 십이종의 지지를 음과 양 및 오행으로 분류하여 그 상호관계에 의해 사람의 운명을 예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리학의 기초는 오행에 있는 것이다.
목이란 천간으로는 갑과 을이고 지지로는 인과 묘에 해당하며
화란 천간으로는 병과 정이고 지지로는 사와 오에 해당하며
토란 천간으로는 무와 기이고 지지로는 진술축미에 해당한다.
금이란 천간으로는 경과 신이고 지지로는 신과 유에 해당하며
수란 천간으로는 임과 계이고 지지로는 해와 자에 해당한다.


3. 오행의 상생과 상극


오행 간에는 그 성질 작용이 서로 상생의 관계에 있는 것과 상극되는 것이 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다음과 같다.
상생이란 목이 화를 생하고, 화가 토를 생하며, 토가 금을 생하고, 금이 수를 생하며, 수가 목을 생한다. 즉 목이 화를 생한다는 것은 목의 자식은 화란 의미이며 화에게 목은 어미에 해당되므로 화는 어미인 목이 없으면 생겨나지 못한다.

상극이란 목이 토를 극하고, 토가 수를 극하며, 수가 화를 극하고, 화가 금을 극하며, 금이 목을 극한다. 극한다는 것은 이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수와 화가 만나면 수는 화를 끄니 수극화의 관계가 성립된다.
따라서 부부간의 입장에서 보면 수는 남편이고 화는 부인에 해당될 것이다. 금과 목이 만나면 금은 도끼이고 목은 나무이니 금에 의해 나무인 목이 잘려나가니 금이 남편이고 목은 부인에 해당된다.
상생의 관계로는 어미와 자식 간이고 비겁은 형제간에 해당된다.

명리학이란 결국 생년, 월, 일, 시의 간지의 오행간의 상생, 상극을 보면서 운명의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므로 이상 말한 오행의 개념 및 상생 상극의 법칙을 철저히 암기함이 명리학 통달의 첩경이다.

오행은 따로 독립되어 존재하지만 서로에게 끝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다. 때로는 도와주기도 하고 물리치기도 하며, 낳아 주기도 하고 극하기도 한다. 계절에 따라 서로 미워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 멀어지기도 하며 가까워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목은 금을 만나 극을 당하지만 자신은 또 토를 극하니 나무가 땅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다. 목은 수로부터 나오지만 자신은 화를 낳는다. 이같이 물고 물리며 주고받는 관계를 상생과 상극이라고 하는데 낳고, 돕고, 주는 것을 생한다고 하며 상생이라고 한다. 또 치고 밀어내고, 극하여 정복하는 것을 극한다고 하며 상극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상생은 서로 좋고 길하다고 하며, 상극은 흉하고 나쁘다고 한다. 그러나 상생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이 아니며 극한다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상생관계에 있지만 오히려 극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상극관계지만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

목이 금을 보면 극을 당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오히려 더욱 단단한 목재도 될 수 있다. 물론 금극목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목이 유약하고 어릴 때는 금을 만나면 짓밟혀 죽게 된다.
또 목이 화를 낳지만 약한 불에 나무를 넣으면 꺼지게 되어 오히려 극을 당하며, 햇빛과 같은 화는 목을 생해 준다. 목이 화를 생한다고 하지만 화는 불꽃 있는 불과 태양 같은 불도 있는데 나무를 아무리 쌓아 놓고 불을 지핀다 한들 햇빛과 같이 온 천지를 밝게 비출 수 없고 생물이 자랄 수 있게 하지도 못한다.

따라서 목생화도 선별적인 것일 수밖에 없으며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렇다면 목이 어떤 경우에 화를 생하고 화를 생하지 못하는지는 상생과 상극을 논할 때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음양과 5행의 작용으로 본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듯이 땅에는 낮과 밤이 있고 음양이 있고 세상에는 남과 여가 있다.
오행은 목 화 토 금 수의 다섯을 일컫는 것이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으로 이 세상의 이치를 푼다.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이렇게 상생하며 돌고 돈다.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이렇게 상극하며 돌고 돈다.

