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서 삼천실전을 말하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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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14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37259256
Categories 종교 > 역학/사주
Description
들어가기에 앞서
고금 명리서에 등장하는 실전풀이를 통해 선현들은 어떻게 풀이했는지를 살피면서 사주를 접하는 안목을 열게 됩니다. 같은 사주라도 서로 다른 풀이 방식을 통해 접근하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니게 됩니다.
명조 옆의 점수내기를 통해 숫자가 있으며 인성과 비겁은 1로 하고 월지에 인비는 2.5로 계산하고 합한 숫자가 4이상이면 신왕이고 이하면 신약으로 봅니다. 또한 습토인 辰丑이 인비가 되는 경우거나 조토인 戌과 未가 인비가 되면 0.5를 추가하고 월지를 차지하면 1로 계산됩니다. 이처럼 신왕신약을 계산하면 명조를 적으면서 신왕신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조후와 병약을 살피면 사주풀이가 한결 쉬워집니다. 또한 점수로는 4이상이 되지 못해 신약이라도 일간이 지지에서 녹왕지를 얻으면 재성을 다룰 수 있고 신왕으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점수로는 4이상으로 신왕해도 일간이 지지에서 근을 두지 못하면 신약으로 변하고 삼합과 방합이 완전히 구성되면 1을 추가하므로 예외적인 경우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점수내기에 숙달되면 선현들은 어째서 신왕인데 신약으로 보고 풀이하는지를 살피면서 안목을 얻게 됩니다. 사주에 통달하는 법은 많은 실전을 접하면서 스스로 밝혀야 합니다.
본 저자 역시 사주 여덟자만 보면 쫓아다니며 풀어보던 장구한 시절을 지내다 보니 이런 사주는 이렇게 풀어야 하고 저런 사주는 저렇게 풀어야 하는지 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론을 무시하고 실전만을 중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실전을 통해 이론을 배우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쪼록 ‘명리서 삼천실전을 말하다(상하)’를 통해 여러 실전을 보면서 선현들의 사주 풀이 안목이 어떤지를 직접 경험하면서 독자들의 명리학 수준이 더욱 많은 발전 이루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갑을타로 학원의 수강생들에게 교재로 사용되던 자료들을 모아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명리서의 편저자님들과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전합니다.
갑을타로원장 무각합장
*11, 인월갑목론(寅月甲木)
명조 001-11
○ 갑목일간(인월갑목일주)

庚甲壬壬 남 6
午寅寅辰

위 사주를 신강살약한 사주로 논하여 경(庚)금을 취하여 용신으로 하여야 한다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였다. 춘목은 금을 만나면 동량(棟梁)의 그릇이니 독서를 하면 반드시 크게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삼십이 넘도록 독서를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가업도 점차 기울어졌다.

우연하게 위 사주를 감명하게 되었는데 인(寅)월의 갑(甲)목이 지지에 인(寅)목을 둘이나 두고 천간에도 임(壬)수가 둘이나 있어 왕목을 생하고 있고, 년지의 진(辰)토는 수의 고장이고 목의 여기로 능히 물을 저장하고 목을 기르니 목이 극왕하다.
진토는 월지 인목으로 목의 여기가 되어 금을 생하지 못하니 시상의 일점 경(庚)금은 휴수(休囚)함이 이미 극에 이르렀는데 오(午)화가 극까지 하고 임(壬)수가 경(庚)금을 설(洩)하니 쓸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를 생하는 병(病)이라 하겠다.

대체로 왕함이 극에 이른 것은 설(洩)함이 마땅하고 극(剋)함은 마땅치 않은 것이니 이는 그 기세에 순응하여 왕신의 성정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오(午)화로써 용신을 삼아야 한다. 인월 갑목은 여린 목이라 화를 기뻐한다.

운이 화지(火地)에 이르면 귀(貴)는 이룰 수 없으나 부(富)는 이룰 수 있으니 명예를 버리고 부(富)를 취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만약 다시 서재를 지킨다면 평생이 잘못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학문을 버리고 사업을 택하였다. 이후 병오(丙午)대운에 사주의 병(病)인 경금을 극거하니 십 년도 안 되어 십여 만의 재물을 모았다.

