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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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2882452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Description
한 ‘여성’으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존중받고자 한 딩링의 대표작이다. ‘개성 해방’이라는 5·4 신문학 운동의 여파를 ‘소피’라는 한 여성의 내면세계를 통해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절제되지 않은 격한 감정의 흐름이 날카로운 사색의 단편들로 비어져 나온 빼어난 작품이다.
Contents
소피의 일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Author
딩링,김미란
1904년 10월 12일 후난성 린리현의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1927년 단편소설 「멍커(夢珂)」을 「소설월보(小說月報)」에 발표하고, 이듬해 단편소설 「소피의 일기(莎菲女士的日記)」, 「여름방학에(署假中)」, 「자살 일기(自殺日記)」, 「마오 아가씨(阿毛姑娘)」을 연달아 발표해 대담하고 예민한 젊은 여성들을 형상화했다. 청년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딩링은 「소피의 일기」을 통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930년에 좌익작가연맹에 가입했고, 1931년 열여섯 개 성을 휩쓴 홍수를 제재로 한 「홍수(水)」를 써서 하층민과 현실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며 창작 경향의 변화를 보였다. 항일 전쟁 시기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중편소설 『내가 안개 마을에 있을 때(我在霞村的時候)』, 간부들의 봉건 의식을 비판한 중편소설 『병원에서(在醫院中)』를 창작했으며, 사회주의 건국 이후에는 토지개혁을 소재로 한 소설 『태양은 쌍간강 위에서 빛난다(太陽照在桑乾河上)』로 1952년에 스탈린 문학상 2등상을 수상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는 당의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 주편(主編)을 담당해 문예계의 실질적 지도자가 되었다. 1955년에 ‘딩(丁玲), 천(陳企霞) 반당(反黨) 집단’으로 비판을 받고 1958년에는 당적을 박탈당했으며, 베이다황으로 보내져 20년간 노동 개조를 겪었다. 1979년 공산당의 제11기 3중 전체회의 후에 복권되었고, 1986년에 세상을 떴다.
1904년 10월 12일 후난성 린리현의 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1927년 단편소설 「멍커(夢珂)」을 「소설월보(小說月報)」에 발표하고, 이듬해 단편소설 「소피의 일기(莎菲女士的日記)」, 「여름방학에(署假中)」, 「자살 일기(自殺日記)」, 「마오 아가씨(阿毛姑娘)」을 연달아 발표해 대담하고 예민한 젊은 여성들을 형상화했다. 청년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딩링은 「소피의 일기」을 통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930년에 좌익작가연맹에 가입했고, 1931년 열여섯 개 성을 휩쓴 홍수를 제재로 한 「홍수(水)」를 써서 하층민과 현실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며 창작 경향의 변화를 보였다. 항일 전쟁 시기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중편소설 『내가 안개 마을에 있을 때(我在霞村的時候)』, 간부들의 봉건 의식을 비판한 중편소설 『병원에서(在醫院中)』를 창작했으며, 사회주의 건국 이후에는 토지개혁을 소재로 한 소설 『태양은 쌍간강 위에서 빛난다(太陽照在桑乾河上)』로 1952년에 스탈린 문학상 2등상을 수상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는 당의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 주편(主編)을 담당해 문예계의 실질적 지도자가 되었다. 1955년에 ‘딩(丁玲), 천(陳企霞) 반당(反黨) 집단’으로 비판을 받고 1958년에는 당적을 박탈당했으며, 베이다황으로 보내져 20년간 노동 개조를 겪었다. 1979년 공산당의 제11기 3중 전체회의 후에 복권되었고, 1986년에 세상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