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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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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15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9113041403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Description
제2의 백가쟁명(百家爭鳴) 시대’였던 중국의 위진남북조 시기 약 200년 동안 실존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36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평가한 인간백과. 중국 중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필독서. 우리나라에도 통일신라 때 전해져 널리 읽혔다.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이고, 페이지마다 갈무리돼 있는 고사성어를 읽는 재미도 점입가경이다.

Contents
해설 17
지은이에 대해 24
1. 덕행(德行) 25
용문에 오르다 登龍門 26
형 되기도 어렵고 동생 되기도 어렵다 難兄難弟 27
자리를 갈라 따로 앉다 割席分坐 27
왕상의 지극한 효성 王祥至孝 28
완적의 지극히 신중한 태도 阮籍至愼 29
완유가 수레를 불태우다 阮裕焚車 30
범선의 청렴결백 范宣廉潔 30
지극한 효성에 대한 보답 純孝之報 32
2. 언어(言語) 33
어렸을 때 똑똑하다 小時了了 33
엎어진 새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 覆巢無完卵 35
훔쳐 마시는 술은 배례하지 않는다 偸酒不拜 35
오 땅의 물소는 달만 보아도 헐떡거린다 吳牛喘月 36
청허함이 날로 쌓이고 찌꺼기는 날로 빠져나간다 淸虛日來 滓
穢日去 37
중생을 구제하느라 피곤하다 疲於津梁 38
갯버들의 자태와 송백의 자질 蒲柳之姿 松柏之質 39
사도온이 눈을 버들개지에 비유해 읊다 詠絮之才 39
천 개의 바위가 빼어남을 다투고 만 개의 골짜기가 흐름을 다
투다 千巖競秀 萬壑爭流 40
마주 대할 겨를이 없다 應接不暇 41
지초와 난초, 옥수 芝蘭玉樹 41
난초가 되어 꺾이고 옥이 되어 부서지다 蘭?玉折 42
성덕이 깊고도 무겁다 聖德淵重 43
3. 정사(政事) 44
덕으로 달래고 인으로 어루만지다 綏德撫仁 45
뭇 백성들과 공유하다 與衆共之 46
이 노망을 그리워하겠지 思此?? 46
톱밥과 대나무 조각 木屑竹頭 47
머리를 수그리고 문서를 보다 低頭看文 48
하루에도 온갖 기미가 일어난다 一日萬機 49
4. 문학(文學) 50
종회의 ≪사본론≫ 鍾會四本論 51
성인은 무를 체득했다 聖人體無 52
위개가 꿈에 대해 묻다 衛?問夢 53
석 자로 얻은 속관 三語? 54
남북 학문의 차이 南北人學問 55
끓는 해자를 두른 철옹성 湯池鐵城 56
정상에 올라 궁극에 나아가다 登峯造極 57
착한 사람이 적고 악한 사람이 많은 까닭 善人少惡人多 57
벼슬은 본래 썩어서 악취가 난다 官本是臭腐 58
≪도덕경≫을 읽지 않으면 혀뿌리가 굳는다 不讀道德經舌本强
59
일곱 걸음 만에 시를 짓다 七步作詩 59
시는 정에서 생겨난다 文生於情 60
모래를 헤쳐 금을 찾다 排沙簡金 61
5. 방정(方正) 62
신의가 없고 무례하다 無信無禮 63
이륙의 우열 二陸優劣 64
경은 나를 군이라 부르고 卿自君我 65
향풀과 누린내풀은 같은 그릇에 담을 수 없다 薰?不同器
66
겸양을 잘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克讓美事 67
6. 아량(雅量) 68
마음을 크게 먹고 슬픔을 떨쳐버리다 豁情散哀 69
<광릉산> 곡이 끊어지다 廣陵散絶 70
흰자위를 한 놈 白眼兒 71
재물 수집벽과 나막신 수집벽 好財好? 72
동쪽 평상에서 배를 드러내놓고 눕다 東牀坦腹 73
7. 식감(識鑒) 74
난세의 영웅, 치세의 간적 亂世英雄 治世姦賊 75
벌침 같은 눈과 승냥이 같은 목소리 蜂目豺聲 76
검은 머리의 재상 黑頭公 76
반드시 이길 수 없으면 덤비지 않는다 不必得不爲 77
8. 상예(賞譽) 79
구름 속의 흰 학 雲中白鶴 80
가공하지 않은 옥과 정련하지 않은 금璞玉渾金 80
수경과 같은 사람 人之水鏡 81
폭포수가 쏟아지다 懸河寫水 82
뱃속에 들어 있는≪춘추(春秋)≫ 皮裏陽秋 82
풍년의 옥, 흉년의 곡식 豊年玉 荒年穀 83
살갗을 걷어내면 모두 참되다 ?皮皆眞 83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다 金玉滿堂 84
정말 산뜻하고 말쑥하다 故自濯濯 85
9. 품조(品藻) 86
촉나라는 용을 얻다 蜀得其龍 87