상생은 서로 살리고 돕는 것이요
상극은 서로 죽이고 억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생은 조화 화합이요,
상극은 불화 부조화 대립 분열 갈등 투쟁으로 볼 수 있다

세상에는 벗도 있고 적도 있다.
만일 벗만 있고 적이 없다면 벗이라 이름하지 않을 것이요
적만 있고 벗이 없다면 적이라 이름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음양이 서로 조화롭게 이루어진 탓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상생이 때로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상극이 길하게도 작용한다.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수생목하여 상생이 된다. 그러나 겨울나무에 물을 주면 얼어 죽을 것이다. 상생관계가 적이 되고 겨울나무에 주려는 물을 막는 상극관계가 벗이 된다. 그래서 상생과 상극을 적절히 조절하는 육신을 용신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오행의 상생상극론을 다시 정리하면 오행은 목화토금수로 이루어지며 우주의 삼라만상을 구성하고 있다. 상생관계는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이며 상극관계는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이다.
이러한 이치란 우리의 생활과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이미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관 지어 알기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상생이란 목은 자신을 태워서 불을 만들고 불은 모든 것을 태워서 흙으로 만들고 흙은 다져져서 쇠가 되고, 쇠는 단단해져서 나중에는 녹아 물이 된다는 것이 상생이다.
상극관계는 자신을 생하는 오행이 자신이 생하는 오행을 극하는 관계로 놓여있으며 한 칸씩 건너뛰면서 이루어진다.
즉 목은 화를 생하는 것이고 화는 토를 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화를 생하는 목과 화가 생하는 토는 서로 상극관계로 이루어진다. 즉 목극토하고 토극수하고 수극화하며 화극금하고 금극목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극의 이치를 생활과 연관지어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목은 땅을 파헤치고 양분을 빼앗아가며(→목극토), 흙은 물의 흐름을 막아 버리고(→토극수), 물은 불을 꺼버리고(→수극화), 불은 금을 녹여 버리고(→화극금), 금은 나무를 잘라 버린다.(→금극목)

이것이 기본 이론의 상생과 상극이다. 또한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은 관계를 벗어난 역극과 역생의 관계 또한 성립된다.
역극의 관계란 목이 토를 극하려하나 극을 받는 대상인 토가 너무 강하면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없어 시들어 죽고 만다. 목극토가 역극을 당하여 토극목이 되는 관계를 역극이라 한다.

상극관계는 극을 당하는 대상이 너무 강하면 극하려는 대상이 오히려 역극을 당하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상생의 관계도 오히려 역생의 관계가 성립된다. 그러나 일단은 상생과 상극의 이론을 완전히 숙지한 후에야 역생과 역극의 관계를 접해야 혼란이 가중되지 않듯이 상생과 상극의 기본적인 관계를 완전히 파악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비로소 반드시 금은 나무를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단단한 거목은 칼의 날만 상하게 하고(→목극금), 강한 태양은 도리어 물을 말라 버리게 하는(→화극수) 등의 역극의 이론과 흙이 너무 많으면 쇠가 묻혀 버리며(→토다금몰), 약한 불에 나무를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오히려 불이 꺼져 버리고(→목다화식), 물이 너무 강하면 나무가 떠내려가고(→수다목부) 등의 이치이다.

이처럼 어느 한쪽의 오행이 강하면 다른 오행이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명리학이란 오행의 균형을 파악하여 감정하는 것이고, 용신이란 오행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주는 역할을 일컫는 말이다.

오행이란 木火土金水를 가리켜 오행이라고 하며 명리학의 기초가 되는 것도 바로 오행이다. 오행을 음과 양으로 나누면 열 가지가 되며 우리가 사는 세상도 하늘과 땅이 있듯이 하늘을 천간이라 하고 땅을 지지라 한다.
하늘에 비유되는 천간에는 동서남북과 중앙에 위치한 오행의 음양을 합친 열 가지가 있고
지지에는 12개의 오행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동서남북에 각기 2개씩의 오행이 존재하여 8개가 있고 중앙인 위와 아래에 각기 2개씩 자리한 4개를 합하여 총 12개가 된다.

목의 오행으로서는 동쪽을 나타내며 갑을, 인묘가 있고
화의 오행으로서는 남쪽을 나타내며 병정, 사오가 있고
금의 오행으로서는 서쪽을 나타내며 경신, 신유가 있고
수의 오행으로서는 북쪽을 나타내며 임계, 해자가 있으며
하늘의 중앙을 나타내는 오행은 토로써 무기가 있고
땅의 중앙인 상하를 나타내는 오행에는 수를 내포하여 습토인 辰丑이 있고, 화를 내포하여 마른 토인 조토 戌未가 있다.
이와 같은 오행의 특성을 완전히 외워 숙지해야만 비로소 명리학을 시작할 수 있다.