명조 002
○ 갑목일간(갑목일주)

乙甲甲戊 남 7
亥辰寅寅

효렴(孝廉)의 벼슬을 하였다. 인월 갑목을 윤택하게 하는 수 인수가 있지만, 조후하는 초봄에 인(寅)중 병(丙)화가 천간에 투출하지 않아 귀함이 작다. 인(寅)목과 진(辰)토 사이에 묘(卯)목이 공협되고, 시지의 해(亥)수가 묘목을 불러와서 목이 왕성한 형세다.
이 경우 병(丙)화 식신으로 설기해야 하지만 투출한 병화가 없고, 병(丙)화를 담고 있는 인(寅)목이 갑진(甲辰)일주의 공망인 인묘(寅卯) 공망에 해당이 되어 귀함이 작아졌다.

* 효렴(孝廉)은 매년 군에서 효도하고 청렴하여 선정되는 사람이다. 이들을 추천받아 중앙정부에서 관리로 임명하였다.

* 책의 내용 요약 조화원약평주
위 사주는 인진(寅辰) 사이에 묘(卯)가 공협되어 있고, 해(亥)수가 암합으로 묘(卯)목을 모이게 한다. 그렇기에 일간이 왕하나 격(格)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인(寅)중 병(丙)화로 생재해야 한다. 지지에 해(亥)수가 있고, 진(辰)중 계(癸)수가 암장되어 있어 사주가 중화는 되었다. 그러나 병(丙)화가 투출하지 않았고 년월이 공망(空亡)이 되어 귀(貴)가 높지는 못하였다.

명조 003
○ 갑목일간(갑목일주)

庚甲丙甲 남 5.5
午寅寅申

고전 명조이며 단지, 수재(秀才)에 불과하였다. 팔자에 투출한 토 재성이 없고, 경(庚)금 칠살이 자좌 살지에 앉아 있다. 재성의 도움이 없고 스스로도 약하므로 칠살이 역할을 못한다. 그나마 대운도 남방(南方)으로 흘러 풍파가 있을 사주이다.

*책의 내용 요약 조화원약평주
위 사주는 경(庚)금이 출간(出干)했으나 재(財)의 생조를 받지 못하여 경(庚)금이 무력하다. 대운이 남방(南方)으로 순행(順行)하여 무재(茂才)에 그쳤다.
- 만일 경금 칠살이 투하지 않았다면 식신 병화를 용하면 길했을 터이나 무력한 경금이 식상의 극을 당하니 사주 구조가 탁하고 불미하다.

명조 004
○ 갑목일간(갑목일주)

乙甲庚辛 남 5.5
亥辰寅丑

고전 명조로 재상의 실권을 장악하던 벼슬인 평장(平章)의 사주이다.
을경합으로 합살류관(合殺留官)이 되었다. 그러나 을경합(乙庚合)하여 다시 금으로 되니 칠살을 완전히 합거하지는 못했다.
관살이 모두 투출하니 칠살(七殺)로 논한다. 기쁜 것은 신왕하여 칠살을 대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해(丁亥), 병술(丙戌) 제살운과 신왕해지는 운이 모두 좋았다. 일주가 이미 왕하여 인수의 생조가 불필요하다. 또한 원국에 관살혼잡이 되어 있으니 관살이 생조 받는 것 또한 불필요하다.

건록격과 월겁격에 관살이 모두 투출하면 합살류관(合殺留官)이나 존관제살(存官制殺)이든 식상운이 좋고 비겁운 역시 좋지만 인수운과 재관운은 좋지 않다.

*책의 내용 요약 명리정종정해
갑(甲)목이 봄에 생하여 목왕하나 간두(干頭)에 관살이 상연(相連)하므로 살(殺)로만 보는 가운데 병술(丙戌), 정해(丁亥) 제살운을 만나 대귀하였다. 이것이 『月令雖逢建祿(월령수봉건록)이나 切忌會殺(절기회살)』이란 고언에 해당하는 명조이다.

갑을(甲乙)목이 경신(庚辛)금과 짝(배우:配遇)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목왕(木旺)하므로 살(殺) 역시 꺼리지 않는다. 그리하여 차명이 정해(丁亥) 대운 이후 대발하여 승상(丞相)의 자리에 이르렀다.

