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 플라잉 Ⅰ

테라피 플라잉 프로그램은 목과 어깨, 척추, 팔과 손목의 상반신과 골반, 다리, 무릎, 발목 하반신에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통증, 체형변화에 관련된 주요 근육들을 살펴본다. 그 부위를 타겟으로 마사지와 스트레칭, 강화운동을 할 수 있는 동작을 제시한다. 이 과정을 최대한 쉽게 풀어내어 이해하고 적용하기 좋게 만들었다.

몸에 대한 공부와 움직임에 관여하는 법칙들을 알고 익히는 것은 실로 어렵고 긴 여정이다. 그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해부학이다. 해부학은 골격, 뼈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과 인대, 건 등의 근골격계를 익히고, 근골격계를 움직이게 하는 신경계를 익힌다. 혈관 순환계, 호르몬 분비체계 내분비계 및 림프계 등을 익히고 생리학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해부학 커리큘럼이다.

몸에 대해 알게 되면 몸이 만들어가는 움직임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기초가 되는 전체 지식을 먼저 익히고 그 바탕위에 마사지, 통증 해소, 체형 교정, 움직임 프로그램 만들기, 질병 예방 등으로 세분화 시켜가는 방법도 있고, 통증해소와 체형교정이라는 목표를 두고 그에 꼭 필요한 부분의 해부학적 지식을 익히면서 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보다 해부학이라는 학문을 쉽게 접근하고 실용적으로 적용가능하게 하여 실체적으로 익혀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테라피 플라잉 책에도 이처럼 해부학 전반의 것을 담지 않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해부학을 최대한 쉽게 접근하여 풀어서 로우 플라잉 동작과 함께 담아냈다. 어떤 뼈와 근육이 몸 어느 부분에 붙어 있는지 알려 주어 블랙박스같이 볼 수 없었고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았던 내 몸속을 시각화하여 볼 수 있게 해주면서 정확한 타겟과 목적을 두고 동작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해먹을 낮게 해서 하는 로우 플라잉만의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게 만든 ‘테라피 플라잉’은, 첫째, 내 몸을 관찰하여 체형변화와 통증에 귀 기울이기! 둘째, 해당 부위 뼈와 근육에 대해 알기! 셋째, 해먹으로 마사지, 스트레칭, 교정 강화운동 해주기!

이 3단계로 평소에 안고 있던 통증을 해소하고 체형을 바르게 해서 건강함에 이르는 데에 도움 될 수 있게 집필하였다.

플라잉 요가라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당신이 되기를, 우리 모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