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장치 이론 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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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288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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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20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9112880164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이 책은 동시대 다양한 이미지를 생산·배분하는 장치들이 주체성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다룬다. 장치라는 단어를 특정 이론가의 고안물로 보기보다 현대 담론에서 반복해 등장하는 이론적 징후로 간주한다. 장치 이론에서 이미지가 차지하는 역할을 규명하고 갤러리의 비디오 작품에서부터 드론 영상에 이르는 다양한 이미지 장치 혹은 장치 이미지를 분석한다. 이 책은 이미지를 언어의 대척점에 있는 수동적 존재로 보거나 저항의 구심점으로 보는 이미지 타자화 관점을 극복하고 이미지의 존재론과 의미론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한다. 미학, 미디어 이론, 장르비평 등 여러 담론들과 대화하며 사진과 영화 시대에 만들어진 개념적 도구를 교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Contents
01 - 장치, 이미지, 주체성
02 - 이미지 공포증
03 - 스펙터클과 관람자
04 - 인터페이스?이미지
05 - 데이터?이미지
06 - 영화 모델에서 게임 모델로
07 - 비디오아트 모델
08 - CCTV와 비인간적 시간성
09 - 재난의 생중계
10 - 추적과 차단: 이미지 전쟁
Author
조선령
미학 연구자, 기획자.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부교수. 정신분석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미학, 현대 미술, 이미지/미디어 이론을 연구한다. 『라캉과 미술』, 『이미지 장치 이론』 두 권의 책을 썼으며, 현대 미술 연구자로는 주로 비디오 아트, 사운드 아트, 퍼포먼스, 이미지 아카이브 등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를 썼다. 부산시립미술관, 아트 스페이스 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일했으며, 2010년 이후 독립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자로는 사회적 장과 예술적 장의 생산적 만남을 주요 주제로 삼아 왔으며, 영상 작품 큐레이팅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무용수들』,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떠도는 영상들의 연대기』, 낭독 퍼포먼스 『창백한 푸른 점』 등이 있다.
미학 연구자, 기획자.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부교수. 정신분석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미학, 현대 미술, 이미지/미디어 이론을 연구한다. 『라캉과 미술』, 『이미지 장치 이론』 두 권의 책을 썼으며, 현대 미술 연구자로는 주로 비디오 아트, 사운드 아트, 퍼포먼스, 이미지 아카이브 등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를 썼다. 부산시립미술관, 아트 스페이스 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일했으며, 2010년 이후 독립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자로는 사회적 장과 예술적 장의 생산적 만남을 주요 주제로 삼아 왔으며, 영상 작품 큐레이팅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큐레토리얼 프로젝트로는 『무용수들』, 『알레고리, 사물들, 기억술』, 『떠도는 영상들의 연대기』, 낭독 퍼포먼스 『창백한 푸른 점』 등이 있다.