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향한 의문의 무한을 향한 궁금증? 그 질문의 시작과 끝은 태고 이래로 인류에게 던져진 숙제이며 인류가 이 땅에 살아가는 날 동안 완수해야 할 과업이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 질문에 앞서 현실적인 질문으로, 그렇다면 인간이 이 땅에 온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물질적 세상에서 육체에 갇힌 인간이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내적 허무와 공허, 그리고 외로움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면서 타인과 공존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론적인 과정이 중요하다.
'이미 있음은 없음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이 말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 누리고 있는 것들, 자신만의 재능, 어떤 사람은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혜택들, 행복들이 있는데 그걸 오랜 시간 누리다 보니 그냥 그건 당연함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과 욕망, 불만과 불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자신이 그 있던 것의 없음의 상태, 곧 상실, 이별, 사별, 질병, 아픔, 상처 등을 통해 예전에 누렸던 것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알게 됨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이미 누리고 있음의 상태에서는 몰랐던 감사한 것들이 없음의 상태라는 비교를 통해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없음의 상태를 겪어보지 않은 있음의 상태에서는 없음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고마움과 행복을 인식하지 못한다.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부모와 자식이 그렇게 아웅다웅 살다가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못해드린 것들만 생각나면서 그때 그 시절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었는지 깨닫게 되듯이~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알아차리는 20가지의 인식력을 높이는 도구들에 대하여 다양한 사례와 비교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조화와 도식화를 만들어 표현하였다. 감사한 일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모르고 있던 사실, 이미 있는 상태를 감사함으로 알고 표현하는 것, 그것이 없음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공식이다.
이 책은 그러한 방법으로 다양한 도구들을 설명하였다. 우리는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그 중심에 이르는 도구들을 설명함으로 현재를 살아가면서 행복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제시한다. 인류는 외적 화려함에 취하여 내적 자신의 소리를 듣는 방법을 잃어버렸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무의식을 만나며, 그 무의식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어떻게 유용 또는 무용하게 사용하는지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잘못 사용된 무의식의 그 느낌적 반응을 인지하고, 현실적인 사회와 직장,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때 사람들은 내적 고요와 평화 그리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것이다.
Contents
Prologue 7
Ⅰ. 인식력은 무엇인가? 13
Ⅱ. 의식화의 과정
1) 있음(무의식)의 공간 18
2) 감각의 공간 20
3) 의미의 공간 21
4) 나(자아의식)의 공간 47
5) 무지의 공간 49
6) 인식의 공간 51
7) 표현의 공간 52
8) 행복의 공간 53
Ⅲ. 개념 있는 사람과 철학자
1) 센스있는 사람 57
2) 개념있는 사람 71
3) 철학자와 도(道)의 길 77
Ⅳ. 진리의 구조화 마인드 맵
1) 마인드 해부도 80
2) 의식 88
3) 말 95
4) 행동 99
5) 직업 104
6) 사회 106
7) 인류 108
1) 인식의 전환을 위한 시(詩) 200
2) 습관과 생각의 차이점 218
3) 언어가 하고 싶은 말 222
4) 다양한 구조화 도식도 231
Epilogue 235
Author
윤정현
현재 행복스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한 강의와 코칭 및 상담과 봉사, 재능나눔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대학 운영과 강의를 통하여 강사양성 및 지역교육 플랫폼 역할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또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인문 · 심리 · 철학 강좌를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에너지 따숨』, 『그것은 행복의 손짓이었다』(공저), 『설계인간』, 『경력개발! 인문학에 길을 묻다』(공저), 『빛바랜 노트 속 빛나는 오늘』 (공저), 『나눔을 더하면 곱함이 됩니다』(동덕여대 나눔이야기 2017 인터뷰 책) 등이 있다.
현재 행복스쿨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한 강의와 코칭 및 상담과 봉사, 재능나눔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대학 운영과 강의를 통하여 강사양성 및 지역교육 플랫폼 역할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또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인문 · 심리 · 철학 강좌를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에너지 따숨』, 『그것은 행복의 손짓이었다』(공저), 『설계인간』, 『경력개발! 인문학에 길을 묻다』(공저), 『빛바랜 노트 속 빛나는 오늘』 (공저), 『나눔을 더하면 곱함이 됩니다』(동덕여대 나눔이야기 2017 인터뷰 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