명조 005
○ 갑목일간(갑목일주)

戊甲丙己 남 4.5
辰子寅丑

갑(甲)일주가 인(寅)월에 생하여 득령했고 좌하에 자(子)수 인성의 생조를 받으나 재(財)와 식신(食神)이 있어 휴수(休囚)되니 태과하지는 않다.
병(丙)화는 인(寅)목에 장생을 득하나 아직 한기가 남아 있어 역시 왕(旺)하지 않다. 또한 다시 병(丙)화가 기축(己丑) 토를 생하여 화기가 유행하고, 토 재성은 다시 암장된 신(辛)금을 생하니 오행이 어느 하나 어긋나지 않고 상생되고 상하(上下)가 유정하다.
위인의 성품이 반듯한 가운데 인자하고 겸양하며 교만과 아첨이 없었던 것은 오행이 오기불려(五氣不戾)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주에 재성과 식신이 왕하니 신약하다. 부조하는 자(子)궁의 계(癸)수를 용신으로 잡는다. 운로가 축자해술유신(丑子亥戌酉申)의 용신과 희신운이니 발복이 있었던 것이다.
- 월지 건록격은 천간에 투출한 재관을 용하는데 점수로도 신약하지 않고 천간에 식상생재가 되어 길한 구조이다. 즉 대운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며 초봄의 여린 목이라 병화를 기뻐하며 용할 수 있으며, 지지에서 수의 공급도 원활하며 갑목이 뿌리내릴 진토도 보았으니 화토운으로 흘렀어도 길했을 것이다.

명조 006
○ 갑목일간(갑목일주)

庚甲丙甲 남 3.5
午申寅申

위 사주는 초춘의 목으로써 아직 한기(寒氣)가 가시지 않고 또 어린 나무로 되어 있어 좌우의 두 신(申)금이 매우 겁이 난다. 그런 중 시상 경(庚)금까지 투출되어 있으니 금이 일주지병(日柱之病)으로 되어 있는데, 다행히 병(丙)화와 오(午)화가 있어 금을 제(制)하는 약신이 되고 있다.

이런 경우를 용신법에서는 식신이 되는 병(丙)화, 오(午)화가 살(殺)이 되는 경(庚)금, 신(申)금을 제하였다 하여 식신제살격이라고 하는 것인데 아능생모(兒能生母)라는 것도 바로 이 원리인 것이다.

갑(甲)일주의 아(兒) 즉 상관과 식신은 병(丙)화 오(午)화요. 그 화는 일간의 살(殺) 경금과 신(申)금을 제(制)하여 일주를 구활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능생모(兒能生母)라 하거나 또는 아능구모(兒能求母)라고 한다.

고로 화운을 희(喜)하는데 사(巳)운에 과거급제하고 오(午)대운에 한층 발복했으며 미(未)운에 크게 벼슬하였다. 이후 신(申)대운에는 화가 병신-병지에 임하여 불능제금 즉 아능생모를 할 수 없게 되어 불로지객이 되고 말았다.

명조 007
○ 갑목일간(갑목일주)

甲甲丙甲 여 5
戌午寅辰

왕한 갑(甲)일주가 화국을 만나니 당영한 목화통명격(木火通命格)이나 만국이 건조(燥)하여 진(辰) 습토가 용(用)이 된다.

자(子)대운부터 임(壬)대운까지 이십여년에 부군이 발전하고 술(戌)토대운 중에 진(辰)토를 충하여 기축(己丑), 경인(庚寅) 양년에 대패했는데 생명은 무고하였으니 운상에 임(壬)수가 개두된 때문이다.

신유(辛酉), 경신(庚申)대운에 금왕지수하여 대발재(大發財)하며, 기(己)토 대운 임자(壬子)년 6월 자오(子午) 상충으로 화가 폭발하여 수기가 고갈하므로 목이 비회(飛灰)하여 거세하였다.
춘목, 춘토는 남방운이 길하나 갑(甲)목은 조열하면 진(辰) 습토를 기뻐하는 까닭이다.

명조 009
○ 갑목일간(갑목일주)

丙甲丙甲 남 6.5
寅子寅子

양신성상격이다. 월령이 건록인데 식신 병(丙)화 역시 월령에서 투출했으니 목화통명이 되었다. 만약 자(子)수의 인수가 없었다면 화는 건조하고 나무는 메말라서 나빴을 것인데, 이는 조후를 취한 것이지 자(子)수를 용신으로 삼는다는 뜻은 아니다.

대운이 남방(南方)으로 흘러 천하를 주름잡았다. 경오(庚午) 대운은 칠살 경(庚)금이 통근하지 못하고 병(丙)화가 극하니 해롭지 않았다. 신(辛)대운은 병(丙)화를 합거하니 운세가 막혔고, 임신(壬申)대운은 인수운이면서 칠살운이니 불길했다.