당연히 공인된 논평이 있다 自有公論 87
한 언덕과 한 골짜기 一丘一壑 89
치공의 세 가지 모순 ?公三反 89
훌륭한 사람은 말이 적다 吉人辭寡 90
진실로 당연히 같지 않다 固當不同 91
10. 규잠(規箴) 92
어찌 감히 흥성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何敢言盛 92
이 자리가 아깝구나 此坐可惜 93
이 물건 阿堵物 94
배를 삼킬 만한 큰 물고기가 그물에서 빠져나가다 網漏呑舟
95
아침 햇살 朝陽之暉 96
11. 첩오(捷悟) 97
절묘한 문장 絶妙好辭 98
한직이나 맡으면서 스스로를 보양하길 청하다 乞閑地自養
99
12. 숙혜(夙惠) 101
태양은 가깝고 장안은 멀다 日近長安遠 102
다리미 자루까지 뜨겁다 ?斗柄熱 103
13. 호상(豪爽) 105
타구를 두들기다 擊打唾壺 106
장쾌한 마음과 호방한 기상 雄情爽氣 107
14. 용지(容止) 108
자리 앞에서 칼을 들고 서 있는 사람 牀頭捉刀人 108
옥산이 무너지려는 것 같다 玉山將崩 109
반악의 멋진 자태 潘岳姿容 110
구경 독이 위개를 죽였다 看殺衛? 111
옻칠을 찍어놓은 것 같은 눈 眼如點漆 111
15. 자신(自新) 113
주처의 개과천선 周處自新 113
16. 기선(企羨) 116
치초가 크게 기뻐하다 ?超大喜 116
신선계의 사람 神仙中人 117
17. 상서(傷逝) 118
장례식에서 나귀 울음소리를 내다 臨喪驢鳴 118
영구대로 올라가서 금을 타다 上牀鼓琴 119
옥수를 묻다 埋玉樹 120
18. 서일(棲逸) 121
혜강이 산공에게 절교를 알리다 ?康告絶山公 122
처경이 즐겁고 편안하다 處之怡然 122
명승지를 잘 다닐 수 있는 체구 濟勝之具 123
19. 현원(賢媛) 125
허윤의 부인이 남편을 꾸짖다 許允婦責夫 126
도간의 모친이 아들을 질책하다 陶侃母責子 128
한백 모친의 오래된 안석 韓伯母古? 128
20. 술해(述解) 130
진나라 명제가 묘 자리를 점치다 晉明帝占?宅 131
은호가 경맥에 정통하다 殷浩妙解經脈 132
21. 교예(巧藝) 134
능운대의 누관 陵雲臺樓觀 135
좌은과 수담 坐隱手談 136
정신을 전하여 진영(眞影)을 그려내다 傳神寫照 136
22. 총례(寵禮) 137
털보 참군, 땅딸보 주부 髥參軍 短主簿 138
복도는 어디 있는가 伏滔何在 138
23. 임탄(任誕) 140
하늘이 유령을 태어내실 적에 술로 이름나게 하셨다
天生劉伶 以酒爲名 141
어찌하여 나의 속옷 안으로 들어왔소 何爲入我?g中 142
죽은 뒤의 명성은 지금의 한 잔 술만 못하다 身後名不如卽時一
杯酒 143
사흘 동안의 재상 三日僕射 144
어찌 하루라도 이 분이 없을 수 있겠소 何可一日無此君 144
흥이 올라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오다 乘興而行 興盡而返
145
24. 간오(簡傲) 147
무얼 듣고 왔다가 무얼 보고 가시는가 何所聞而來 何所見而去
148
살아 있는 것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죽은 것을 알겠습니까
未知生 焉知死 149
25. 배조(排調) 150
속물이 와서 사람 기분을 잡치는군 俗物來敗人意 150
돌로 양치하고 냇물로 베개 삼는다 漱石枕流 151
뱃속의 책을 말리다 ?書 152
까부르고 날리며 씻어내고 골라내다 ?揚?汰 152
점점 멋진 경지에 이르다 漸至佳境 153
26. 경저(輕?) 154
무염을 곱게 그려서 서자를 범하다 刻?無鹽 唐突西子
154
목이 흰 까마귀 한 무리 一?白頸烏 155
27. 가휼(假譎) 157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풀다 望梅止渴 158
옥경대를 예물로 삼아 혼인하다 玉鏡臺聘婚 158
28. 출면(黜免) 161
창자가 마디마디 끊어지다 肝腸寸斷 162
정말 괴이한 일이야 ??怪事 162
29. 검색(儉嗇) 164
항상 그 씨에 구멍을 뚫다 恒鑽其核 164
염교를 먹고 뿌리를 남겨두다 ??留白 165
30. 태치(汰侈) 166
석숭 집의 화장실 石崇厠 167
사람 젖을 먹인 새끼돼지 人乳飮?g 167
31. 분견(忿?) 169
왕람전이 계란을 먹다 王藍田食鷄子 170
환남군이 거위를 죽이다 桓南郡殺鵝 170
32. 참험(讒險) 172
효무제가 왕순을 접견하지 않다 孝武帝不見王珣 172
33. 우회(尤悔) 174
악명이라도 만세에 남겨야지 遺臭萬載 174
간문제가 벼를 알지 못하다 簡文不識田稻 175
34. 비루(?漏) 177
왕돈이 조두를 마시다 王敦飮?豆 177
어찌하여 남의 인사를 그르쳤느냐 何以誤人事 178
35. 혹닉(惑溺) 180
한수가 향을 훔치다 韓壽偸香 181
자네를 자네라고 부르다 卿卿 182
36. 구극(仇隙) 184
무슨 이유로 그리 급히 나를 죽이려 했는가 何故趣欲殺我
185
옮긴이에 대해 186
Author
유의경,김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