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정치경제학 원론 (큰글씨책)

$78.20
SKU
979112885708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12/9 - Fri 12/1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12/4 - Fri 12/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0/28
Pages/Weight/Size 210*297*0mm
ISBN 9791128857089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경제학자들의 경제학자, 한계혁명의 주창자 레옹 발라. 그의 경제학 체계는 그 자신의 분류에 따라 순수 정치경제학, 응용 정치경제학, 사회경제학으로 나뉘는데, 이 중 발라 경제학의 바탕이자 삼부작 중 첫 책이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이다. 그가 이후 ≪사회경제학 연구≫≪응용 정치경제학 연구≫를 논문집으로 발간하는 데 그쳤던 것은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을 체계화해 이론서로 발간한 후 더 이상 그러한 작업을 기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발라의 역작일 수밖에 없다.
Contents
제4판 머리말



제1부 정치경제학과 사회경제학의 대상과 분과

제1과. 애덤 스미스와 장바티스트 세의 정의(定義)

제2과. 과학, 기술, 도덕 간의 구분

제3과. 사회적 부에 관하여/희소성의 삼중적 결과/교환가치라는 사실에 관하여 그리고 순수 정치경제학에 관하여

제4과. 산업이란 사실과 응용 정치경제학에 관하여/소유권이란 사실과 사회경제학에 관하여



제2부 두 상품의 맞교환 이론

제5과. 시장과 경쟁에 관하여/두 상품의 맞교환 문제

제6과. 유효수요 곡선과 유효공급 곡선/공급과 수요 사이의 등식의 성립

제7과. 두 상품의 맞교환 문제의 해결책에 대한 논의

제8과. 효용 곡선 또는 필요 곡선/상품들의 최대 효용 정리

제9과. 수요 곡선들의 논의/두 상품의 맞교환 문제에 대한 수학적 해법의 일반 공식

제10과. 희소성 또는 교환가치의 원인에 관하여



제3부. 여러 상품의 상호 교환 이론

제11과. 여러 상품의 상호 교환 문제/일반균형의 정리

제12과. 여러 상품의 상호 교환 문제의 수학적 해법의 일반 공식/상품 가격들의 확정 법칙

제13과. 상품 가격들의 변동 법칙

제14과. 등가 배분의 정리/측정 수단과 교환 매개에 관하여

제15과. 구매 곡선과 판매 곡선: 상품 가격 곡선들

제16과. 교환가치의 기원에 관한 애덤 스미스와 장바티스트 세의 학설들의 해설과 반증



제4부. 생산 이론

제17과. 자본재와 소득재에 관하여/세 가지 용역에 관하여

제18과. 생산의 요소와 메커니즘

제19과. 기업가에 관하여/기업 회계와 재고자산

제20과. 생산 방정식

제21과. 생산 방정식들의 해결/산물과 용역의 가격 확정 법칙

제22과. 자유경쟁의 원리에 관하여/산물과 용역 가격의 변동 법칙/용역의 구매 곡선과 판매 곡선/산물의 가격 곡선



제5부. 자본 형성과 신용 이론

제23과. 총소득과 순소득/순소득률/소비에 대한 소득 초과분에 관하여

제24과. 자본 형성과 신용의 방정식

제25과. 자본 형성 방정식과 신용 방정식의 풀이/순소득률 확정의 법칙

제26과. 소비 가능한 용역을 내는 신자본재의 최대 효용의 정리

제27과. 생산적 용역을 내는 신자본재의 최대 효용 정리

제28과. 순소득률 변동 법칙/신자본재의 구매 곡선과 판매 곡선/자본재 가격 확정 법칙과 변동 법칙



제6부. 유통과 화폐 이론

제29과. 유통 방정식과 화폐 방정식

제30과. 유통 방정식과 화폐 방정식의 풀이/화폐 가격 확정의 법칙과 변동의 법칙/화폐 상품의 가격 곡선

제31과. 양본위제에서 본위 가치의 확정

제32과. 양본위제에서 본위 가치의 상태적 고정성

제33과. 신용화폐 그리고 상계에 의한 지불에 관하여

제34과. 환(換)에 관하여



제7부. 경제 발전의 조건과 결과

순수정치경제학 체계의 비판

제35과. 영속적 시장

제36과. 한계생산력 이론/산물 수량의 증대에 관하여/발전하는 사회에서의 물가의 일반적 변동 법칙

제37과. 중농주의자들의 학설의 비판적 검토

제38과. 산물의 가격에 대한 영국 이론의 해설과 반증

제39과. 임대료에 대한 영국 이론의 해설과 반증

제40과. 영국의 임금 및 이자 이론의 해설과 반증



제8부. 요금, 독점, 조세에 관하여

제41과. 요금제, 독점에 관하여

제42과. 조세에 관하여



부록 I. 가격 결정의 기하학적 이론

부록 II. 아우슈피츠 씨와 리벤 씨의 가격 이론의 원리에 관한 고찰





색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레옹 발라,이승무
레옹 발라는 1834년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의 에브뢰에서 교육행정관이며 경제학자인 오귀스트 발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문학과 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경제학자인 아버지의 충고로 경제학도의 길을 가게 되었다. 레옹 발라는 일반균형이론의 창시자로서 경제학에 수학적 방법을 도입한 효시로 알려졌고, 그 자신이 이를 중요한 방법론으로 생각했지만 수학에 탁월한 소질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이공계 대입 자격시험에는 합격했지만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두 번이나 낙방을 하고, 에콜 데 민에도 청강생 자격으로 들어갔으나 정식 학생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성적에 미달했다. 발라의 강점은 철학적인 전제에서 출발해 연역적인 방법으로 엄밀한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이론을 수립하려는 정신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1860년에 아나키스트인 프루동의 경제학설을 비판한 『정치경제학과 정의?