명조 010
○ 갑목일간(갑목일주)

戊甲甲戊 여 4
辰戌寅戌

인(寅)월이니 시간의 진(辰)토는 목에 속하여 목이 넷이고, 토가 넷이니 목토양상격(木土兩象格)이 된다. 목과 토 사이를 통관시키는 인오술(寅午戌) 화가 용신이고 목이 희신이며 수가 사주의 병(病)이고 토가 약신이 된다.

초년 수대운은 병(病)신이 되어 길운이 아니요. 신(辛)대운은 관성이 되며 일지 술중 신금의 운투이며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라 결혼했고, 해(亥)대운은 인해(寅亥)합목이 희신이 되니 경오(庚午)년에 벽갑인화(劈甲引火)하고 인오(寅午) 합화(合火)하여 7층 빌딩을 신축하였다.

경(庚)대운은 벽갑인화(劈甲引火)요, 술(戌)토대운은 인술(寅戌) 합이 용신을 도우니 길하겠고, 기(己)대운 역시 약신을 도와 길하겠으나 유(酉)대운은 용신이 병유-사(死)지가 되고 관봉관운(官逢官運)이니 흉(凶)하겠다. 이때 부부관계가 염려된다. 원국 자체에 일시지가 진술충(辰戌)이 되어 있어 더욱 그러하다.

무(戊)토 대운은 약신을 도와 길하겠고 신(申)대운은 관봉관운이고 월지를 형충(刑沖)하게 되어 흉하겠다. 신진(申辰)이 합수(合水)가 되어 흉한 것도 있겠다.
정(丁)대운은 용신을 도와 길하겠으나 미(未)토 대운은 왕목이 입묘하고 술미형(戌未刑)이 되니 흉하겠다.

위 사주는 시상편재격에 양간부잡격(兩干不雜格)으로 부격(富格)의 사주를 갖추고 있다.

명조 011
○ 갑목일간(갑목일주)

壬甲丙甲 남 4.5
申戌寅戌

고전 명조로 편인 도식(倒食)이 된 사주이다.
갑(甲)일생이 병(丙)화 식신을 보았으며 인(寅)월에 생하였으니 일주와 식신이 다 같이 왕성하므로 본래 귀명이 된다. 그러나 시간 편인인 임(壬)수가 병(丙)화를 상하게 하며 편인도식이 되었다.
칠살 신(申)금이 월지 인목과 충하니 명리(名利)가 불성(不成)하였다.

기사(己巳)대운에 칠살 경(庚)금이 경사-생지가 되므로 경자(庚子)년에 칠살이 또다시 왕하고 임(壬)수 생왕하니 밤 자(子)시 수왕절에 비명횡사하였다. 차명이 화국을 이루어 유왕(唯旺)한데 반충(反沖)함이 불가하니 파격의 원인이다.

* 도식(倒食) 연해자평정해
무릇 도식(倒食)이라 함은 재신(財神;식신)을 충(沖)하는 자이니 일명은 탄함살(呑陷殺)이라 한다. 도식은 재신(財神)의 취용을 대기(大忌)하고 식신을 취용하는 경우도 또한 기휘(忌諱)한다.
갑(甲)이 임(壬)수를 만나면 임(壬)이 도식이며 갑(甲)이 병(丙)화를 만나면 병(丙)이 식신인데 병화는 또 갑목의 토 재성을 생한다.
그러나 임(壬)수가 있으면 병화를 극제하므로 식신이 도식됨은 물론, 토 재성을 능생(能生)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갑목이 식신을 씀에 임수 도식을 대기(大忌)한다.

따라서 명중에 이 양자(兩字)가 있으면 복이 적고 수(壽)는 짧아진다. 또 갑(甲)이 경(庚)을 보면 칠살인데 병정화(丙丁火)가 있어 경(庚)금 칠살을 제압해주는 경우 수를 만나면 병정화(丙丁火)를 억제하여 칠살의 제압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꺼린다. 이때에 편인도식(倒食)을 만나면 화(禍)를 초래하게 된다.

무릇 명중에 편인도식(倒食)이 있는 자는 흡사 존장(尊長)이 나를 제지하는 것과 같아서 자유를 얻을 수 없으며 작사(作事)하고 진퇴(進退)하는 모든 것에 결함이 있으니 시작은 있고 끝은 없다. 또 재원(財原)은 누성(屢成)하고 다패(多敗)하며 용모도 균형을 잃고 신체 또한 왜소하다. 담력이 겁약하고 심성은 공연히 분망(奔忙)할 뿐이어서 매사를 성공하기 어렵다.

