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절의 물리학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는 유쾌한 과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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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16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3066583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물리학자가 된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물리학자가
일상이라는 세계를 물리학의 시선으로 새롭게 본 과학 교양서

★★★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강력 추천! ★★★
★★★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로 살펴보는 가장 일상적인 물리학! ★★★
★★★ 물리 현상의 이해를 도울, 저자가 직접 그린 50여 개 그림 수록 ★★★

이 책은 물리학을 사랑한 나머지 진짜 물리학자가 된 저자가, 평범한 일상에 숨은 경이로운 물리학의 세계를 파헤쳐 소개하는 책이다. 단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둘러싼 익숙한 장면들이 ‘물리학’이라는 언어로 새롭게 탄생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고 정교한 법칙들이 세상을 움직이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인생의 모든 순간에 존재해 왔음을 이야기한다. 마치 한 편의 산문집을 읽듯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물리학은 ‘이해’가 아닌 본능적인 ‘감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안녕하세요, ‘물리 중독자’입니다

1장. 봄

- 한 걸음의 뜀박질일지라도 _충격량, 마찰, GPS
- 우리의 작은 버킷 리스트 _자기적 성질, 전기모터, 오로라
- 물리학자의 시간 _주기운동, 원자층, 압전효과
- 지친 하루를 밝히는 양자역학의 빛 _결합, 물, 흑체복사
- | 출장 1 | 영국에서 열린 봄날의 학회 _원자핵, 액화 기술

2장. 여름

- 땡볕 아래 한낮의 사무실 _증발, 열교환, 복사열, 퀀텀점프
- 마트에는 속도가 필요하다 _상도표, 냉동 기술, 유도 방출
- 태양을 피하는 방법 _빛의 파동, 광합성, 진자운동
- 보이지 않는 것을 비추는 빛 _엑스선, 간섭효과, 회절현상
- | 출장 2 | 프랑스에서 열린 여름날의 워크숍 _방사광가속기, ‘와인의 눈물’, 스핀 밸브

3장. 가을

- 전자, 에너지에 갇히다 _홀효과, 양자 홀효과, 초격자, 이종 구조
- 어느 가을날의 출근길 _빛의 산란, 광전효과, 초전도체
- 호숫가의 단풍놀이 _도플러효과, 부력, 수소 결합
- 가을은 야구의 계절 _레이다, 수직항력, 강속구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_달, 액상 에피택시, 태양전지

4장. 겨울

- 기울어진 지구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_위도, 단열, 수증기의 압력
- 물리학이 만드는 따스한 색들 _자유전자, 금, 불순물, 반도체
- 겨울왕국을 녹이는 것들 _어는점, 물의 밀도, 줄발열
- | 출장 3 | 겨울 하늘을 나는 뉴욕행 비행기 _터빈, 공기의 힘, 특수상대성이론

에필로그 | 동료 물리학자 여러분에게
Author
김기덕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연구원. 손 위에 올릴 수 있는 물질을 만들고 측정하는 실험물리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같은 곳에서 전하 밀도파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양자 물질 박막을 만들고 빛과 중성자로 측정하는 것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후 나노구조물리연구단에서 판데르발스 물질과 일차원 물질의 성질을 연구했으며, 지금은 눈에 안 보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소자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궁리하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에는 틈틈이 글을 쓰며, 과학잡지 〈스켑틱〉에 ‘놀라운 물질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연구원. 손 위에 올릴 수 있는 물질을 만들고 측정하는 실험물리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같은 곳에서 전하 밀도파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양자 물질 박막을 만들고 빛과 중성자로 측정하는 것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후 나노구조물리연구단에서 판데르발스 물질과 일차원 물질의 성질을 연구했으며, 지금은 눈에 안 보이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소자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지 궁리하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에는 틈틈이 글을 쓰며, 과학잡지 〈스켑틱〉에 ‘놀라운 물질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