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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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02
Pages/Weight/Size 192*286*30mm
ISBN 979113069889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세상의 흐름을 통찰하고 싶은
모든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최태원(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민국 최고의 에코 이코노미스트 서울대 홍종호 교수의
지구와 인간을 살리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학

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 기후경제학에 골몰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가 지금까지 기후와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한 40년의 연구 성과를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은 기후위기가 환경, 과학,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온 지구가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두된 지금, 대한민국이 그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 수 있는지 가장 한국적이고 경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홍종호 교수는 기후문제가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임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위기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뜨거워진 지구는 우리의 먹고사는 일상생활부터 기업의 경영전략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경제활동 전반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지구 온도 상승이 야생동물의 생존율을 높여 초래한 인류의 위기 중 하나였다. 이 글로벌 감염병은 관광업과 요식업, 항공업과 물류업을 마비시키며 일자리를 빼앗았고 경제활동의 사슬을 군데군데 끊어놓았다. 이 때문에 2023년 현재 전 세계가 불황과 인플레이션에 신음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질병위기’로, 이어서 ‘경제위기’로 변모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미국과 유럽은 기후경영’으로의 전환에 가속을 붙이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중이다. 유럽연합은 2030년까지 유럽연합 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45%까지 높일 계획이며,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을 사회경제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을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도 앞으로 7년 이내에 재생에너지로 전면 전환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OECD 국가 중 단연 꼴찌인 우리나라로서는 당장 눈앞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환경문제’인 동시에 ‘경제문제’로 성큼 다가온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가 이와 같은 세계 경제의 흐름에 적응하고 앞서가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탈탄소 국가로의 전환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반드시 가야 하며, 생존을 위해서는 갈 수밖에 없는 길이다. 이 책에는 홍종호 교수가 40년간 연구해 온 ‘지속가능한 한국 경제’를 위한 따뜻하고 날카로운 해법이 모두 담겨 있다. 변화한 시대, ‘완전히 새로운 경제학’이 지구와 인간을 살리기 위해 여기에 당도했다.
Contents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이 책을 펴내며

1부 경제의 언어로 기후를 말하다

1장 가계와 기업, 그리고 제3의 경제주체 ‘환경’
2장 오늘 태어난 아기, 50년 뒤에 태어날 아기
3장 생명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4장 ‘오염시킬 권리’를 사고팔 수 있을까?
5장 돌고래와 바다거북, 탄소국경조정제도의 공통점은?
6장 우리의 미래는 장밋빛인가, 회색빛인가?

2부 기후의 언어로 경제를 말하다

7장 기후가 집값과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8장 기후불황, 경고등이 켜지다
9장 거대한 전환을 향해 가는 세계 경제
10장 주도자가 될 것인가, 희생자가 될 것인가?
11장 기후를 중심으로 그린머니가 움직인다
12장 기후위기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로

감사의 글
Author
홍종호
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에 헌신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걸인을 보며 ‘왜 누군가는 저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나’라는 의문이 생긴 이후 ‘길거리에 걸인이 없는 나라, 보란 듯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사회 참여를 인생의 소명으로 생각하며 실천해 왔고,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을 결여한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후·환경 문제가 지닌 융합적 특성에 주목하여 인문학·자연과학·공학·의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 협업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AAERE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대 ESG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고문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7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퇴임 전까지 제자 100명의 논문지도를 꿈꾸고 있다. ‘기후문제는 경제문제’라는 화두를 알리기 위해 KBS 「다음이 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미래수업」, CBS 「뉴스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대중을 위한 방송에 다수 참여했다. 미식축구 팬이어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 2018-2019 시즌 국내 실황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에 헌신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걸인을 보며 ‘왜 누군가는 저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나’라는 의문이 생긴 이후 ‘길거리에 걸인이 없는 나라, 보란 듯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사회 참여를 인생의 소명으로 생각하며 실천해 왔고,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을 결여한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후·환경 문제가 지닌 융합적 특성에 주목하여 인문학·자연과학·공학·의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 협업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AAERE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대 ESG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고문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7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퇴임 전까지 제자 100명의 논문지도를 꿈꾸고 있다. ‘기후문제는 경제문제’라는 화두를 알리기 위해 KBS 「다음이 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미래수업」, CBS 「뉴스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대중을 위한 방송에 다수 참여했다. 미식축구 팬이어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 2018-2019 시즌 국내 실황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