명조 012
○ 갑목일간(갑목일주)

壬甲壬壬 남 7.5
申寅寅寅

춘목이 거듭 록(祿)을 만나고 지지에 신(申)금 칠살이 있으니 3 寅목이 왕하여 금이 이지러지니 불길하며 초봄에 춥고 왕하니 반드시 설하는 화가 있어야 길하다.

그러나 천간으로 편인 임(壬)수가 세 개가 있어 인(寅)중의 식신 병(丙)화가 극을 받으니 신고함을 가히 알 수 있다. 병(丙)대운에 이르러 세 개의 임수가 병(丙)화를 극하니 편인도식으로 가업을 패진하고 아들도 두지 못하고 요사하였다.

대저 수목(水木)이 함께 왕한데 원국에 토가 없으면 화운을 제일로 꺼리니 수극화 되기 때문인데, 곧 몸을 상하지 않으면 형모가 대단하다.
만약 속단하여 인목이 신(申)금을 극하여 일어난 흉이라면 앞서 을사(乙巳)대운은 화극금으로 신(申)금을 바로 가까이서 극하며 또 삼형(三刑)이 이루어지는데 어찌 도리어 길하였겠는가.

*책의 내용 요약 종격탐구
시지 신(申)금이 왕목을 충하여 왕신격노가 되어 불길하다. 목이 왕한 명조는 원래 종격, 정격을 막론하고 설하는 화가 길신이므로 막연히 병오(丙午)대운이 좋을 것이라고 판정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원국에 3개의 임(壬)수가 있는데 화가 투출하면 수극화로 화가 바로 꺼져버린다. 이럴 때는 화토(火土)가 함께 와야 길하다.

명조 013
○ 갑목일간(갑목일주)인월갑목(寅月甲木)

壬甲甲癸 남 7
申辰寅亥

고전 명조로 신왕적살(身旺敵殺)에 해당되는 사주이다.
이 사주(四柱)는 갑목(甲木)이 인월(寅月)에 출생하였다. 그리고 천간에 인,겁(印劫)으로 상조(相助)하였고 지지에는 인해(寅亥)로 합목(合木)하여 일간이 매우 왕(旺)하다.
따라서 시지(時支) 신궁(申宮) 경금(庚金) 칠살(七殺)같은 것은 조금도 겁(怯)낼 것 없고 도리어 나에게 많은 탈재지신(奪財之神)이 되는 비겁을 억제(制)하는데 이용가치가 있어 용신(用神)으로 필요하게 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칠살(七殺) 신금(申金)은 생(生) 임수(壬水)하며 기운(氣運)이 빠져 고독(孤獨)하게 앉아 있다. 다행히도 진토(辰土)가 있어 그 살(殺)을 생(生)하여 주니 이것이 바로 재자약살(財滋弱殺)이 되는 것이요. 또 인월(寅月) 목은 어린나무인 눈목(嫩木)이라 하여 신금(申金)을 못쓰고 인중병화(寅中丙火)를 용(用)해야 된다고 하면 큰 오류(誤謬)를 범하는 것이다.

위 격은 수대근심(樹大根深)이요 온산송백지목(溫山松栢之本)이 되는 것이므로 금을 쓸 수 있는 것인데 금운을 만나 길하였다. 만일 수운을 만나면 금이 설기되니 불길하다. 본명은 서(書)에 말한 목왕(木旺)에는 득금(得金)하여야 방술동량(方戌棟梁)이라고 한 글에 해당하는 것이다.
명조 014
○ 갑목일간(갑목일주)

辛甲甲戊 남 4.5
未申寅子

갑목 일주가 인(寅)월에 건록을 득하고 자(子)수의 생을 받아 신왕하다. 인(寅)월 전월인 축(丑)월의 한기가 아직 남아 있어 병(丙)화를 요하지만 불투하고 인(寅)중 병(丙)화로 비겁의 왕세를 설기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니 시간 신(辛)금 정관을 용(用)하여 극제하면 중화를 이룰 수 있다.

신(辛)금은 좌하의 생을 받고 일지 신(申)금에 통근하니 약변강(弱變强)으로 변하여 경(庚)금화 되어 능히 왕목을 극벌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미(未)토 정재는 천을귀인에 해당하며 신(辛)금을 생하니 사주가 귀격인 것이다. 또한 시주에 관(官)이 재성 위에 있어 상호 상생하니 명관과마(明官跨馬)라고 한다.