◎ 내 명조의 신왕신약을 정하는 법
1. 십간과 십이지

명리학에서는 사람의 생년, 생월, 생일 및 생시의 간지가 상호작용하여 그 운명을 좌우한다고 본다. 각 생년, 월, 일, 시는 간지 두 자로 되어 있으므로 총 8자가 된다. 사람의 운명을 명조팔자라고 하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명리학에 있어서는 년의 간지를 년주 달의 간지를 월주 날의 간지를 일주 시의 간지를 시주라 한다.
십간은 십천간을 줄여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십종이고,
십이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십이종이다.
명조를 산출하면 우선 신왕인지 신약인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명조 산출은 휴대폰어플 만세력을 통해 산출이 가능하다. 일간이 나에 해당되므로 일간을 제외한 천간과 지지를 통해 점수내기를 통해 산출하게 된다.

◎ 점수 산출법
우선 일간을 생하는 인성과 일간과 같은 오행인 비겁은 1로 계산하고, 월지에 있는 인성과 비겁은 2.5로 계산하여 합한 숫자가 4이상이면 신왕이고 이하면 신약으로 본다.
또한 습토인 辰丑에는 수가 포함되어 있으니 수가 인비가 되는 수목일간인 경우거나, 조토인 戌未에는 화가 포함되었으니 화가 인비가 되는 화토일간이면 0.5를 추가하고 만일 월지를 차지하면 두 배를 더해 1로 계산된다.
그리고 戌未-조토는 辰丑-습토보다 庚辛금을 생하는 역량이 떨어지므로 금일간에는 인성이니 1로 계산하지만 월지에 戌未-조토가 있다면 2.5가 아닌 1로 계산한다. 이처럼 신왕신약을 점수로 계산하면 명조를 적으면서 신왕신약을 파악할 수 있다.

◎ 십신표출법
십신을 피붙이인 육신(肉神)이라고도 하며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인수의 십종이 있는데, 일간과 타주의 천간을 대조한 때에는 천성이라 하고, 일간과 지지를 대조한 때에는 지성이라고 한다. 따라서 육신에는 천성과 지성의 두 가지가 있다.
지지 육신을 표출하는 것은 건록표에서 보듯이 갑목이 지지로 내려가면 인목이 되고 을목은 묘목이 되고 병화는 사화가 되고 정화는 오화가 되므로 천간과 지지가 동일한 오행이라는 의미이다.

◎ 건록표
건록이란 천간의 갑목이 지지로 내려오면 인목이 되며 지지의 묘목이 천간으로 올라가면 을목이 되는 것이니 동일한 것이다.

우선 천성인 육신을 찾아내는 법을 알아본다.
비견이란 일간과 오행이 동일하고 음양이 또한 같은 것
겁재이란 일간과 오행이 동일하나 음양이 다른 것
식신이란 오행상 일간이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같은 것
상관이란 일간이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재이란 오행상 일간이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같은 것
정재이란 일간이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관이란 오행상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동일한 것
정관이란 일간을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인이란 오행상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동일한 것
인수이란 일간을 생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
이상 십 개 항목을 암기해두면 즉각 육신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甲일간으로 하여 십신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甲이란 甲과 甲은 동일한 간이므로 비견이다.
乙이란 甲과 오행은 같으나 음양이 다르므로 겁재이다.
丙이란 병의 오행은 火이므로 목생화하여 목인 甲이 丙을 생하며 음양이 동일한 양이므로 식신이 된다.
丁이란 정의 오행은 火이나 음양이 甲과 다른 음이므로 상관이다.
戊란 오행이 양토이므로 양목인 甲에서 戊를 대조하면 목극토되어 편재에 해당한다.
己란 오행이 음토이므로 일간인 양목 甲이 극하며 음양이 다르므로 정재가 된다.
庚이란 양금이므로 금극목하여 甲목을 극하며 음양이 서로 같은 양이므로 편관에 해당한다.
辛이란 오행상 금이므로 목인 甲을 금극목으로 극하나 음양이 다르므로 정관이다.
壬이란 오행이 수이므로 수생목하여 甲을 생하며 음양이 같은 양이므로 편인이 된다.
癸란 오행이 음수이므로 음양이 다르니 인수가 된다.

己를 일간으로 하여 육신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甲이란 오행이 기토를 목극토로 극하는 목에 해당하고 음양이 서로 다르므로 정관이 된다.
乙이란 음토를 극하는 음목이므로 편관이 된다.
丙이란 양화이고 화생토하며 음토인 己를 생하므로 인수이다.
丁이란 丙과 같은 화이나 음화이므로 편인이 된다.
戊란 己와 동일한 토이나 음양이 서로 다르므로 겁재이다.
己란 서로 음양 오행이 같으므로 비견이 된다.
庚이란 양금이므로 토생금하여 己토가 생하고 음양이 서로 다르므로 상관이다.
辛이란 음금이므로 己토와 음양이 같고 己토가 생하니 식신이다.
壬이란 양수이므로 토극수하여 기토가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서로 다르므로 정재이다.
癸란 음수이므로 토극수하여 기토가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같으니 편재가 된다.
즉 ‘편’자가 붙은 것은 음양이 같은 편이란 뜻이고 ‘정’자가 붙은 것은 음양이 다른 것이 고르게 배합된 것이다.


