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자·시조 연구가. 호는 자산(自山). 서울 출생. 일본 니혼 대학(日本大學)을 졸업, 한문·시조·문학사 등에 관한 연구가 깊었다. 저서에 〈조선문학사〉(1923) 〈시조시학(時調詩學)〉(1940) 〈조선 무용전〉(1947) 등이 있다.
우리나라 근대음악사 기간(1860-1945년) 동안 음악정치사를 주도한 지배층의 아악계에 반대하여 일반 민중들이 좋아하는 민악을 새로운 민족음악으로 해석하여 부흥시키고자 노력하였다.
1930년 〈조선〉이라는 잡지에 〈조선음악의 연구〉라는 글을 실어, 도덕적이고 형식적인 궁정음악을 배격하고 민중음악을 취하여 조선음악의 진상을 볼 것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안확은 민악을 새롭게 부각시켜 민족음악의 지평을 확대한 근대음악 이론가이자 민족문화 비평가라 할 수 있다.
국학자·시조 연구가. 호는 자산(自山). 서울 출생. 일본 니혼 대학(日本大學)을 졸업, 한문·시조·문학사 등에 관한 연구가 깊었다. 저서에 〈조선문학사〉(1923) 〈시조시학(時調詩學)〉(1940) 〈조선 무용전〉(1947) 등이 있다.
우리나라 근대음악사 기간(1860-1945년) 동안 음악정치사를 주도한 지배층의 아악계에 반대하여 일반 민중들이 좋아하는 민악을 새로운 민족음악으로 해석하여 부흥시키고자 노력하였다.
1930년 〈조선〉이라는 잡지에 〈조선음악의 연구〉라는 글을 실어, 도덕적이고 형식적인 궁정음악을 배격하고 민중음악을 취하여 조선음악의 진상을 볼 것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안확은 민악을 새롭게 부각시켜 민족음악의 지평을 확대한 근대음악 이론가이자 민족문화 비평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