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와 공익 동네에 관한 교과서 같은 입문서가 있으면 어떨까”
기부와 비영리, 기업사회공헌, CSR까지 소셜섹터 전반을 다루는 입문서
10년간 공익 현장을 지켜본 전 '더나은미래' 편집장이 만난 사람과 현장 이야기
영리기업에서 인생 1막을 치른 후 제2의 인생으로 비영리조직에 몸을 담근 사람들, 기업 사회공헌팀으로 처음 발령을 받은 사람들, 아니면 자신이 직접 비영리조직을 만들어 인생 후반부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했다. 마치 루비콘 강을 건넌 이들처럼, 저쪽 세상에서 낯선 이쪽 세상으로 넘어온 듯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비슷했다. “이 바닥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찾아보니 정보도 별로 없어요.” 비영리와 공익 동네에 관해 좀 쉽게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입문서가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_프롤로그 중에서
Contents
프롤로그
1장 대한민국 기부, 포화인가 아닌가
-기부규모와 기부 참여율
-기부처를 결정하는 게 어려운 이유
-비영리조직 법인격 종류와 성격
2장 굴뚝에서 IT로, 기부시장의 새로운 ‘큰손’들
-국내 IT 거부들, 누가 기부에 관심 있나
-김범수, 이해진 등 IT거부 5인방의 벤처기부 ‘C프로그램’
-마크 저커버그, 한국에서 기부했다면 ‘세금 폭탄’
3장 소액에서 고액으로, 기부 확산의 ‘견인차’
-이벤트모금부터 방송모금까지
-고액기부 확산의 일등공신 ‘아너 소사이어티’
-유산기부, 초고액 기부 시대 준비
4장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간 기부
-네이버 해피빈 vs. 카카오 같이가치
-가상 화폐 ‘콩’은 기부를 늘렸나
-온라인 기부 잘하는 단체는
5장 임팩트 투자, 수익과 가치 ‘두 마리 토끼 잡기’
-임팩트 투자의 선구자, 어큐먼
-서울 성수동의 임팩트 투자자들
- 이철영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회장
6장 가깝고도 먼, 기업 사회공헌과 CSR
-기업 사회공헌의 역사
-글로벌 사회공헌, 벤치마킹 사례
-국내 기업 사례와 시사점
7장 ESG,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시작
-주주 자본주의의 종언
-ESG 투자와 규모
-국내기업, ESG 민감도 높이나
8장 미국 비영리 현장 이야기
-임팩트에 집중하는 미국 유나이티드웨이의 실험
-비영리단체 대표 연대 조직체, 인디펜던트 섹터
-BBB와이즈기빙 얼라이언스, 20가지 기준 비영리 평가
-비영리단체 정보의 보고, 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별점 평가, 채리티 네비게이터
-네트워크포굿, 임직원 기부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9장 임팩트 기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환경변화와 비영리
-끌리는 제안서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Tip
-비영리단체 스토리텔링 기획보도 노하우
10장 임팩트 기부의 두 바퀴, 투명성과 신뢰
-국세청 공시의 현재와 문제점, 한계
-기부자 소통과 신뢰
[부록] 함께 읽으면 좋을 칼럼 Collection
에필로그
Author
박란희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미디어 스타트업 ‘임팩트온’ 대표를 맡고 있다. [조선일보] 기자로 10년을 보낸 이후 첫번째 경력단절을 겪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환경재단] 기획위원과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 편집장 8년 등 또 한번의 10년을 임팩트, 기부, 사회공헌 등 공익 분야에서 일했다. 두번째 경력단절 이후 2020년 6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스타트업을 창업해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 워킹맘의 고생담을 담은 [워킹맘 생존육아](한국경제신문)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사회투자, 한국모금가협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 실행위원, 한국가이드스타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맡고 있다. 매일 작은 것에 감사하려고 노력 중이다.
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미디어 스타트업 ‘임팩트온’ 대표를 맡고 있다. [조선일보] 기자로 10년을 보낸 이후 첫번째 경력단절을 겪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환경재단] 기획위원과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 편집장 8년 등 또 한번의 10년을 임팩트, 기부, 사회공헌 등 공익 분야에서 일했다. 두번째 경력단절 이후 2020년 6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스타트업을 창업해 제3의 인생을 살고 있다. 워킹맘의 고생담을 담은 [워킹맘 생존육아](한국경제신문)의 저자이기도 하다. 한국사회투자, 한국모금가협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 실행위원, 한국가이드스타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맡고 있다. 매일 작은 것에 감사하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