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바스 (큰글자책)

이 땅의 손님
$41.04
SKU
979112882588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7/14
Pages/Weight/Size 210*290*0mm
ISBN 97911288258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Description
요제프 로트가 망명 이후 처음 쓴 장편소설이다. 비극적 운명을 끝내 스스로 완성하고야 만 한 인간을 통해 인류의 죄악과 참회를 다룬 수작이다. 1934년 첫 출간 당시 헤르만 헤세는 스위스 일간지 《바즐러 자이퉁(Basler Zeitung)》에 이 책에 대해 “요제프 로트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이다. 진정 순수한 소설이다. 참회와 카타르시스를 잘 다루었다”라는 서평을 실으며 극찬했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Contents
제1부 고난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2부 완성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
제29장
제30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요제프 로트,남기철
전쟁 포로, 종군 기자, 유대인 망명자로서 20세기 초 유럽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어내며 소설과 르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당대 사회 분위기와 정서를 펜끝에 피워냈던, 20세기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1894년 9월 2일,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령이던 갈리시아 지방 렘베르크 근교의 소도시 브로디에서 태어났다. 렘베르크 대학과 빈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1918년부터 빈과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 파리로 망명하여 망명신문 및 잡지를 발간하는 일을 도왔다. 전쟁터에서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다룬 『끝없는 도망』(1927)과, 몰락 직전의 합스부르크 왕국의 모습을 신비스럽게 재현해내는 데 성공한 『라데츠키 행진곡』(1932)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 밖에 『사보이 호텔』, 『모반』, 『방랑하는 유대인들』, 『욥』, 『엉터리 저울추』, 『타바라스』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유대인의 핏줄을 타고난 자로서 운명의 회오리에 휩쓸리고 독일의 정치 상황에 실망하여 술에 찌든 채, 1939년 5월 27일 파리의 한 공립자선병원에서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 포로, 종군 기자, 유대인 망명자로서 20세기 초 유럽 역사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어내며 소설과 르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당대 사회 분위기와 정서를 펜끝에 피워냈던, 20세기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1894년 9월 2일,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령이던 갈리시아 지방 렘베르크 근교의 소도시 브로디에서 태어났다. 렘베르크 대학과 빈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1918년부터 빈과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933년 히틀러가 권력을 잡자 파리로 망명하여 망명신문 및 잡지를 발간하는 일을 도왔다. 전쟁터에서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다룬 『끝없는 도망』(1927)과, 몰락 직전의 합스부르크 왕국의 모습을 신비스럽게 재현해내는 데 성공한 『라데츠키 행진곡』(1932)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 밖에 『사보이 호텔』, 『모반』, 『방랑하는 유대인들』, 『욥』, 『엉터리 저울추』, 『타바라스』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유대인의 핏줄을 타고난 자로서 운명의 회오리에 휩쓸리고 독일의 정치 상황에 실망하여 술에 찌든 채, 1939년 5월 27일 파리의 한 공립자선병원에서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