사오미(巳午未) 대운은 기신대운이라 축산업을 하였지만 발전이 없었다. 경신(庚申)대운 이후 용신운을 만나 일약 발전하여 재물을 축척했고 명예직인 농협조합장에 계속 당선되며 명망을 높인 명조이다.

명조 015
○ 갑목일간(갑목일주)

乙甲丙甲 남 7.5
亥寅寅子

위 명조는 건록격(建祿格) 사주에 대인군자의 성격으로 강직하여 푸른 대나무와 같다. 수목화(水木火) 3신이 상생되고 병(丙)화가 월간에 투간되었다.
왕성한 나무는 병(丙)화를 만나야 청기를 뿜으니 광명이 환히 통한다. 고로 목화통명(木火通明)이라 말한 것이다. 운로까지 목화(木火)운으로 50년간 운행되고 늘그막에 금대운을 만나니 금상첨화로다.

역마성 인(寅)목과 해(亥)수 인수가 합하여 해외유학을 하였다. 역마성이 많으니 해외출입을 자주 하게 된다. 목은 인(仁)이라 했고, 인월 갑목은 수집교편(手執敎鞭)이라 했으니 인월 갑목이 다시 인수를 만나 교편을 손에 쥐었다.

갑(甲)일생이 해(亥)시에 천문성을 놓아 그 몸이 의료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업(業)이 교육이니 의사이며 의대 교수의 명이로다. 더욱 기쁜 것은 수목화(水木火)가 수기 유행하여 의학박사로서 가문을 크게 빛냈다. 그러나 비겁(比劫)이 사방에 무리 지어 합하였으니 배다른 형제가 있다.

명조 016
○ 갑목일간(갑목일주)
세 대
丁甲壬丁 남 戊 戊
卯申寅丑 午 戌

위 남명의 본처가 첩(妾)과 그 소생의 아들을 살해하였다. 위 갑신일주의 무술(戊戌)대운 1978년 무오(戊午)년에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갑목일간이 우수(雨水)가 지난 인(寅)월에 생하여 갑(甲)목이 사령하여 일간을 도우니 신강이라 일지 편관 신(申)금을 용신으로 하는 가운데 조토인 술(戌)토가 와서 무오(戊午)년에 오술(午戌) 합화(合火)로 화국을 만들어 용신을 부수니 큰 불운이 찾아왔던 것이다. 살인을 한 부인은 투옥되어 참회로 살고 있다.

본처 사주 1947년생
정해(丁亥)년 임자(壬子)월 정축(丁丑)일 을사(乙巳)일(혹 무진시)
첩의 사주 1952년생
임진(壬辰)년 임인(壬寅)월 병신(丙申)일 무자(戊子)시
세 대
戊丙壬壬 여 戊 戊
子申寅辰 午 戌

사망한 첩의 사주이며 신자진수국과 인오술화국의 삼합충이라 대흉하다.

명조 018
○ 갑목일간(갑목일주)

庚甲丙甲 남 5.5
午寅寅子

칠살의 근지가 없어 무력하니 식신용(傷官用)의 사주이다. 제살태과로 여명이면 관을 우선하니 칠살인 경금을 살려야 하지만 남명이니 경금이 제거되지 않으면 식신인 병화가 일간을 설하는데 진력하지 않고 화극금으로 식신제살하게 되니 불미하여 경금은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

갑일주가 입춘일에 생하여 약목이나 비견 넷에 자(子)수가 윤근(潤根)하니 길조이다. 그러나 춘한이 극심한데 시상 경(庚)금이 어린 싹에 극함을 꺼리니 뿌리가 있는 병(丙)화가 용신이다.

초년 정묘(丁卯)대운에 목화(木火)가 금을 제하여 20세까지 부모덕으로 안과(安過)했다. 무진(戊辰)대운에 부모상을 당하고 기(己)토 대운도 불길하고 사(巳)화대운에 길흉이 상반이었다.

