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수필선집

$29.16
SKU
979112883940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3/31 - Fri 04/4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3/26 - Fri 03/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8/10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2883940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인생이 행복하냐 아니면 불행하냐 하는 문제는 그것을 살아 내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달라지고 또 결정될 수 있다. 김형석의 수필은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인생을 통해 고독과 사랑, 행복을 이야기한다. 그의 인생론 혹은 행복론은 조용하고 간결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담긴 의미는 웅숭깊은 문제의식을 거느리고 있다. 사랑과 고독을 기반으로 한 글쓰기의 건조함과 딱딱함을 부드럽게 해 주는 유머 덕분이다. 웃음이 겉으로 드러나거나 통속적인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고 일정한 품격과 은근함을 통해 하나의 격식을 차린 형식으로 드러날 때 인생에 대한 관조와 통찰의 여유는 깊어질 수밖에 없다.
Contents
악이 주는 교훈
인촌(仁村)의 지혜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교우첩(交友帖)
수학이 모르는 지혜
자아 발견을 위하여
인간관계의 개선
자연의 상실
범인과 성인의 차이
너무 어려운 일을 택했다.
일하는 사람과 하게 하는 사람
말을 잘한다는 것
향수
약간 우울한 이야기
나그네의 고향
교수들의 비자금
넥타이 이야기
영화에서 보았던 이야기
조 박사의 흘러간 추억
사랑은 아름다운 것
여성, 아름다운 감정
커피 이야기
변 교수와 누드화
밧줄이 있는 바닷길
고독이라는 병
지금도 모르는 일
꼴찌에게도 상장을
사랑이 있는 산문
정 박사의 첫사랑
말[言語]이 고향이다
자유와 사랑의 변증법
양심보다 귀한 것
황혼의 우정
외상 선물
닭똥집과 가족 제도
까치집
집 이야기
막내의 마음
‘보미’ 이야기
아내의 질투
영화에서 눈물을
제자가 주는 용돈
첫사랑 이야기 둘
안병욱, 김태길 선생과 나
인생은 가고 별명은 남고
자유의 값을 깨닫는 사회
사랑이 있는 경쟁은 가능한가
춤 이야기
죽음에도 의미가 있는가
예수의 고향 이야기
교리적인 신앙보다 인간적인 진리를


해설
지은이에 대해
해설자에 대해
Author
김형석,이재복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