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효과(chilling effect)’란 시민이 생각을 스스로 검열함으로써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전제조건으로 공론의 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민주주의는 완성된다. 그러나 위축효과는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는 장애 요인, 즉 ‘표현 자유의 적’이다. 이 책은 법, 제도, 규범, 심리 등 위축효과를 유발하는 구조적, 심리적 요인을 분석하고 자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도출한다.
Contents
위축효과는 표현 자유의 적
01 위축효과의 개념
02 국가보안법과 위축효과
03 포털의 임시 차단 조치와 위축효과
04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위축효과
05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와 위축효과
06 전략적 봉쇄 소송과 위축효과
07 혐오표현과 위축효과
08 위축효과 심리 1 : 두려움
09 위축효과 심리 2 : 개인의 인식
10 정권·정치적 성향과 위축효과
Author
이정기
동명대학교 광고PR학과 조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3년 12월까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의교수로 일했고,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한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책임연구원(연구교수)으로 교수법을 연구했다. 2018년 3월 모교인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표현의 자유 연구와 미디어 효과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육 표현자유의 현실2』(2020),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016) 등 18편의 저서를 집필했고, 115편의 논문을 KCI, SCI, SSCI, SCOPUS 등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
동명대학교 광고PR학과 조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3년 12월까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의교수로 일했고,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한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책임연구원(연구교수)으로 교수법을 연구했다. 2018년 3월 모교인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표현의 자유 연구와 미디어 효과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육 표현자유의 현실2』(2020),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016) 등 18편의 저서를 집필했고, 115편의 논문을 KCI, SCI, SSCI, SCOPUS 등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