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18~19세기에 많이 읽혔으며 작자가 정해져 있지 않다. 작품을 읽고 책으로 만든 사람들에 의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이 소설은 꿩 을 통해 먹고살기가 힘들었던 백성들의 삶을 보여 주고, 남자와 여자의 사회적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꿩들은 맹수와 사냥꾼들 때문에 늘 목숨이 위험했다. 사람들이 꿩고기를 좋아하고 깃털까지 장식품으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결국 수꿩인 장끼는 사람이 놓은 덫에 걸려 죽는다. 장끼는 죽으면서 아내에게 재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짐승들이 과부가 된 암꿩 까투리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 까투리는 많은 청혼자들 중 수꿩과 재혼한다.
Contents
차례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미리 읽어 보기
1부
1. 꿩으로 태어났다
2. 먹고살기가 힘들다
3. 꿈이 불길하다
4. 장끼와 까투리의 싸움
생각해 봅시다
2부
5. 덫에 걸린 장끼
6. 까투리의 슬픔
7. 장끼의 장례
8. 꿩 새끼를 잡아간 매
생각해 봅시다
3부
9. 장끼의 명복을 빌러 온 손님들
10. 까투리에게 청혼하는 오리
11. 수꿩과 재혼하는 까투리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