지성도 천성과 마찬가지로 일간과 지지를 대조하여 표출하는데, 지지를 천간의 건록으로 고쳐서 육신을 표출하는 점이 다르다

원래 지지 속에는 2~3 개의 천간이 들어 있는데 이를 지장간이라 한다. 천간은 하늘을 상징하고 지지는 땅을 상징하는데, 대지가 초목을 키우고 백과를 풍숙하게 하는 것은 하늘의 양기를 받아들였다고 보는 것이므로, 명조에서도 땅의 상징인 지속에 하늘의 상징인 천간을 포함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이 지장간이다.

지장간은 본기(정기), 중기, 말기(여기)로 삼분된다. 본기가 곧 건록인데 丙과 戊, 丁과 己는 동일하다고 판단한다.
천간 오행이 지지의 지장간에서 같은 오행이 있을 때 통근했다고 하며 세력의 판단하는 근간이므로 지장간은 필히 암기해야 한다.
가령 천간의 甲목이 지지에서 辰토를 보았을 때, 辰중에 戊癸乙이 있으며 乙목이 辰토에 있으므로 甲목이 뿌리를 내릴 수 있으니, 이것을 甲목이 辰토에 통근했다고 하는 것이다.
한 달의 시작이 여기→중기→본기로 진행하다 보니 여기부터 외우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본기부터 외워야 육신을 쉽게 표출할 수 있다.


이 방법에 의한 지성의 표출법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일간이 甲이라면
子의 정기는 癸이므로 인수가 된다.
丑의 정기는 己이므로 정재가 된다.
寅의 정기는 甲이므로 비견이 된다.
卯의 정기는 乙이므로 겁재가 된다.
辰의 정기는 戊이므로 편재가 된다.
巳의 정기는 丙이므로 식신이 된다.
午의 정기는 丁이므로 상관이 된다.
未의 정기는 己이므로 정재가 된다.
申의 정기는 庚이므로 편관이 된다.
酉의 정기는 辛이므로 정관이 된다.
戌의 정기는 戊이므로 편재가 된다.
亥의 정기는 壬이므로 편인이 된다.
Contents
1. 천간과 지지, 오행이란 무엇인가, / 8
2. 오행의 상생과 상극 / 9
◎ 내 명조의 신왕신약을 정하는 법 / 14
◎ 점수 산출법, 십신 표출법 / 15
◎ 오행과 십신의 벽을 넘자 / 20
◎ 신왕신약 산출 실례 / 22
◎ 육친의 산출법 / 25
1. 오행 상생론의 육친법 / 26
2. 오행 상극론의 육친법 / 27
3. 육신의 십신론 / 28
◎ 천적이란 무엇인가, / 32
◎ 어쩔 수 없이 외워야 하는 것들 / 34
◎ 용신 찾아 삼만리 / 35
◎ 관살과 식상의 비중 / 38
◎ 천간에 답이 있다 천간을 보라, / 43
◎ 용신찾는 실전풀이 / 37
◎ 명조를 오행과 육신으로 바꾸는 법 / 45
◎ 오행의 생극제화론 / 60
◎ 명리학의 기초 1. 대운법 / 97
2. 제합 및 제살 / 99
3. 형·충·공망·양인·괴강·천을 / 102
9. 역마·도화 / 109
11. 고신, 과숙 및 격각살 / 111
◎ 십이운성론, 산출법 / 112
◎ 십신의 원리, 특성 / 134
◎ 용신 및 격국
1. 신왕신약 / 188
2. 용신 및 격 / 192
3. 관살, 재성 / 197
5. 인성, 식상, 비겁 / 216
◎ 종격론 / 226
◎ 가종격 / 232
◎ 화격 및 가화격 / 234
◎ 일행득기격 / 238
◎ 양신성상격 / 240
◎ 육친 보는 법 1. 남편 / 242
2. 부인을 보는 법 / 255
◎ 조상과 부모를 보는 법 / 266
◎ 자식 / 279
◎ 형제자매의 판단법 / 301
◎ 결혼 / 307
◎ 빈부
1. 부자의 명조 / 314
2. 빈자의 명조 / 317
3. 재물은 언제 생기나, / 321
◎ 관록 / 324
◎ 수명과 질병 / 327
◎ 질병 / 330
◎ 성격판단 / 335
◎ 대세운 판단법 / 341
◎ 용신보다 중요한 것 무엇 있으랴, / 359
Author
무각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