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에 제멋대로에

인기 밴드 보컬로 카사노바 짓을 하고 다니던 카난은 어느 날 자신의 팬이라는 예쁘장한 남자, 류타에게 생각지도 못하게 안기게 된다. 남자에게 안긴 건 처음인데도 기분이 좋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부정하지만 류타가 핥고 물고 말로 능욕하자 금방 녹아내려 버려서, 저항할 새도 없이 몸은 맛 들려버리고 마는데… 게다가 대기업 그룹의 자제인 류타는 밴드의 스폰서로서도 카난을 독점하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