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대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여전히 호기심의 대상이다. 그들은 알 수 없는 단어들로 소통하며 이미지로 자신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다. 이러한 디지털 세대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새로움’은 사회의 관심을 끄는 데 충분했다.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여가시간을 보내는 디지털 세대의 문화 생산·소비 방식은 최근 들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의 필수 조건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디지털 세대가 경험하는 불안한 미래는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이 행복한 삶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일찍 깨닫게 했다. 이 책은 디지털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했다
Contents
디지털 세대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01 세대와 세대 문화
02 디지털 세대의 등장
03 디지털 개인과 대중
04 문화생산자ㆍ소비자
05 자기관리와 잉여
06 노동 방식의 변화: 비물질 노동
07 프레카리아트
08 잉여세대
09 대중문화 속 디지털 세대
10 노동과 문화 소비 사이에 놓인 디지털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