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의 바이블인 중국의 고전 ‘채근담’이, 중국의 피카소 치바이스(제백석)의 그림 365점과 함께 완전 새로운 우리말 번역으로 살아났다. 디지털 시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와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 『채근담 하룻말』에는 살면서 한번쯤 절실하고 간절하게 마음에 품었던 구절들이 가득하다. 이 구절들을 하루에 한 편씩 그림과 함께 음미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돈하는 책이다.
Contents
채근담에 부쳐 _ 우공겸 iv
채근담 하룻말을 새겨 쓰면서 vii
修身 자기를 살피다 1~90일
處世 세상에 살다 91~181일
待人 사람을 섬기다 182~273일
接物 물질을 느끼다 274~365일
원문
저자
Author
홍응명,제백석,박영률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다. 본명은 홍응명(洪應明)이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自誠)이란 자(字)로 불렸다.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안휘성(顔徽省) 휘주(徽州) 흡현(?縣)의 부유한 상인 가문 출신이며, 그 고장의 저명한 문인 관료인 왕도곤(汪道昆, 1525~1593)의 제자로 추정한다. 대략 1550년 전후한 시기에 출생하여 청장년 때에는 험난한 역경을 두루 겪고 늦은 나이에는 저술에 종사했다. 1602년에는 도사와 고승의 행적 및 명언을 인물 판화와 곁들여 편집한 『선불기종(仙佛奇?)』 4권을 간행했고, 1610년 무렵에는 청언집 『채근담』을 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