경(庚)대운은 신고막심이였으며 오(午)대운은 처덕으로 상업이 흥왕하다가 신(辛)대운 계축(癸丑)년에 희신인 병화(丙)를 병신합(丙辛合)으로 합거하며 계축년에 계수가 병화를 가리고 축토가 경금을 생하므로 거세하였다.
세 대
庚甲丙甲 남 癸 辛午寅寅子 丑 未


명조 019
○ 갑목일간(갑목일주)
세 대
己甲壬壬 여 乙 庚
巳寅寅午 巳 子

경자(庚子)대운 1965년 을사(乙巳)년에 남편과 사별하였다. 사주의 일과 시에 인(寅)목과 사(巳)화의 인사-형살이 있는데 20대 중반 경자대운에서 용신인 연지의 오(午)화를 자오-충(沖)하고, 을사(乙巳)년은 을사-목욕이며 삼형이 중첩되는 해로 남편을 잃게 되었다.
대운간 경금은 관살로 남편성인데 경자사지에 들어왔으며 세운과 을경합거되니 불길하다.
세 대
己甲壬壬 여 乙 己
巳寅寅午 卯 亥

10년 뒤인 기해(己亥)대운 을묘(乙卯)년 30대 중반에 재혼을 하게 되었다. 당시 직업은 간호사였다. 결혼은 일간이나 일지가 합으로 묶였으면 풀어야 하니 기해대운은 갑기합으로 원국의 갑기합을 풀고 인해합으로 일지에 합하니 결혼이 가능한 대운이다.
또한 을묘년은 간지가 도화운으로 을기극하여 갑기합을 풀고 인묘방합으로 도화가 일지에 들어오니 성혼이다.

* 이혼과 사별의 차이점 사주실록
이혼하는 사주에는 살(殺)이 없으나, 사별하는 사주에는 사주에 살(殺)이 있다. (칠살七殺, 양인살羊刃殺, 형살刑殺 등)

명조 020
○ 갑목일간(갑목일주)

庚甲甲戊 남 4
午辰寅戌

1898년생으로 해방 이후 서울특별시장, 국회부의장, 내무부장관 등을 역임한 정치인 윤치영님의 명조이다.
목화 왕국에 토로써 경(庚)금을 도우는 것이 희용신이다. 48세 전은 애국 성심에 표면과 이면으로 활동했으나 심각한 일제정치하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51세 이후로 금운이 도래하니 영달하며 지모도략이 초월하여 말년에 길하리라.
목일주에 신왕사주로 인오술(寅午戌) 화 삼합에 삼합건록(三合建祿)이 합신하며 용신인 칠살 경금을 재성이 생조하여 재자약살격이며 칠살은 식상으로 다듬어야 쓸모가 있는데 경오-욕지에 앉아 화로 다듬고 금운을 만나 출세하였다. 고(故) 윤치영님의 사주이다.

* 삼합성격자는 고위지도자
삼합성격을 하고 용신이 수기(秀氣)하거나 관(官)이나 상관이 수기(秀氣)하면 대귀가 따른다. 을(乙), 정(丁), 기(己)일생이 해묘미(亥卯未) 목국이나 사유축(巳酉丑) 금국을 이룬 자가 정치인이 많고 삼합건록 자, 삼합망신 자, 삼합겁살 자, 삼합형살 자 중에서 길신이 수기(秀氣)하면 귀격(貴格)로 국정지도자가 된다.

명조 001
*21, 묘월갑목론(卯月甲木) 갑목일간(갑목일주)
乙甲己乙 남 6.5
亥申卯亥

고전 명조이다. 위 사주는 양인격으로 일지 칠살인 신금이 묘중 을목과 을경합으로 양인합살하여 양인을 제하는 힘을 얻었다. 을해갑(乙亥甲) 대운으로 흘러 전성의 최고위에 이르렀으나, 술(戌)토운에 질병으로 사망했다.

*책의 내용 요약 자평진전평주
호북의 도독(都督)을 지낸 소요남의 사주이다. 월령이 양인인데 칠살 신(申)금이 묘신합으로 양인을 제압하여 양인합살격이 성격되었다. 신(申)금의 지장간 경(庚)금이 묘(卯)목의 지장간 을(乙)목과 암합하니 유정한 형상이다. 소위 갑(甲)목은 칠살 경(庚)금에게 누이동생인 을(乙)목을 주어 미인계를 쓰는 형상이니 흉함이 변하여 길한 징조가 되었다.

양인합살이 되면 칠살은 일간을 극하지 않는다. 갑(甲)대운에 양호(兩湖)를 다스리다가 술(戌)토 대운이 오자 금을 생하고 묘술합(卯戌合)이 되어 묘신합이 깨지며 양인합살의 격국이 파격이 되니 사망하였다.

