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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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17
Pages/Weight/Size 210*297*35mm
ISBN 9791128819681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20세기 최고의 정치사상가라 불리는 월터 리프먼이 1922년 펴낸 고전이다. 리프먼은 여론에 기대는 민주주의에 의문을 갖고 여론의 비합리성을 파헤쳤다. 리프먼은 이 책으로 1962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여론은 과연 합리적인가? 언론은 실제 세상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지 않으며, 여론은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해석의 집합일 뿐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리프먼의 사상은 21세기에도 유령처럼 우리 곁을 배회한다. 이 책은 여론의 본질과 여론 형성의 메커니즘, 그리고 여론 형성 과정에 미치는 언론의 역할을 날카롭게 논의한다. 탈진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올바른 여론이 무엇인지 묻는다.
Contents
해제
페이 리프먼(Faye Lippmann)에게

1장 서론
2장 외부 세계에 접근하는 방식
3장 고정관념
4장 이해관계
5장 공통의지의 형성
6장 민주주의의 이미지
7장 신문
8장 조직화된 정보

Author
월터 리프먼,이동근
미국 뉴욕 출생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리프먼은 만 17세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여 3년 만에 졸업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즈음인 20대 중반에 『정치학 서문 (Preface to Politics)』과 『표류와 지배 (Drift and Mastery)』를 펴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이란 찬사를 들었다. 1914년 자유주의 성향의 주간지《뉴 리퍼블릭 (The New Republic)》을 창간했고 이 잡지에 쓴 사설과 칼럼은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21년부터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뉴욕 월드 (The New York World)》지에서 10년 간 일했고 1931년에는《뉴욕 헤럴드 트리뷴 (The New York Herald Tribune)》으로 자리를 옮겨 그해 9월 8일, 유명한 칼럼 「오늘과 내일 (Today and Tomorrow)」이 첫선을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약 25개국, 25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린 이 칼럼으로 리프먼은 195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1차 세계대전 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14개 평화 조항’ 작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윌슨 대통령은 ‘국제연맹’의 개념을 제안할 때도 리프먼의 생각을 많이 참고했다. 1947년에 펴낸 『냉전 (Cold War)』은 ‘냉전’이라는 용어를 국제정치의 유행어로 자리 잡게 했다. 저서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여론 (Public Opinion)』으로 1962년에 리프먼은 다시 한 번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64년에는 ‘자유의 훈장’을 받았다.
미국 뉴욕 출생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리프먼은 만 17세에 하버드대학교에 입학하여 3년 만에 졸업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즈음인 20대 중반에 『정치학 서문 (Preface to Politics)』과 『표류와 지배 (Drift and Mastery)』를 펴내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청년’이란 찬사를 들었다. 1914년 자유주의 성향의 주간지《뉴 리퍼블릭 (The New Republic)》을 창간했고 이 잡지에 쓴 사설과 칼럼은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21년부터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뉴욕 월드 (The New York World)》지에서 10년 간 일했고 1931년에는《뉴욕 헤럴드 트리뷴 (The New York Herald Tribune)》으로 자리를 옮겨 그해 9월 8일, 유명한 칼럼 「오늘과 내일 (Today and Tomorrow)」이 첫선을 보였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약 25개국, 25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린 이 칼럼으로 리프먼은 1958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1차 세계대전 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14개 평화 조항’ 작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윌슨 대통령은 ‘국제연맹’의 개념을 제안할 때도 리프먼의 생각을 많이 참고했다. 1947년에 펴낸 『냉전 (Cold War)』은 ‘냉전’이라는 용어를 국제정치의 유행어로 자리 잡게 했다. 저서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여론 (Public Opinion)』으로 1962년에 리프먼은 다시 한 번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1964년에는 ‘자유의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