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아 :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애쓰다 지친 나를 일으키는 고전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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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4/28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29706140
Categories 인문 > 독서/비평
Description
혼자 있는 지금이 바로, 마음공부가 필요한 순간



『오우아吾友我』는 고전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찾은 삶의 지혜를 전하는 고전문학자 박수밀의 인문에세이다. 이 책의 제목이자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의 호이기도 한 ‘오우아吾友我’는 ‘나는 나를 벗 삼는다’는 의미다. 여기에는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 품위와 내 자존감을 스스로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이들이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주변 눈치를 보며 ‘가짜 나’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남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찾고, 남에게 보이는 나를 통해 행복을 찾는다. 돈에, 관계에, 욕심에 이리저리 치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놓치기 일쑤다. 이 책은 이처럼 삶의 길목에서 방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잠시 멈춤’을 통해 마음을 살피고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1. 나는 나를 벗 삼는다_ 잃어버린 나를 찾는 길

나를 벗 삼다 / 행복의 비결, 자족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망연자실의 참뜻 / 마음에 꼭 드는 날에 / 마음으로 보아라 / 처음을 삼가야 / 맑은 거울같이, 고요한 물처럼 / 스스로 새롭게 하라 / 다만 힘써 노력할 뿐

2. 마음을 바꾸면 삶이 아름답다_ 삶의 태도를 바꾸는 길

책으로 이불 삼고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마음을 붙드는 묘약 / 기적을 일으키는 힘 / 오르고 또 오르면 / 한마음 한뜻으로 / 색 안의 색을 보는 눈 / 어느 것이든 생명 있는 존재가 아니랴 / 마지막을 처음처럼 / 한 발 더 내딛는 용기 /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3. 멈춤을 알면 오래 간다_ 욕망을 다스리는 길

멈춤을 알면 오래 간다 / 쉬어야 하는 이유 / 생의 마지막에 / 내일은 없다 / 나이 듦의 의미 / 나는 구름이고 싶다 / 소똥구리는 여의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아름다움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 사랑하기에 멀리하노라 / 봄바람을 불어주다 / 똥은 아름답다 / 비울수록 채워진다

4. 내 삶의 주인은 나다_ 당당히 혼자서 가는 길

나는 나를 믿는다 / 혼자서 가는 길 / 돈 꿔주는 기술 / 미워할 수 없는 친구 / 미움받을 용기 / 스승의 조건 / 끊어야 산다 / 잊어서는 안 되는 친구 / 함께 즐기는 삶/ 하나됨의 조건 / 바람보다는 햇볕으로 / 어두운 곳이 스승의 자리
Author
박수밀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문예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과학문의 경계에서 벗어나 문학을 역사, 철학, 교육 등과 연계하는 통합의 학문을 추구한다. 박지원의 합리적 이성, 이덕무의 온화한 성품, 박제가의 뜨거운 이상을 품으려 한다. 작은 것, 가여운 것에 시선을 두고 나만의 향기를 갖춘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요즘엔 박지원, 이덕무, 이규보, 이옥의 글쓰기를 공부하고 있으며, 특별히 박지원의 창의적 생각과 시대를 통찰하는 인문정신을 꾸준히 탐구해 가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과학기술 글쓰기』(공저)를 냈다. 고전을 바탕으로 지금-여기와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오우아: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리더의 말공부』(공저), 『고전필사』를 썼다.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기적의 한자 학습』,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박수밀의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등을 썼다. 역서로는 『정유각집』(공저), 『연암 산문집』, 『글로 만나는 옛 생각 고전 산문』 등이 있다.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암 박지원의 문예 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분과학문의 경계에서 벗어나 문학을 역사, 철학, 교육 등과 연계하는 통합의 학문을 추구한다. 박지원의 합리적 이성, 이덕무의 온화한 성품, 박제가의 뜨거운 이상을 품으려 한다. 작은 것, 가여운 것에 시선을 두고 나만의 향기를 갖춘 글을 쓰고 싶어 한다. 요즘엔 박지원, 이덕무, 이규보, 이옥의 글쓰기를 공부하고 있으며, 특별히 박지원의 창의적 생각과 시대를 통찰하는 인문정신을 꾸준히 탐구해 가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미래인문학교육인증센터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연암 박지원의 글 짓는 법』, 『18세기 지식인의 생각과 글쓰기 전략』, 『과학기술 글쓰기』(공저)를 냈다. 고전을 바탕으로 지금-여기와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오우아: 나는 나를 벗 삼는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리더의 말공부』(공저), 『고전필사』를 썼다.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기적의 한자 학습』,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공저), 『박수밀의 알기 쉬운 한자 인문학』,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등을 썼다. 역서로는 『정유각집』(공저), 『연암 산문집』, 『글로 만나는 옛 생각 고전 산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