乙甲己乙 남
亥申卯亥

*책의 내용 요약; 월지 묘(卯)목이 양인에 해당하고 월간 기(己)토가 정재이니 양인에 올라앉은 인두재에 해당한다.
갑기합토(甲己合土)는 좌하에 토기가 없고 을기극을 당하니 간합이 성립되지 못하고, 국에 목기가 태왕하여 기(己)토 재성이 무력하니 군겁쟁재의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목-종왕격(從旺格)으로 논할 수 있는데 일지 신(申)금이 있으니 가종격(假從格)이라 할 수 있다.

왕한 목이기를 설하는 화가 없으니 시간의 을(乙)목을 용신으로 잡는다. 따라서 을해갑(乙亥甲) 대운은 용신운이니 발복하여 중국 전체 성(省)의 최고위에 올랐으나, 술(戌)토 대운에는 기(己)토 재성이 힘을 얻어 목이기를 대적하게 되니 흉(凶)하게 되어 이때 질병으로 사망한 것이다.

명조 002
○ 갑목일간(갑목일주)묘월갑목

丁甲丁甲 남 5.5
卯寅卯午

고전 명조이다. 묘월갑목에 경(庚)금 칠살이 없어 설하는 정(丁)화를 용신으로 한다. 따라서 부자였으나 귀하지는 않았다. 비록 초반운이 남(南)방 화운으로 가지만 팔자에 계(癸)수가 없어 목의 자윤이 되지 않으니 흉하고, 신미(辛未)와 임신(壬申), 계유(癸酉) 대운은 정화 용신을 제극하여 흉하다.

양간부잡격의 귀격이며 목화통명의 사주로 위인이 기품이 있고 자식이 많으며 어질었다. 목화통명의 사주이지만 양인격에 칠살인 경(庚)금이 없어 갑(甲)목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책의 내용 요약 조화원약평주
위 사주는 경(庚)금이 없으니 정(丁)화를 용신으로 삼는다. 따라서 부(富)는 있으나 귀(貴)는 없다. 남(南)방운으로 흘러 길하나, 양간이 혼잡하지 않고, 목화통명을 이루어 성품이 청아하며 현명하고 자식이 많았다.

목화통명이라도 양인격에 칠살인 경(庚)금이 없어 문인학사(文人學士)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청아한 것이다. 초년에는 무진(戊辰)과 기사(己巳)인 재(財) 대운으로 흘러 용신인 화기를 설하여 길하였다. 그러나 서방(西方)운에 이르러 신미(辛未), 임신(壬申), 계유(癸酉)에는 용신을 상극하여 흉하다.

* 묘월갑목(卯月甲木) 궁통보감강해
묘월 갑목인 양인격에서 경(庚)금이 힘을 얻는 경우 양인가살이라 하여 조금 귀하게 되거나, 다른 방법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약 토 재성이 금 관살을 돕는 경우라면 무관(武官)이 된다.

묘월 갑목의 사주 중에 토 재성이 있으면 영웅이 혼자 만인을 제압하는 형상이다. 그러나 팔자에 계(癸)수를 보면 왕성한 비겁이 토 재성을 치고, 금 관살의 기운을 설기하여 재관을 약하게 하므로 깊이 있는 인물이 되지 못한다.
묘(卯)목은 갑(甲)의 양인인데 팔자에 또 묘(卯)목 양인이 있으면 흉하며, 명주의 성정이 흉악하고 포악해진다.

책에서 말하길 ‘목이 왕성하고 화가 빛나면 목화통명의 상이 되어 과거 급제하며, 목이 봄에 태어나면 처세가 안정되고 자연스러워 오래 살며, 묘월 갑목이라도 팔자 구조로 볼 때 칠살에 의지할 기운이 없는 경우에는 재성운으로 흐르는 것이 좋다.’ 하였다.
Author
무각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
무각(無覺)법사스님은 입산하여 20년간을 끊임없이 마음 깨닫는 수행에 정진하면서 보고 듣는 일이 많아진 현대인의 갈등과 방황을 치료하기 위하여 오직 명상서적만을 집필하였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손과 발을 움직이는 주체를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무의미하게 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저것 손대 보아도 우리가 자신을 알지 못하면 수박겉핥기처럼 방황과 갈등에 혼란 당할 수밖에 없다. 잠든 나를 일깨우기 위한 무각스님의 외침은 계속 연재되고 있으며, 마음에 관한 비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게 설하면서 지성으로 번뜩이는 정신적인 처방으로 현대인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