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랑에는 독이 있다

외식 산업의 대기업 회장 아들인 케이치로는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이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자사 레스토랑에서 일해왔으나, 어느 날 부모와 싸우고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잘 곳도 없고 배가 고파 난처해하던 그를 도와준 사람은 수습 요리사 아오키였다. 나이도 어리고 태도가 건방진 아오키는 입만 열면 독설을 내뱉지만, 그의 요리 솜씨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케이치로는 맛있는 음식에 낚여서 아오키의 집에 묵게 되지만, 집에서 숙식하는 조건으로 [케이치로의 몸]을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