프루동 씨의 경제학설 비판』을 첫 경제학 저서로 내놓은 후에 스위스 보(Vaud) 캉통의 조세 문제를 주제로 한 논문 공모전에 응모해 토지의 국유화와 근로소득세의 폐지를 골자로 한 조세 개혁의 이론을 전개했다. 1870년에 보 캉통의 사회주의적인 개혁에 관심을 가진 공직자들로부터 로잔 대학의 경제학 교수로 초빙을 받았다. 1870년대에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을 출판했으며, 이를 통해 영국의 제번스, 오스트리아의 카를 멩거와 함께 경제학사에서 한계혁명의 주창자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1883년에는 전문적인 독자들을 위해 『사회적 부의 수학적 이론』을 출판했다. 1894년에는 빌프레도 파레토에게 교수직을 물려주고 은퇴했고, 『사회경제학 연구』(1895)와 『응용 정치경제학 연구』(1898)를 논문집으로 발간했다. 말년에는 평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자신의 토지 개혁 방안과 자유 무역이 국가 간의 전쟁 위험을 없애 준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그의 일반균형 이론은 20세기의 신고전학파 미시경제학의 틀을 만든 파레토, 힉스, 드브뢰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발라는 은퇴 후 로잔 인근의 몽트뢰(Montreux)에 거주하며 연구를 계속했고 그의 무덤은 이곳의 클라랑 묘역에 있다.
『사회경제학 연구』는 2010년에야 영문으로 번역되었고, 『응용 정치경제학 연구』는 2005년도에 처음 번역되었을 정도로 그의 전체 경제학 사상의 모습은 사후 100년 동안 부각이 되지 않았다. 발라의 사회경제 사상 전모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리옹대학에 발라가 맡긴 문서들의 아카이브가 발견되면서였다. 이를 토대로 리옹 II 대학의 오귀스트와 레옹 발라 센터에서 14권으로 된 이들 부자의 전집(Auguste et Leon Walras. Œuvres economiques completes)을 발간했고, 레옹 발라의 폭넓은 사회경제 사상은 경제학만이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의 많은 사상사 연구자들의 주제가 되었다. 국제 발라 학회(International Walras Association)가 1997년에 프랑스 리옹에서 결성되었고, 스위스의 로잔대학 사회 및 정치학부에는 발라·파레토 학제 간 연구 센터가 1990년 설립되어 이들의 사상을 계승하는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레옹 발라는 1834년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의 에브뢰에서 교육행정관이며 경제학자인 오귀스트 발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문학과 미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경제학자인 아버지의 충고로 경제학도의 길을 가게 되었다. 레옹 발라는 일반균형이론의 창시자로서 경제학에 수학적 방법을 도입한 효시로 알려졌고, 그 자신이 이를 중요한 방법론으로 생각했지만 수학에 탁월한 소질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이공계 대입 자격시험에는 합격했지만 에콜 폴리테크니크에 두 번이나 낙방을 하고, 에콜 데 민에도 청강생 자격으로 들어갔으나 정식 학생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성적에 미달했다. 발라의 강점은 철학적인 전제에서 출발해 연역적인 방법으로 엄밀한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이론을 수립하려는 정신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1860년에 아나키스트인 프루동의 경제학설을 비판한 『정치경제학과 정의?프루동 씨의 경제학설 비판』을 첫 경제학 저서로 내놓은 후에 스위스 보(Vaud) 캉통의 조세 문제를 주제로 한 논문 공모전에 응모해 토지의 국유화와 근로소득세의 폐지를 골자로 한 조세 개혁의 이론을 전개했다. 1870년에 보 캉통의 사회주의적인 개혁에 관심을 가진 공직자들로부터 로잔 대학의 경제학 교수로 초빙을 받았다. 1870년대에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을 출판했으며, 이를 통해 영국의 제번스, 오스트리아의 카를 멩거와 함께 경제학사에서 한계혁명의 주창자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1883년에는 전문적인 독자들을 위해 『사회적 부의 수학적 이론』을 출판했다. 1894년에는 빌프레도 파레토에게 교수직을 물려주고 은퇴했고, 『사회경제학 연구』(1895)와 『응용 정치경제학 연구』(1898)를 논문집으로 발간했다. 말년에는 평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자신의 토지 개혁 방안과 자유 무역이 국가 간의 전쟁 위험을 없애 준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그의 일반균형 이론은 20세기의 신고전학파 미시경제학의 틀을 만든 파레토, 힉스, 드브뢰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발라는 은퇴 후 로잔 인근의 몽트뢰(Montreux)에 거주하며 연구를 계속했고 그의 무덤은 이곳의 클라랑 묘역에 있다.
『사회경제학 연구』는 2010년에야 영문으로 번역되었고, 『응용 정치경제학 연구』는 2005년도에 처음 번역되었을 정도로 그의 전체 경제학 사상의 모습은 사후 100년 동안 부각이 되지 않았다. 발라의 사회경제 사상 전모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리옹대학에 발라가 맡긴 문서들의 아카이브가 발견되면서였다. 이를 토대로 리옹 II 대학의 오귀스트와 레옹 발라 센터에서 14권으로 된 이들 부자의 전집(Auguste et Leon Walras. Œuvres economiques completes)을 발간했고, 레옹 발라의 폭넓은 사회경제 사상은 경제학만이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의 많은 사상사 연구자들의 주제가 되었다. 국제 발라 학회(International Walras Association)가 1997년에 프랑스 리옹에서 결성되었고, 스위스의 로잔대학 사회 및 정치학부에는 발라·파레토 학제 간 연구 센터가 1990년 설립되어 이들의 사상을 계승하는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