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본 노자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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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7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37239364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우리는 치유 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사람은 누구나 없던 곳에서 오묘하게 생겨나 잠시 살다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고뇌와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우리의 큰 숙제로 남아있으며, 그것은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다. 물질문명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더 고독하고 불안정해져서 이제는 모두가 치유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런 점에서 [노자]는 치유의 명약이 담긴 책이다. 춘추전국시대의 혼란 속에 제자백가가 치유와 인류 구원의 방법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제시하였는데, 그중 유학과 도가사상이 오늘날까지 진리의 가르침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 방법이 이치공부와 마음공부로 구성된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도가사상과 유학사상은 서로 다른 점이 있다.

유학은 자기 수양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적 역할을 잘하는 것을 중시하는 학문이다. 그에 비해 도가사상은 텅 빈 근원의 세계에서 인간의 현실 세계를 바라보는 학문이다. 근원의 세계에서 보면 현실 세계는 인간의 착각과 욕심이 만든 안타깝고 부조리가 많은 세상이다. 노자와 장자와 열자 등 도가의 성현들은 우리에게 현묘한 근원의 세계로 더 깊이 들어와 온전한 치유를 얻고 자연의 생명력을 회복하여 대자유를 누리라고 손짓한다.
Contents
머리말

노자 상경
도(道): 길을 찾다

1장 도(道)는
2장 말없는 가르침
3장 무위의 리더십
4장 만물의 근본
5장 무심한 하늘
6장 영원한 생명의 문
7장 사심이 없기에
8장 가장 훌륭한 것은
9장 허물없이 사는 길
10장 현묘한 덕
11장 비어야 쓸모가 있다
12장 착각에 빠진 삶
13장 내 몸을 사랑하는 법
14장 도(道)의 실마리
15장 비울수록 채워진다
16장 뿌리로 돌아가라
17장 리더의 네 가지 등급
18장 대도가 사라지니
19장 진정한 리더십
20장 밥 주는 엄마를
21장 그 이름이 영원한 건
22장 온전하게 돌아가는 길
23장 말은 적게, 진실하게
24장 까치발로 서면
25장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26장 진중하고 고요하게
27장 오묘함의 핵심
28장 위대한 다스림은
29장 천하는 신묘한 물건
30장 도가 아니면 그만둬야
31장 전쟁에서 이겨도
32장 멈출 줄 알면
33장 영원히 사는 길
34장 도는 작으면서 크다
35장 도는 맛없는 것
36장 빼앗고 싶으면
37장 천하를 평정하는 길

노자 하경
덕(德): 회복하다

38장 덕(德)은
39장 하나를 얻으면
40장 유는 무에서 나온다
41장 도는 숨어 있어서
42장 오묘한 음양의 도
43장 무위의 유익함
44장 많이 가지면 반드시
45장 서투른 듯 어눌한 듯
46장 가장 큰 죄는
47장 저절로 이루어진다
48장 배우는 것과 도 닦는 것
49장 성인의 마음은
50장 좋은 섭생법을 배우면
51장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52장 밝음으로 되돌아가면
53장 도적의 사치
54장 자신을 닦으면
55장 갓난아기처럼
56장 천하에 귀한 것
57장 바르게 다스리려면
58장 정치는 어수룩해야
59장 일찌감치 따르라
60장 큰 나라 다스리기
61장 누가 양보해야 하나
62장 천하에 가장 귀한 것
63장 원한을 갚는 법
64장 길은 발밑에 있다
65장 크게 따르는 경지
66장 바다는 골짜기의 왕
67장 세 가지 보배
68장 훌륭한 장수는
69장 적을 가볍게 여기면
70장 베옷 입고 옥을 품고
71장 모르는 건 모른다 하라
72장 자기를 바로 알면
73장 하늘의 그물은 성기지만
74장 나무는 목수가 깎고
75장 백성이 굶주리는 이유
76장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77장 하늘처럼 사는 길
78장 약한 것이 이긴다
79장 큰 원한을 갖게 하면
80장 작은 나라 적은 백성
81장 주면 줄수록 많아진다
Author
손기원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공인회계사로서 17년간 현장 경험을 쌓은 뒤에 다시 17년간 인문학자이자 경영철학자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과학정책을 연구하고(최우수논문상),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사상과 유교철학으로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였으며, 여러 기업의 임직원과 공직자·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경영철학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경영 분야에 『현금흐름과 재무전략』,『회계를 몰라도 경영이 됩니까?』,『기업회계기준과 실무전략』,『이젠 지혜경영이다 CEO』, 『공자에게 길을 묻다(공저)』 등 다수의 저서와 인문학 분야에 『한글본 성학십도』,『대공황의 역발상』,『미리 보는 미래 10년』,『코드주역』,『지금 행복해야 행복한 거야』 등이 있다.

현재는 대주회계법인 부대표로서 국가ESG연구원 K-ESG경영연구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전문가 과정(1기), KAIST ESG 최고경영자과정(1기) 등에서 ESG 경영을 연구하였으며, 경영학과 인문학을 융합하여 진정한 ESG 경영혁신을 구현하고자 ESG 강연과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공인회계사로서 17년간 현장 경험을 쌓은 뒤에 다시 17년간 인문학자이자 경영철학자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과학정책을 연구하고(최우수논문상),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사상과 유교철학으로 문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였으며, 여러 기업의 임직원과 공직자·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경영철학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경영 분야에 『현금흐름과 재무전략』,『회계를 몰라도 경영이 됩니까?』,『기업회계기준과 실무전략』,『이젠 지혜경영이다 CEO』, 『공자에게 길을 묻다(공저)』 등 다수의 저서와 인문학 분야에 『한글본 성학십도』,『대공황의 역발상』,『미리 보는 미래 10년』,『코드주역』,『지금 행복해야 행복한 거야』 등이 있다.

현재는 대주회계법인 부대표로서 국가ESG연구원 K-ESG경영연구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전문가 과정(1기), KAIST ESG 최고경영자과정(1기) 등에서 ESG 경영을 연구하였으며, 경영학과 인문학을 융합하여 진정한 ESG 경영혁신을 구현하고자 ESG 강연과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