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1739~1812)은 제주도에서 양민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어려서 부모를 잃은 김만덕은 가난 때문에 기생이 되었다. 김만덕은 자신의 신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양민의 신분을 다시 찾았다. 김만덕은 양민이 된 뒤에 장사를 시작했다. 장사에서 원칙과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한 김만덕은 여성으로서 제주도의 거상이 되었다. 김만덕은 제주도에 흉년이 들었을 때 자신의 재산을 모두 내놓아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김만덕의 선행을 알게 된 임금은 김만덕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임금을 만나고 금강산 유람을 한 뒤에 제주도로 돌아온 김만덕은 죽을 때까지 장사를 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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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읽어 보기
1부 시련과 성장
1. 행복한 시절의 끝
2. 기생이 된 김만덕
3. 기생에서 예술인으로
4. 양민의 신분을 찾은 김만덕
2부 나눔을 실천하는 거상
5. 제주도의 여성 상인
6. 원칙과 신용을 지키는 거상
7. 제주도의 흉년
8. 제주도민을 구한 김만덕
3부 시대를 앞서 가는 여성
9. 두 가지 소원
10. 임금을 만난 김만덕
11. 금강산 유람
12. 제주도의 자랑, 김만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