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모았다. 1930년대의 작품들이어서 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 하지만 아이들의 착하고 깨끗한 마음은 지금과 다르지 않다. [영수증]은 착한 소년 노마의 슬픈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노마는 우동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월급을 받아 산다. 하지만 우동집은 결국 문을 닫고 노마는 월급도 다 받지 못한다. ‘영수증’은 노마를 힘들게 하는 못된 어른과 세상을 뜻한다. [엄마 마중]은 보고 싶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의 마음을 담고 있는 동화이다. [슬퍼하는 나무]는 어린아이의 장난 때문에 친구인 새를 잃은 나무에 관한 동화이다. [꽃장수]는 아기의 눈으로 생명의 놀라움을 바라보는 동화이다.
Contents
차례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미리 읽어 보기
작가 알아보기
영수증
1부
1. 우동집에서 일하는 소년 노마
2. 가난한 친척 아저씨
3. 노마의 우산
4. 밤늦게 돌아온 노마
생각해 봅시다
2부
5. 노마를 기다린 우동집 주인
6. 슬픈 생일 선물 1
7. 슬픈 생일 선물 2
8. 영수증을 찢어 버린 노마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