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데시 언너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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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8
Pages/Weight/Size 210*290*30mm
ISBN 97911288589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20세기 초 헝가리의 가정부 실태를 고발하다. 인간이되 다른 인간으로 살았던 가정부 언너. 감옥이 "지금까지 자던 부엌에 비해 여러 가지가 다 더 좋았"을 정도로 인간적인 대접을 받지 못했던 그녀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그린다. 소설을 통해 헝가리의 공산 정권이 무너지고 다시 구질서가 자리하는 시기,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정치적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던 부다페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에 나온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을 받는 소설은 1958년 헝가리에서 영화로 만들어져 칸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다.
Contents
1. 쿤 벨러가 비행기로 헝가리를 떠나다
2. 나리, 동지, 나리 마님
3. 쓰디쓴 저녁 식사
4. 여러 가지 흥분
5. 정부와 신비
6. 언너
7. 새 빗자루는 잘 쓸린다
8. 현상
9. 케이크와 평등과 자비에 대한 토론
10. 전설
11. 젊은 주인 연치
12. 광란의 저녁
13. 사랑
14. 쓰디쓴 약
15. 겨울
16. 물질, 정신, 영혼
17. 무도회
18. 소름이 끼치는
19. 왜?
20. 푸른 울타리 앞에서의 대화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코스톨라니 데죄,정방규
지금은 세르비아에 속한 수보티차[헝가리 명 서버드커(Szabadka)]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와 빈의 대학에서 2년 동안 철학과 독문학을 공부하다 대학을 그만두고 언론인으로서 활약했다. 그는 여러 신문에 기고를 하는 한 편, 시·단편소설·장편소설을 쓰고 더불어 신문에 문학평론도 쓰는 등 문학 전반에 걸쳐서 활동했다. 그는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킨 잡지 『뉴거트(Nyugat)』 창간에 함께했고, 또 세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 각국 문학인과 친교를 맺었으며, 헝가리 펜클럽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대표적 시집으로는 『네 개의 벽 사이에서(Negy fal kozott)』(1907)와 『불쌍한 어린아이의 절규(A szegeny kisgyermek panaszai)』(1910)가 있다. 당시 문학의 주류는 전통적인 시골을 소재로 삼았으나, 코스톨라니에게는 도회지가 주된 관심 대상이었다. 그가 남긴 대표적 소설로는 『나쁜 의사(A rossz orvos)』(1921), 『네로(Nero, a veres kolt?)』(1922), 『종달새(A pacsirta)』(1924), 『황금 용(Arany-sarkany)』(1925), 『에데시 언너(Edes Anna)』(1926) 등이 있다.
지금은 세르비아에 속한 수보티차[헝가리 명 서버드커(Szabadka)]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와 빈의 대학에서 2년 동안 철학과 독문학을 공부하다 대학을 그만두고 언론인으로서 활약했다. 그는 여러 신문에 기고를 하는 한 편, 시·단편소설·장편소설을 쓰고 더불어 신문에 문학평론도 쓰는 등 문학 전반에 걸쳐서 활동했다. 그는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킨 잡지 『뉴거트(Nyugat)』 창간에 함께했고, 또 세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세계 각국 문학인과 친교를 맺었으며, 헝가리 펜클럽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대표적 시집으로는 『네 개의 벽 사이에서(Negy fal kozott)』(1907)와 『불쌍한 어린아이의 절규(A szegeny kisgyermek panaszai)』(1910)가 있다. 당시 문학의 주류는 전통적인 시골을 소재로 삼았으나, 코스톨라니에게는 도회지가 주된 관심 대상이었다. 그가 남긴 대표적 소설로는 『나쁜 의사(A rossz orvos)』(1921), 『네로(Nero, a veres kolt?)』(1922), 『종달새(A pacsirta)』(1924), 『황금 용(Arany-sarkany)』(1925), 『에데시 언너(Edes Anna)』(192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