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미지근한 봄
나의 계절
꽃에게
가장 예쁜 마음
장미
봄밤
풋사과
라일락에 취해
라일락 내음
작달비
꽃비
동트기 전 새벽녘
밤 오기 전 해질녘
구름
새벽
바다의 손끝
마른 비
우리가 날아갈 수 있다면
파란 하늘 푸른 밤 깊은 바다
손길이 닿지 않은 숨
희미한 하늘
뜨거운 여름이 식으면 가을바람이 불어올까요
바람
잊다, 잃다
11월의 민들레
미완
심연
이 밤
담긴 달
꽃송이
필연
쉬운 글
잉크 펜
천장
언젠가 끝난 이야기
신호등
기억의 윤곽
월광
서광
눈쌓임
다 져버릴 계절
희미한 꿈을 선명히 그릴 때까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
닫는 글
Author
박선우
글에서 향기가 나는 작가가 되고 싶은 중학교 3학년. 좋아하는 것은 시 읽기, 시 쓰기, 시집 사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시를 쓰며 글을 써 내려갈 나날들을 꿈꾸고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밤 깊은 바다』, 『밤 하늘이 반짝이는 이유』 등이 있다.
글에서 향기가 나는 작가가 되고 싶은 중학교 3학년. 좋아하는 것은 시 읽기, 시 쓰기, 시집 사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시를 쓰며 글을 써 내려갈 나날들을 꿈꾸고 있다. 『파란 하늘 푸른 밤 깊은 바다』, 『밤 하늘이 반짝이는 이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