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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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1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3724237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시중에 나와 있는 시작(詩作)법을 다룬 책은 이론 위주가 대부분이다. 시는 이론만으로 쓸 수 없다. 시의 역사를 안다고 해서 시를 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시의 3대 요소를 안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시에 녹여 쓸 수도 없다. 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은 시를 읽고 많이 쓰는 방법밖에 없다. 하지만 시가 창작되는 과정을 눈으로 본다면, 시를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영감은 어떻게 오고, 그 영감을 어떻게 시적 언어와 연관시키는지, 그리고 언어를 어떻게 정제하여 시로 만드는지의 그 과정을 볼 수 있다면 처음 시를 쓰는 사람이나, 전문 시인이나, 시를 읽는 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저자의 말 중에서
Contents
들어가는 말

1부. 시를 말한다.

* 왜 시를 쓸까?
* 시와 공감
* 시 공부와 습작의 병행이 좋은 시를 쓰게 한다.
* 시의 생명은 ‘낯설게 하기’이다.
* 시 쓰기의 4단계
-퇴고 시 살펴야 할 사항
* 시를 쓰는 시인의 자세
* 영감은 어디서 오는가?

2부. 영감은 어떻게 시가 되는가?

* 시를 잘 쓰게 하는 3대 요소
* 혈관
* 2019년 대한민국 자화상
* 재개발 지역
* 어머니와 콩나물
* 하늘에 집을 짓는 거미
* 어머니의 역사
* 양파를 자르며
* 입
* 잃어버린 비밀번호
* 아름다운 차이
* 눈물이 머문 자리
* 욕망의 속도, 빨리 빨리
* 태화강 비의 전설
* 2020, 울산
* 과정은 결과보다 중요하다
* 아픈 살은 향기가 되고
* 반쪽만 불이 켜진 하트
* 달에 못 박힌 밤
* 일상의 소중함
* 새우

3장. 내 시를 말한다.

* 쉬운 시가 감동을 준다.
* 달이 하나 뜨리라
* 안경알을 바꿀 때
* 비로 쓴 묘비명
* 비의 끈
* 어머니의 물집
* 텃밭을 가꾸며
* 나에겐 바보 아내가 있습니다.
* 바닷가에 가서 살고 싶다.
* 외로우니까 하나님이다.
* 콩 하나, 눈물 한 방울
* 세상 꽃은 다 예쁘다

4장. 연작시 - 슬픔이 타는 바다

* 어느 엄마의 마음
* 슬픔이 타는 바다
1. 꿈이 잠긴 진도 바다
2. 살려주세요
3. 아이야, 살아서 와라.
4. 울고 있다.
5. 속 터지는 세월
6. 방울토마토
7. 멍들었습니다.
8. 너를 데려간 것은 누구냐.

5장. 책 속에 작은 시집

* 전복죽
* 시인
* 예쁜 압정으로 박은 그대 이름.
* 기억 힘줄 파랗게, 툭 솟은 비날
* 콩나물 키우는 법
* 행복
* 눈물샘에 핀 꽃
* 시인의 피는 C형이다
* 수미상관법
* 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1
* 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2
* 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3
* 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4

마치는 글
Author
윤창영
울산 우가포에서 태어나 울산대 국문과 83학번, 울산작가회 회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글쓰기에 뜻을 두고 글을 쓰기 시작하여,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했다. 대학 시절, 국문학과 내에 ‘창작’이라는 글쓰기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는데, 창작은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2002년 보리밭, 과수원길 작시로 유명한 박화목 시인의 추천을 통해 ‘창조문예’로 등단을 하였고, 울산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한 동화, 동시를 쓰며, 울산아동문학회 활동을 하기도 했다.

KCC에서 직장생활을 거쳐, 논술 학원을 운영하면서 계속 글을 썼다. 울산 남구청에서 발행한 『남구 20년사』 집필을 필두로 하여 에세이 『글 쓰는 시간』과 시와 에세이를 접목한 『사랑이란 가슴에 꽃으로 못 치는 일』, 울산광역시 발행 『마을愛』 마을공동체 『꽃이 피다.』을 쓰기도 했다. 또한, 책 쓰기 지침서인 『지구에 산 기념으로 책 한 권은 남기자.』를 출간했으며,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법인 『학종의 꽃, 대입 자소서 쉽고 완벽하게 쓰기』 가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나는 작가다’ 책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우가포에서 태어나 울산대 국문과 83학번, 울산작가회 회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글쓰기에 뜻을 두고 글을 쓰기 시작하여,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했다. 대학 시절, 국문학과 내에 ‘창작’이라는 글쓰기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는데, 창작은 3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2002년 보리밭, 과수원길 작시로 유명한 박화목 시인의 추천을 통해 ‘창조문예’로 등단을 하였고, 울산작가회의 사무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한 동화, 동시를 쓰며, 울산아동문학회 활동을 하기도 했다.

KCC에서 직장생활을 거쳐, 논술 학원을 운영하면서 계속 글을 썼다. 울산 남구청에서 발행한 『남구 20년사』 집필을 필두로 하여 에세이 『글 쓰는 시간』과 시와 에세이를 접목한 『사랑이란 가슴에 꽃으로 못 치는 일』, 울산광역시 발행 『마을愛』 마을공동체 『꽃이 피다.』을 쓰기도 했다. 또한, 책 쓰기 지침서인 『지구에 산 기념으로 책 한 권은 남기자.』를 출간했으며,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법인 『학종의 꽃, 대입 자소서 쉽고 완벽하게 쓰기』 가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나는 작가다’ 책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